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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훈련 힘겹지만 하남만 따면 "입신"
스포츠 공화국으로까지 불리던 5공화국을 거치면서 스포츠 스타들은 명예에다 부마저 움켜쥐게 됐다. 당시 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경우 지금도 그렇지만 대통령의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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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살맛 납니다-내달 첫선 귀순유도선수 이창수
따뜻한 남쪽나라를 찾은 북의 유도선수 이창수(25). 지난해 8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91세계유도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뒤 귀로에 유럽 제3국을 통해 한국에 귀순, 세계의 이목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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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기술로 "대학교수"별명
김기훈(김기훈)의 장점은 힘을 바탕으로 한 완벽에 가까운 테크닉(스케이팅)과 달관의 경지에 이른 노련미로 압축할 수 있다. 지구력이 뛰어나 예선, 준결승을 거듭하면서도 스피드가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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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태 등 대표 30여명 배출
김윤만(김윤만·고려대1)의 뜻하지 않은 은메달 획득으로 경기도의정부시가 한국빙상의 메카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윤만을 필두로 한 한국빙상의 역대 간판급 스타들중 상당수가 의정부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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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감독|부·명예 따르지만 "지면 역적"
『만사 제쳐놓고 잠이나 실컷 자고 싶다.』 천신만고 끝에 바르셀로나 올림픽출전 티켓을 거머쥐고 난 후 한국축구 올림픽대표팀 김삼락 감독이 털어놓은 넋두리다. 화려한 스폿 라이트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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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감독 선수대신 기수로|북한팀 선수단규모 크게 늘어
이영하 감독이 한국올림픽출전사상 처음 감독으로 선수단기수에 뽑혀 관심을 끌고 있다. 22년간의 선수생활을 마치고 지난 86년 은퇴, 지난해 6월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이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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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팀서 제2농구 인생"|19년 선수생활마감|「슛 도사」이충희
「슛 도사」이충희(이충희·33·현대전자)가 지난달 사일 농구대잔치 챔피언전 연세대와의 3∼4의 전을 끝으로 19년간 정들었던 코트를 떠났다. 신기(신기)에 가까운 슛으로 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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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복싱 박덕규
『조금만 더 참자.』 혹독한 체력훈련을 할 때마다 악문 이 사이로 터져 나오는 혼잣말이다. 새벽 로드워크, 샌드백두드리기, 실전과 다름없는 거친 스파링, 상대의 펀치충격을 소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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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노르딕 「간판」 윤화자|"올해 금메달 24개" 야망
『끊어진 연승 기록 다시 잇는다.』 스키 노르딕의 간판 스타 윤화자 (평창 대화고 2)가 지난해 42연승으로 끝난 전국 대회 연승 기록에 올부터 다시 도전할 것을 선언했다. 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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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규 수성 다짐
바르셀로나 올림픽 아마 복싱 국가 대표 최종 선발전이 대표1, 2진 47명이 참가한 가운데 16일부터 이틀간 문화 체육관에서 벌어진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지난해 11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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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핸드볼 성인무대 첫 선 윤경신
한국핸드볼사상 처음으로 2m가 넘는 대형 스트라이커로 기대를 모으고있는 윤경신(19·2m3㎝)이 성인무대에 첫 선을 보이게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은 10일 광주에서 개막되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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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레슬링 권덕룡
『한국의 첫 금메달은 내 손 안에 있다.』 84 LA올림픽과 88서울올림픽에서 레슬링은 한국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영광스런 전통을 지니고 있다. 이번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도 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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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사이클국가대표 확정
대한사이클연맹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 대비, 국가대표 상비군 명단을 확정했다. 정태윤(정태윤) 감독·코치3명은 국가대표선수 출신으로 구성됐으며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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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국가대표 대입서 과수석 "화제"
국가대표 상비군 스키선수가 대학입학시험에서 당당히 과(과)수석을 차지, 특기생 무시험제도가 일반화된 체육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기고 내년봄 절업예정자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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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선수 병역특례 연장될듯
내년으로 끝나는 우수선수들에 대한 병역특례조치가 지속될 전망이며 또 국군체육부대가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체육청소년부는 전육참총장 이진삼(이진삼) 장관의 부임과 함께 그동안 현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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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강화훈련 받겠다 국가대표들 휴가 반납
태릉훈련원에 입촌, 강화훈련중인 국가대표선수들이 연말휴가를 반납하고 오는31일까지 합숙훈련을 계속한다. 대한체육회는 당초 20일부터 내년1월6일까지 인터벌 휴가기간으로 결정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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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무는 에이즈 유언비어/「웅진여성」사건 계기로 본 실태
◎호텔 브라질 여무용수 수천명과 성관계/87년/20대 여자가 국교생 얼굴할퀴고 다닌다/90년/수영장코치에 주부감염 교수가정 파탄/91년 여성잡지 『웅진여성』에 실린 「에이즈에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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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전병관 올림픽「금」향해 역도산 기합
「작은 거인」전병관(전병관·23·고려대 체육교육과4)-. 이 애칭이 전병관보다 잘 어울리는 선수가 있을까. 60년 역사의 한국역도에서 그 누구도 못이룬 세계 제패의 꿈을 독일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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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 목표에 "먹구름"
침체 못 벗는 아마복싱 한국아마복싱은 지난 23일 폐막된 제6회 시드니 세계아마복싱선수권대회에서 은1, 동메달1개에 그쳤다. 따라서 8개월 앞으로 다가온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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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규 "「금」이 보인다"
【시드니 AP=본사특약】한국아마복싱의 샛별 박덕규(원광대)가 제6회 세계아마복싱선수권대회에서 세계최강으로 평가받는 쿠바의 아널드 메사를 꺾고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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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체스|겨울철 레저로 각광
다트와 체스등 서양의 실내오락 놀이들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주한 외국인 사이에서 부분적으로 성행하던 이들 게임은 이제는 국내에 경기연맹과 강습소가 속속 생기는등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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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화제|조민선 첫 5체급석권 도전
○…국내최고의 셰이크핸드 이질러버 공격수 정지영(20·대우증권)이 재기, 여자탁구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억대 스카우트」로 화제를 뿌리며 대우증권에 입단한뒤 이제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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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 내부착색법 발명|국제콘텍트렌즈연 이무걸대표
30년동안 콘택트렌즈만 연구, 세계최초로 콘택트렌즈 내부 착색법을 발명해 본격적인 컬러콘택트렌즈시대를 연 국제콘택트렌즈연구소 대표 이무걸씨(56). 외국에서도 콘택트렌즈의 컬러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