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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盤上)의 향기] 일본의 절해고도에서 고균을 지켜준 건 바둑
1894년 김옥균이 죽기 사흘 전인 3월 25일 친구 미야케에게 선물한 바둑판(왼쪽)의 덮개 안 쪽에 쓰여진 글. [사진 한국기원] 고균(古筠) 김옥균(金玉均·1851~9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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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덥다 … 6년 뒤엔 폭염 재앙
2020년 7월 30일. 33도가 넘는 폭염이 열흘째 계속된다. 봄부터 시작된 가뭄이 3개월째 이어지더니 전국의 저수지는 거북등처럼 쩍쩍 갈라진다. 하천과 바다에 녹조현상이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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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느끼고 먹고 … 오키나와는 알차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츄라우미 수족관. 일본 오키나와(沖繩)는 ‘대세’다.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반짝 스타로 떠올랐다지만 오키나와는 그 이전부터 여행자들을 매료시킬 무궁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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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마·드: 농부 마음 드림] ⑤ 비엔나에 수출되는 명차 '보향다원'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중앙일보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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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OX] 맹독성 파란고리문어, 절대 만지지 마세요
제주 주변 바다엔 고등어처럼 사람이 찾아내고 싶어 하는 물고기만 사는 게 아니다. 사람에게 해로운 것도 발견되고 있어 정부 당국은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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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 절반이 아열대 물고기
청줄돔·세동가리돔·주걱치…. 이름도 생소한 아열대성 어류들이 제주연안에서 서식하는 물고기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26일 제주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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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 절반이 아열대 물고기
청줄돔·세동가리돔·주걱치…. 이름도 생소한 아열대성 어류들이 제주연안에서 서식하는 물고기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26일 제주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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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투어] 계림산수갑천하, 황금연휴엔 계림으로 떠나자!
계림산수갑천하(桂林山水甲天下), ‘계림의 산수는 하늘 아래 제일이다.’라는 뜻이다. 계림은 중국 남쪽의 광서장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의 유명한 관광 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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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3억5천만 년 전 지구, 미생물 없었던 덕에 ‘석탄공장’
석송류의 한 종류인 아스테록실론. 줄기에 작은 잎이 많이 달려 있다. 최초의 육상 식물 후보 중 하나다. 영국의 리버풀과 맨체스터, 독일의 겔젠키르헨과 도르트문트엔 공통점이 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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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3억5천만 년 전 지구, 미생물 없었던 덕에 ‘석탄공장’
석송류의 한 종류인 아스테록실론. 줄기에 작은 잎이 많이 달려 있다. 최초의 육상 식물 후보 중 하나다. 영국의 리버풀과 맨체스터, 독일의 겔젠키르헨과 도르트문트엔 공통점이 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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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주 바다, 아열대 어류가 절반
제주연안 바다에 아열대성 어류가 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지난해 제주도 연안 어장 5곳, 수심 10~15m에서 분기별로 조사한 결과 총 95종의 어류가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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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의 우리 땅 우리 나무 향나무
1 창덕궁 봉모당(奉謨堂) 앞에 자라는 700년 된 향나무. 2 경남 사천 곤양 흥사리에 있는 사천매향비(泗川埋香碑). 3 정원수로 흔히 심는 가이스카향나무. 훈풍에 실려 오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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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요? 1시간 20분이면 따뜻한 아열대 만날 수 있어요
이브스키 해변에서 즐기는 검은 모래찜질 일본을 이루고 있는 네 개의 본섬을 주욱 눈으로 훑는다. 홋카이도(北海道), 혼슈(本州), 시코쿠(四國), 규슈(九州). 아직 봄기운이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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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야자수 해변 지나면 설국, 겨울올림픽의 혁명
열대의 야자수에 눈이 덮인 소치의 2013년 2월 풍경. [미하일 모르다서브]‘2014 소치 겨울올림픽’은 올림픽 사상 가장 비싼 올림픽이다. 8년간 준비에 500억 달러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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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이곳에서 따뜻한 겨울을 만나고 싶지 않나요
태어난 고향도 아닌데 사무치게 따뜻한 남쪽나라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훈훈한 바닷바람이 부는 남쪽나라로 훌쩍 떠나고 싶다. 자유가 넘실대는 그곳은 우리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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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퇴치 장치 개발, 원리 살펴보니 상어가 민감한 ‘그것’을 이용해…
상어 퇴치 장치 개발 ‘상어 퇴치 장치 개발’. 최근 한반도 연안에 수온 상승으로 아열대성 어종인 상어 출몰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상어 퇴치 장치가 개발돼 화제다. 4일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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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포츠의 섬 오키나와 … 마라톤대회가 30개라네요
일본 오키나와현은 스포츠를 관광산업의 활력소로 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중 열리는 마라톤 대회는 30여 개에 달한다. 사진은 오키나와 본섬과 고우리지마를 잇는 고우리대교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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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환경 자산의 ‘보물섬’ 제주
2007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2010년 10월 국내 최초로 세계지질공원으로 확정되었고,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2010년 세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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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타고 북상, 독성 해파리 전국 습격
11일 오전 제주시 함덕읍 서우봉해수욕장. 해양경찰들이 물속에서 연신 뜰채로 해파리떼를 건져냈다. 전날 26명이 해파리에게 쏘였다는 신고가 들어와 해수욕을 통제하고 실태 파악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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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 속 밧줄 타고 난, 타잔이 된다
전세계 클럽메드 중 체러팅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트리탑(Tree Top) 프로그램. 몸과 연결된 로프에 의지해 빽빽한 밀림 속을 헤쳐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진 클럽메드]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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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바다 생물, 이젠 남해까지 점령
남해안에 사는 아열대 생물 종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으로 남쪽에 살던 생물들이 서식지를 넓혀 가고 있는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15일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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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 말벌 공포의 북상
바다를 건너온 외래종 말벌이 국내 도심과 산림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은 등검은말벌(사진)이 2003년 부산 영도에서 처음 발견된 뒤 10년 만에 서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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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498) 지자체 추천 캠핑 명소
전익진 기자캠핑 열풍이 붑니다.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이 원하는 ‘주말의 꿈’ 입니다. 경치 좋고 물 맑은 곳에 위치한 캠핑장은 600여 곳. 전국 지자체가 인정하는 명소를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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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눈 감으면 빠알간 푸켓의 석양이 반기는 듯
江南通新이 4월에 내건 이달의 경품 당첨자는 경기도 일산에 사는 김미화(39)씨다. 김씨는 이달 9~12일 가족과 함께 동남아의 진주로 불리는 태국 푸켓을 다녀왔다. 푸켓 여행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