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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공이 바라는 건 한반도의 현상유지-「세계 정치 속의 공산권」주제 국제학술회의
한국국제관계연구소(이사장 최종기 교수)가 주최하는 제10차 국제학술회의가 「세계정치 속의 공산권」을 주제로 23∼25일까지 「호텔신라」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의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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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대통령 보좌관|신기극과 경협 논의
신병현 부총리는 13일 방한중인「우마르다니」「인도네시아」대통령보좌관의 예방을 받고 한·인니간의 경제협력관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우마르다니」보좌관은 인니가 추진중인 제3차경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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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보완이 원칙 경협이 바람직|한국-인니학술회의 지상중계
제2의 한국·인니 학술회의가 11일부터「호텔 신나」에서 열리고 있다. 경남대극동문제연구소와 인니국제전략연수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한·인니 양국간의 상호관계를 확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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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군의 태국침공은 서방결속을 촉진"
【앵커리지(미알태스카주) 29일 로이터 합동】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아세안」 (동남아국가연합) 및 기타 서방국가들은 최근 일련의 회합을 통해 「아프가니스탄」과 「인도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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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각기 새 태평양기구 서둘러|미선 중공에도 참여권유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고 있는「아시아」,태평양국가들의 지역협력을 목적으로 한 태평양공동체 구상은 소련의 군사적 위협의 가속화와 석유 수송로의 안전확보에 대처하면서 이 지역의 자원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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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과 모험과 긴장이...해묵은 불씨위에 스산한 풍향
78년 일·중공우호조약과 79년 미·중공관계정상화는 극동의 전략적 환경에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한반도를 80년대에도 계속 주목받는 지역의 하나로 등장시킬 것같다. 대서양외교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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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침공받으면|중공, 태에 모든 지원
【마닐라23일로이터합동】 중공은 23일 「타이」를 비롯한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회원국들이「베트남」의 침공을 받을 경우 군사원조를 포함한 모든 지원을 제공,「타이」와 「아세안」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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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탄치 않을「환태평양공동체」
80년대를 맞아 「환태평양 경제권」구상이 미일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얘기되고있다. 미국은 지난7윌『「아시아」·태평양지역기구』창설을 위해 종합보고서(「글렌」보고서)를 발표, 태평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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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무역개발기구 제의
【동경 28일 로이터합동】 일본 외무성부설 비영리연구단체인 일본국제문제연구소는 28일 「아시아」·태평양지역국가들이 무역경제협력증진을 논의하기 위한 가칭 「태평양무역개발기구」(O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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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공동체
【동경22일AP합동】 일본은 일본·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아세안」(동남아 국가 연합)등을 핵심회원국으로 하고 중공·소련 둥에도 문호를 개방할 태평양 연안국가들의 비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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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의 협의체구성
이광요 「싱가포르」수상의 방한을 계기로 한·「싱가포르」협력을 비롯, 한국과 ASEAN (동남아국가연합)간의 협의체구성문제가 양국간의 관심사로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또 「아세안」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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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향후 5년』을 진단한다
TBC-TV는 20일 밤 10시부터 90분 동안 중앙일보-동양방송 창립 14주년기념 특집으로 『한국-향후5년』이라는 입체 토론을 방영했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새뮤얼·헌팅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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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만 동의|동남아 진출 발판구축 노려
인도지나반도에 발판을 구축한데 이어 동남아진출을 꾀하고있는 소련은 최근「말레이지아」·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등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4개국에 소군남 2척의 정박을 허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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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서 수출한 「인간화물」"|말련의 사살경고계기로 본 난민실태
최근 물밀 듯이 쏟아져나오는「베트남」난민문제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과 「베트남」중공 과 「베트남」관계를 급속도로 악화시키면서 국제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공은「베트남」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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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외상의 외상답지 않은 발언
근자 「소노다」 일본외상의 대한발언에는 그것이 과연 일본정부의 진의를 표명한 것인지를 의심케하는 대목이 있어 우리를 당황케 한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런데 그는 또다시 2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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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안보직결"은 퇴색
【동경 = 김두겸특파원】「소노다」 (원전) 일본외상은 29일 한국의 안전이 일본의 안전에 직결된다는 종전의 생각은 낡은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정부는 69년당시 「사또」 수상과 「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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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분쟁 우방에 번지지 않도록|미, 아주서 「격리전략」추구
【뉴욕-김재혁특파원】미국은 중·월전, 중·소간 긴장고조등과같은 「아시아」공산국가들간의 분쟁이 주변의 미우방에 번지지않도록 묶어두려는 「격리전략」(Quarantine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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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들 80년대로 뛴다|변화의 진통속에 열리는「아시아시대」
「아시아」는 고동치고 있는가. 고통받고 있는가….50년대 이후 미·소의 공존체제 그늘에서 월남전, 비동맹운동, 자주민족주의 등의 시련을 겪으며 자립의 꿈을 키워오던 「아시아」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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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세안국경계태세돌입
【워싱턴8일UPI동양】미정부는 8일「프놈펜」을 함락,「캄보디아」에 친소친「베트남」새정권을 출현시킨「베트남」을『침략자』로 규탄하고「캄보디아」사태와 관련한 중공·소련의 국경군사력증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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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공 수교…세계의 반응
【런던 17일 AP 로이터 합동】미-중공 수교 결정은 한국-동남아 국가연합(아세안)·호주를 포함한 태평양 지역 국가들로부터 대체적인 환영을 받았으며 서구국가들은 미국의 그 같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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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아시아」군사 정세
최근 「아시아」와 서태평양을 무대로 한 초대국과 중급 국가들간의 전략적인 대결 또는 제휴의 이합 집산은 비교적 구체적인 양상으로 전개·정리되어 가고 있는 듯한 인상이다. 우선 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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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의 중공 접근, 대책 있나|국회 본회의 이틀째 대정부 질문
국회 본회의는 6일 외교·국방 문제에 관한 이틀째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국회는 7일부터 최규하 총리와 경제 장관을 상대로 경제 문제를 질문할 예정이다. 6일 외교·국방 문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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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방문 의사에 「아세안」국들 냉담
「닉슨」 전국 대통령은 필리핀」「타이」「인도네시아」「싱가포르」의 정부와 접촉, 이달 하순 방문 의사를 전달했으나 지난번 「오스트레일리아」의 경우에 이어 이들 국가들은 모두 냉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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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세안지원 용의"
소련은「베트남」의 대「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에 접근하려는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것이 분명한 조치로「아세안」회원국들에 대한 지원용의를 처음으로 표명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