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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리쥔 망명 시도 … 말 아끼는 미·중
시진핑(習近平·59) 중국 국가부주석은 14~18일로 예정된 방미를 앞두고 하나의 큰 악재를 만났다. 보시라이(薄熙來·63) 충칭(重慶)시 당서기의 측근인 왕리쥔(王立軍·53)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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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교체 앞둔 중국, 이념 나사 죈다
기관지 기고한 후진타오(左), 대학 회의 찾은 시진핑(右) 중국 최고 지도부가 새해 잇따라 사회주의 이념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올해 말로 예정된 국가 지도부 교체를 앞두고 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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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미국 미식가 사로잡은 한인 셰프 … 에드워드 이
동양계라고는 얼굴조차 찾기 어려운 미국 남부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레스토랑 ‘610 마그놀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에드워드 이(38). 매주 목~토요일 사흘만 문을 여는 이 식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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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명품 요리' 푸드트럭을 찾아라
스타 요리사 아니타 로의 ‘릭쇼 덤플링’ 트럭. 오스트리아의 간판요리 슈니첼엔 레몬 조각이 필수. 벨기에의 간판 음식 와플을 전문으로 하는 ‘와플 앤 딩스’ 트럭도 찾아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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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노점서 팽이 팔던 소년, 이젠 미국이 주목하는 CEO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미국 내 멕시칸 음식 체인점인 ‘바하 프레시(Baja Fresh)’의 최고 경영자(CEO) 데이비드 김(욱진·42)씨가 미국에서 최고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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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노점서 팽이 팔던 소년, 이젠 미국이 주목하는 CEO
아시아 출신 기업인으로는 ‘언더커버 보스’에 처음 출연하는 데이비드 김씨는 “성공을 꿈꾸는 사람은 기본에 충실하라”고 조언한다. LA중앙일보=김상진 기자 -어떻게 방송에 출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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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전자·자동차·선박 …‘아시아 공급 사슬’이 위험하다
동일본 대지진의 산업 피해는 일본 열도에 그치지 않는다. 일본·중국·한국·대만과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아시아 생산분업 시스템(Asian Production Ne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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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의 ‘지도자 크기가 나라 크기다’] ‘갑과 을’ 상생이 가장 필요한 곳은 ?
눈 내리는 국회 의사당. [뉴시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사진이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의 ‘2010 올해의 사진’ 중 11월의 사진에 선정되었답니다. ‘G20 서울 정상회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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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 같던 80년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노소영 관장(오른쪽)과 송영길 인천시장이 8일 ‘빛 접촉’이란 프랑스 출품작을 함께 만지며 웃고 있다. 이 작품은 두 사람 이상의 관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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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 같던 80년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노소영 관장(오른쪽)과 송영길 인천시장이 8일 ‘빛 접촉’이란 프랑스 출품작을 함께 만지며 웃고 있다. 이 작품은 두 사람 이상의 관객이 인터랙티브 공을 만지면 몸에 흐르는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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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 "진압방식 놓고 군 수뇌부 균열"
유혈사태 이후에도 반정부 시위대와 정부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태국 정가에 쿠데타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의회해산과 조기총선을 둘러싸고 이해관계가 엇갈린 군 수뇌부의 갈등이 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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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싯 태국 총리‘축출 위기’
반복적인 대규모 반정부 시위와 유혈사태로 국가적인 위기를 맞고 있는 태국에 ‘조기 총선’ 해법이 가시화되고 있다.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독재 저항 민주주의 연합전선(U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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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죄’ 씻기엔 너무 더러운 갠지스강
힌두교 축제인 ‘쿰 멜라’에 참가한 순례객들이 11일(현지시간) 갠지스강에서 몸을 씻고 있다. [하르드와르 로이터=뉴시스]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의 하르드와르.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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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륙에서 구대륙으로 … 골프 권력이동 시작됐다
아부다비 골프 챔피언십에는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가 5명이나 출전했다. 같은 기간 미국의 밥 호프 클래식에는 톱10 이내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사진은 독일의 마틴 카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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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은 세계가 함께 나눠야, 그럴 때 더 강해진다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 꼭 한 번 오십시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왼쪽)가 30일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토머스 캠벨 관장의 즉석 초청에 웃고 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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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값으로 측정한 적정 환율
분기 말이면 한국의 기업들은 환율 동향에 부쩍 신경을 곤두세운다. 수출 의존도가 높다 보니 매 분기 마지막 날의 환율이 실적에 큰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나라 안팎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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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지방 없애고, 국산 닭만 쓰고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1998년 11월,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1면에 국내 프랜차이즈 회사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84년 미국 웬디스 햄버거와 독점계약을 하고 국내에 소개한 ㈜우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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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가디언·NYT·WSJ … 전 세계 유력지 대부분 판 바꿨다
21세기 세계신문산업을 관통하는 뚜렷한 트렌드가 있다. 신문 크기를 줄이는 판 바꾸기다. 독자들이 더 편안하게 신문을 읽도록 하기 위해서다. 작은 대신 두꺼워져서 보다 깊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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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TV가 LCD TV로 바뀐 것에 비견되는 신문의 진화”
8일 독자들이 보는 중앙SUNDAY는 지령 100호 기념호다. 중앙SUNDAY 40명 기자들의 100번째 도전의 기록이기도 하다. 중앙SUNDAY는 2007년 3월 18일 첫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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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發 금융위기, 아시아 공동체 발전 계기 돼야
서브프라임 사태에서 비롯된 미국발 금융위기로 미국은 세계경제 운영의 주도권과 세계 최강의 외교적 영향력을 상실하게 될 것인가. 아시아, 특히 한국은 금융위기로부터 어떠한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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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 금융시장 진출 지금이 기회”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미국 금융위기와 한국의 기회’ 토론회에서 에반 램스타드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 서울지국장이 최근 미국 금융 위기를 보도한 자사 신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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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B 육성 포기는 말도 안 돼 … 초등생에 중학교 진학 말라는 얘기”
한국 금융권은 미국의 금융위기를 기회로 삼아 해외 진출과 투자은행 육성을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주문이 쏟아졌다.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서울파이낸셜포럼 주최로 열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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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기업 쇼핑’ 부쩍 늘어
▶지난해 월스트리트저널도 호주 재벌에 팔렸다. “It makes sense(당연하다).” 7월 30일 오전 11시 맨해튼 43가 크라이슬러 빌딩 입구. 선글라스부터 구두까지 온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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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민들 고유가 휴업
일본 어민들이 치솟는 기름값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며 15일부터 전국적으로 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이 14일 보도했다. 일본에서 어민들이 전국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