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횡단보도 푸른신호등 너무 짧다

    김광선 국민학생 여러명이 횡단보도앞에서 1백m달리기라도 하려는듯 준비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런 모습은 어른들도 마찬가지며 아기를 업거나 꼬마아이를 손에 꼭잡고 있는 엄마들은 더욱

    중앙일보

    1983.09.26 00:00

  • 『오줌싸개』, 부모책임 많다|어린이 야뇨증 원인과 대책

    방에 자다가 오줌을 싸는 아이때문에 속이 상한다는 질문이 의학담당자에게 많이온다. 젖은 이부자리를 다시 손질해야하는 번거로움과 함께 좀 모자라는 아이가 아닌가, 무슨 병은 아닌가하

    중앙일보

    1983.09.24 00:00

  • 야속한 목마놀이꾼

    『짤랑짤랑 짤탕짤랑 으쓱으쓱 』가벼운 동요소리가 멀리서부터 들려오면 우리집 아이의 눈은 빛나기 시작한다. 으례 아침 일찍부터 찾아오는 이말손님은 아이를 들뜨게하고 베란다 쪽으로 뛰

    중앙일보

    1983.08.08 00:00

  • 아이들과의 산행

    일요일 아침이면 우리식구들은 간편한 복장에 운동화 차림으로 집을 나선다. 그것은 주일 예배후에 있을 산행을 위한 준비인 것이다. 예배후 교회 뒷길인 버들캠프로 가는 아스팔트길을 쭉

    중앙일보

    1983.08.06 00:00

  • 인형극 유아교육에 큰효과

    유치원과 국민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각종 인형극 워크숍개최를 비롯, 교사들이 모인 인형극단「꺼꾸리」가 창단되는등 인형극 열기가 점차 교육적인 측면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 전통인형극으

    중앙일보

    1983.07.26 00:00

  • 피아노다… 그림이다… 부모극성에 정신없는 아이들

    요즈음의 어머니들은 풍요로운 물질문명의 혜택 아래 자녀들의 교육에 매우 열렬하게 달려가고 있는 것같다. 특히 예능교육에 있어서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젊은 엄마들은 일찍부터

    중앙일보

    1983.06.16 00:00

  • 아기포대기 자랑

    『이게 뭡니까. 어떻게 입지요. 힙들겠어요』 슈퍼마키트에서 만난 금발의 중년부인은 호기심에 가득 차 있었다. 아이를 등에 업고 이불같은 것을 둘러 묶은 모습을 난생 처음 보았기 때

    중앙일보

    1983.04.30 00:00

  • 보기힘든 어린이책광고

    올해 큰아이가 입학을 하였다. 까막눈이 조금씩 틔어 제 이름자도 쓰고, 가족들의 이름도 대문에 적어 놓고, 신문도 대충대충 아는 것은 읽고, 모르는 것은 어림 짐작으로 말을 만들어

    중앙일보

    1983.03.28 00:00

  • 종합병원 입원실

    종합병원의 입원실만큼 인생의 단면을 보여주는 곳이 또 있을까? 작은 애가 심한 후두염으로 1주일간 병원에 입원하게 되자 그런 생각이 들었다. 병도 가지가지여서 불치의 뇌막염인데도

    중앙일보

    1983.03.26 00:00

  • 꼬마들의 생일선물

    얼마전 신문기사에서 어린아이들의 생일파티 초대가 어린이들 사이에 유행되고있고 생일선물을 하는데 있어서 몇천원짜리, 나아가서는 만원짜리까지 주고받는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두아이를

    중앙일보

    1983.03.16 00:00

  • 반장임명

    예비소집에 다녀온 올해 취학아동인 둘째는 벌써 여러 친구들과 학교 다닐 생각에 마냥 즐거운 표정이다. 작은 엄마는 책가방을, 이모는 필통을, 삼촌은 운동화를 사주시겠다는 전화를 받

    중앙일보

    1983.03.01 00:00

  • 파출부아줌마의 모성

    아이들이 학교로간 뒤 미처 닫히지 못한 대문사이로 하얀 자전거 위에서 아줌마 한분이 내리는 모습이 보였다. 『여기 일하는 사람 청하셨어요?』 문안으로 고개를 내밀며 조그맣게 물어온

