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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실사 거부한 산은 "모든 책임 현산에 있다"…아시아나 '노딜' 코앞
산업은행이 HDC현대산업개발 측의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요청을 거절했다. 계약 무산까지 염두에 둔 결정이다. 이로 인해 계약이 무산될 경우 그에 대한 책임은 HDC현대산업개발 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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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매각 불시착, 현산·금호 “계약파기 네탓” 명분쌓기
HDC현대산업개발 2조5000억원 규모의 아시아나항공 매각 빅딜이 무산시 책임을 상대방에게 돌리려는 난타전으로 변질하고 있다. 아시아나를 파는 금호산업은 ‘계약을 종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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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빨리 안하면 해제" 금호에 현산 발끈…아시아나 M&A 책임 공방 본격화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이 계약해제 책임을 묻는 공방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2조5000억원 상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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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아시아나 매각 무산도 대비 중"···기안기금 지원 시사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9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상이 무산될 경우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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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국유화 가능성 시사에 주가 21% 급등
아시아나항공이 국유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재실사 요구로 인수합병(M&A)이 틀어질 위기에 몰려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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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아시아나항공 국유화 가능성도 감안" 언급에 주가 급등
지난달 15일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멈춰서 있다. 뉴스1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8일 아시아나항공 국유화 방안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다 감안해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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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손 터는 현산, 망연자실 금호…'악재만 가득' 항공재편
지난 4월 21일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주기돼있다. 뉴시스 HDC현대산업개발이 26일 오랜 침묵을 깨고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카드’를 내놓았다.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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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HDC현산 “8월부터 석달간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요구
현대산업개발이 다음달 중순부터 석달간 아시아나항공 재실사가 필요하다고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에 제안했다. 연합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오랜 침묵을 깨고 매각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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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제주항공 끝내 이스타 버렸다, 1600명 대량실직 위기
제주항공과의 합병이 무산되면서 이스타항공 직원들의 시름이 깊다. 직원들은 올해 2월 급여의 40%만 받았고, 3월부터는 아예 임금을 받지 못했다. 23일 텅 비어있는 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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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이스타에 발 뺀 제주항공…저가항공 파산 도미노 공포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한 지 7개월여만인 23일 '노딜'(인수 무산)을 선언하면서 이에 따른 후폭풍이 한동안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사가 그동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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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M&A 무산 플랜B…‘통매각’ 대신 ‘쪼개팔기’
3월부터 이스타항공의 셧다운이 이어지면서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 “이제는 플랜B(차선책)를 생각해야 할 때인 것 같다.” 지난해 성사된 2건의 국내 항공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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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구 없는 항공업계…승객 90% 줄고, 대량 실직우려까지
지난 5월 13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에 계류장에 항공기들이 멈춰서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최악의 보릿고개에 허덕이는 국내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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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제주항공 딜 클로징 무산…제주, 이스타 임시주총 불참
26일 오전 이스타항공 주주들이 서울 양천구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가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스타항공이 신규 이사ㆍ감사 선임을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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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완료일 D-1에도…진전 1도 없는 아시아나 M&A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난항이다. 사진은 지난 15일 임시주주총회가 열린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 본사. 연합뉴스 난기류 속 아시아나항공의 미래가 더욱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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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암초…M&A 추진하던 제주항공·이스타항공 대립
인천국제공항에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멈춰 서있다. 연합뉴스 ━ 이스타항공, 주총 소집 통보 인수합병(M&A)을 추진하던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서로 대립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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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7월 상용노선부터 날개 펼까…관광 노선은 여전히 관망
인천 중구 운서동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에서 정비사들이 A-380 항공기가 언제든 운항에 투입될 수 있도록 정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 대한항공·아시아나, 7월 운항 노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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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공매도 금지 필요하면 9월 이후도 연장”
은성수. [뉴시스] 은성수(사진) 금융위원장이 오는 9월로 끝나는 공매도 금지 조치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11일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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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공매도 금지, 9월까지 의견 듣고 연장 여부 결정”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오는 9월로 끝나는 공매도 금지 조치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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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합병 무산될까 숨 죽인 아시아나…속타는 금호그룹 오너가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원점에서 재검토하자고 산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에게 요구했다. 인수 의지에 변함이 없다면서도 인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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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빚 많은 기업집단 28곳 지정…KCC·KG 새로 들어가
금융권 빚이 많아 재무구조 평가를 받아야 하는 기업집단(주채무 계열)에 28곳이 선정됐다. 지난해 대형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킨 KCC와 KG 등 두 곳은 새로 들어갔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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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아시아나 인수 미뤘다···주식취득일 무기한 연기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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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 준 일감, 알고보니 적자사업…공정위, 삼성중공업 檢 고발
삼성중공업 전경. [연합뉴스TV] 삼성중공업이 하청업체에 적자 일감을 상습적으로 맡겨오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이 회사는 하청사에 일감부터 먼저 맞기고 뒤늦게 계약서를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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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매각 불시착 막아라’ 1조7000억 추가 급유
채권단이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는 아시아나항공에 긴급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에 1조7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종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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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매각 삐끗할라…산은·수은, 1조7000억원 추가 지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에 1조7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유동성이 바닥났기 때문이다. 사진은 9일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