-
“주입식 독서교육 땐 읽기 공포감만 조성”
“하루에 몇 권씩 서둘러 읽고는 독후감을 인터넷으로 올리라는 건 후진국형 독서예요. 부모와 교사가 먼저 책을 잡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이 자연스레 독서와 친해지게 해야 합니
-
[j Insight] 작년 매출 361억 달러 시스코 존 체임버스 회장
‘역사상 어떤 최고경영자(CEO)도 세계 정상에서 급격히 몰락했다가 이렇게 짧은 시간 만에 부활에 성공하지 못했다’. 존 체임버스(61) 시스코 회장에 대한 세계 산업계의 평가다.
-
재미교포 진경혜씨가 알려주는 ‘엄마표 홈스쿨링’
『엄마표 홈스쿨링』저자 진경혜(미국 시카고 거주)씨의 두 자녀는 ‘리틀 아인슈타인’으로 불린다. 아들 쇼 야노(19)는 9세에 미국 시카고 로욜라 대학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해 작년
-
[j Special] 구호선 공격 논란 속 한국 온 이스라엘 페레스 대통령 인터뷰
“국제사회는 우리에게 왜 (핵무장으로) 강해지려 하냐고 불평한다. 답은 ‘당신들이 우리를 죽이려고 하니까’다.” 9일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이 최근 가자 지구를 향하는 국제
-
사춘기 송유근의 가족생활
송유근만큼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자라고 있는 소년이 또 있을까. 얼마 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 석·박사 과정에 최종 합격해 최연소 박사 탄생을 예고한 ‘천재 소년’ 송유근
-
어린이날, 이왕이면 좋은 습관 길러주는 선물 …
어린이 포털 ‘다음 키즈짱’이 최근 어린이들이 가장 받고 싶은 어린이날 선물을 조사한 결과, 세 명 중 두 명이 정보기술(IT) 기기를 원했다. 휴대전화가 28%로 가장 많았고,
-
[새로 나온 책] 지미추 스토리 外
경제·실용 ◆지미추 스토리(로렌 골드스타인 크로우·사그라 마세이라 데 로젠 지음, 김민주·송희령 옮김, 미래의창, 376쪽, 1만4000원)=지미추는 런던 뒷골목의 허름한 공방에서
-
[e칼럼] 쥬라기 공원이 현실로…(6)
지구 전역을 지배했던 공룡은 6천500만년 전에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그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도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기후변화, 운석충돌 등이 설득력 있는 이론들이
-
“평생소득 격차의 절반, 성인 되기 전에 이미 결정”
관련기사 “물리학에 아인슈타인 있다면 경제학엔 헤크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국정연설에서 “나는 중단하지 않는다(I don’t quit)”며
-
TG삼보 영재 어린이 위한 ‘아인슈타인’ PC 출시
TG삼보컴퓨터는 어린이용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3종, 45권과 키즈플러스 영어 동화 36권 등 막강한 콘텐트와 3D 터치 스크린 기술로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체형 PC
-
『엉터리 과학 상식 바로잡기1』
우리는 매일 아침 변기 물로 양치질을 하고 있다 ? 아인슈타인은 낙제생이었고 에베레스트 산은 가장 높은 산이다? 이 가운데에는 사실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 물론 모두들 우리가
-
저우언라이·주더를 가르치고 입당시킨 장선푸
1919년 봄 베이징대학 동료 교수들과 중산공원(中山公園)에 산책 나온 장선푸(오른쪽 첫째)와 리다자오(왼쪽 둘째). 철학자 량수밍(梁漱溟·오른쪽 둘째)과 레이궈넝(雷國能). 김
-
날짜 대면 요일 척척 … IQ 176 미국 신동 화제
여섯 살짜리 유치원생 꼬마가 역대 미국 대통령 이름을 재임 순서대로 줄줄 왼다. 그뿐만 아니다. 알파벳을 역순으로 외우는가 하면, 지나간 날짜를 대면 무슨 요일이었는지 금세 알려준
-
“명문대 매달리는 건 교육열 아닌 교육결과열”
한·일 간에 야구나 축구 경기를 할 때면 온 나라가 들썩인다. 일본 팀에 지기라도 하면 하늘이 무너진 것처럼 실망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과학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 숫자가 13대
-
일본 과학의 힘, 노벨상 수상자 연쇄 인터뷰 마스카와 도시히데
마스카와 교수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행동과 기발한 발상으로도 유명하다. 인터뷰를 마친 뒤 그는 자신의 사인에 대한 유래를 칠판에 써 가며 한참 설명했다. 자신의 이름 T mas
-
박정희 대통령이 애창한 금지곡,
이미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연 최초의 대중가요 가수다. 히트곡을 총 집합한 박스음반을 낸 것도 우리나라 대중가요 역사상 그가 처음이었다. 불멸의 엘레지 여왕, 영원히 사랑받
-
우리는 ‘역학’에 대해 얼마나 알고 이해하고 있을까?
▣ 동서양을 막론하고 자연의 오묘한 진리와 인간의 가치를 재확인하는데 있어 역학만큼 체계적이며 심오한 학문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역학에 대해 얼마나 알고 이해하고
-
[새로 나온 책] 라틴아메리카의 근대를 말하다 外
인문·사회 ◇라틴아메리카의 근대를 말하다(니콜라 밀러·스티븐 하트 편저,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옮김, 그린비, 336쪽, 1만8000원)= 라틴아메리카의 ‘근대성’을 인류학·역
-
[편집자 레터] 독서교육 첫번째 비결은 ‘여유’
여름방학을 앞두고 최근 몇 주 동안 어린이책이 쏟아졌습니다. 양도 양이지만 출판사마다 인기작가의 ‘전략상품’을 내놓는 터에 읽을거리가 넘쳐났지요. 솔직히 방학을 책 읽는 기회로 활
-
[행복한책읽기Review] 학문의 보물창고 활짝 연 공부도둑 ‘마스터 키’는 …
“삶이란 끝없이 앎을 추구하며 지내온 과정”이었고 “즐기면서 해온 놀이”였다. 학문의 세계를 ‘보물창고’, 자신을 ‘공부도둑’이라 부르는 이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장회익 서울대
-
“과학영재학교 일찍 준비하면 합격 쉬워”
올해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한 최재영(사진)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과학 실험과 연구를 맘껏 해보고 싶었다. 부산 대남초 5학년 때 당시 언론에 자주 보도되던 한국과학영재학교에
-
[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9. 반대와 천시
1953년 부산 천막교실에서 공부하던 경기고 2학년 3반 때 필자(맨 뒷줄의 맨 왼쪽). “가야금을 배우는 것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니다. 하지만 너는 지금 학생이니 대학이라도 나
-
"국적 넘어 실력으로 승부하는 시대"
온 나라가 걱정할 만큼 국내 대학의 연구 토양은 척박하다. 이런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토종 박사들이 해외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간판(해외 학위)을 중시하는 문화 때문에 해외
-
"국적 넘어 실력으로 승부하는 시대"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 초청받아 강의를 하고 있는 장영태 교수(左), 음향실험실에서 연구 중인 정철호 교수(右) [사진=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박한 처우, 학벌주의 심한 이공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