    중앙일보

    1983.02.09 00:00

  • 어수선한 결혼식장|이영훈

    장내정돈이 덜되어 어수선한 가운데 결혼식은 시작되었다. 신부가 입장하는 동안은 제법하객들의 시선이 신부로 향하더니 식이 조금씩 진행됨에 따라 식장 안은 점점 더 웅성대기 시작했고

    중앙일보

    1982.10.27 00:00

  • 건강미용|일상떠나 잠시나마 자신에 몰입

    약냄새 비슷하면서도 과히 싫지 않은 냄새가 우선 쑥탕임을 알린다. 학교교실보다 더넓은 탈의실을 거쳐 욕실문을 열면 뜨끈한 김이 온몸을 감싼다. 방금 쑥김이 뚝뚝 떨어져내리는 사우나

    중앙일보

    1982.10.05 00:00

  • 10세여아 코가 답답해 고통겪어|편도비대·알레르기성 비염 인듯

    10세 여아의 엄마입니다. 아이가 평소에도 코가 답답하다면서 자꾸 손등으로 눌러 비비고 감기가 아닌경우에도 코때문에 한참씩 재채기를 합니다. 잘때도 아무리 주의를 줘도 입을 벌리

    중앙일보

    1982.09.04 00:00

  • |「교육홍수」속에 「교육부재」현상

    그룹 인터뷰에 응답한 12명의 중년주부들중 거의 대부분이 그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자녀교육』이라고 했다. 그들은 가장 많은 시간과 돈과 신경을 자녀교육에 쏟고는 있지만 가장 불안한

    중앙일보

    1982.07.30 00:00

  • 둘째아이와 둘만의 데이트

    『오늘은 엄마랑 데이트 하는거다.』 무거운 책가방을 들고 현관을 나서는 둘째 아이의 귀에 대고 나는 나직하게 속삭였다. 열네번째 그애의 생일날 아침이었다. 어느 집이나 그럴 테지만

    중앙일보

    1982.07.05 00:00

  • 망가진 장난감이 잡친 어린이날

    지난 5월5일 큰아이에게 전지로 움직이는 장난감 자동차 하나를 사 주었다. 어린이날 선물로 받은 이 자동차 하나로 아이의 마음은 한껏 부풀었고 장난감을 거의 쓰다듬다시피 하며 놀기

    중앙일보

    1982.05.26 00:00

  • "중년여인 만만세"

    집으로 배달된 여고동창회를 연다는 통지서에서 이라는 말을 처음 발견했을 때, 좀은 어색하고 쑥스럽고 그리고 당황했었다, 걸맞지 않은 옷을 입었을 때처럼 거북하기까지 했었는데, 걸맞

    중앙일보

    1982.05.24 00:00

  • 말끝마다「사모님」…귀에 거슬려『재치선생』

    ○…KBS 제1TV가 매일 아침 8시15분에 방영하고 있는『재치선생』은 주부대상의 경제 프로그램으로 콩트 스타일의 목적 극이다. 어차피 제작의도가 뚜렷한 목적 극이므로 드라마로서의

    중앙일보

    1982.03.09 00:00

  • 미 남학생들에도 「아기 돌보기」훈련

    80년대에 들어와 미국에서는 아버지의 역할이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이제 어린 자녀에게 우유 병을 빨게 하고 기저귀를 갈아주며 함께 놀아 주는 것은 어머니만의 일이 아니다. 아버

    중앙일보

    1982.02.25 00:00

  • 정든 시골 떠나 서울서 한달 반

    서울로 이사 온지 한달 반이 지났다. 이사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을 때 국민학교 3학년 짜리 큰 아이는 다정한 친구들과 헤어질 일이 가장 섭섭하고 걱정이 되는지 이따금『엄마, 나는

    중앙일보

    1982.02.04 00:00

  • "차라리 맞고 오는 편이 속 편한걸..."

    꽁꽁 언 땅 위에 또 바람마저 이렇게도 차가운데 태영이는 오늘도 밖에 나가 놀고 있나보다. 올해 네 살 먹은 아들아이 태영이는 한시도 방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성격이다. 집에

    중앙일보

    1982.01.30 00:00

  • 엄마는 외출, 열쇠만 들고…남의일 같잖아

    며질전 일이다. 모처럼 한달에 한번씩모이는 동창회에 나가기 위해 친구집엘갔다. 아파트 계단을 막 오르려고 하는데 난 훔짓 국민학교 2∼3학년쯤 돼보이는 여자아이를 지켜보게 되었다.

    중앙일보

    1981.1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