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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센카쿠가 부활시킨 극우 아베 … 일본 차기 총리 예약
26일 일본 자민당의 새 총재로 선출된 아베 신조 전 총리가 도쿄 자민당사에서 당선 사례 연설을 하고 있다. [도쿄 AFP=연합뉴스] 극우 성향의 아베 신조(安倍晋三·58) 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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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 08 15 그날 무슨 일이 …②
광복절(光復節), 8·15는 올해로 64년째. 광복절은 ‘잃었던 나라의 주권을 되찾은 날’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는 정말 그 광복절에 나라의 주권을 되찾았던 것일까? 작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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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한 역사도 역사" 오키나와 11만 명 시위
일본 오키나와(沖繩)주민들이 중앙 정부의 교육정책이 역사를 왜곡한다며 지난달 29일 11만 명이 모인 대규모 항의집회를 열었다. 시위의 이유는 1945년 패망 직전 일본군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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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결성 52년 만에 ‘침몰’ 위기
지난 3월 3일 도쿄 한복판의 히비야 공원에서 조총련 소속 교포 5000여 명이 일본 당국의 조총련 산하단체에 대한 압수수색과 강제수사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연단 플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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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집요한 꿈 改憲, 60년 만에 길 터
일본 참의원 의원들이 14일 도쿄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개헌절차에 관한 국민투표법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도쿄 AFP=연합 화근은 전날 저녁 한 강연회에서의 발언이었다. “반세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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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전히 오리무중인 정부의 북핵 대책
북한의 2차 핵실험설이 돌고 있다.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비공식적 입장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지만 '임박했다는 징후는 없다'는 엉거주춤한 내용이다. 1차 핵실험 직후 혼란스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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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관련기사 모음]
•[노재현칼럼] '반핵'을 내던진 위선자들 •[김영희칼럼] 북핵 위기 대화로 풀 수 있다 •[시론] 민족 우선론과 북한 핵실험 •"유엔 긴급대응기금 대북 식량지원 가능"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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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때 2차 핵실험설…해프닝
[17보] 한미일 당국, 北 2차 핵실험 부인…지진파 관측 없어 '첩보수준' 추정..한국 관련 당국 일제히 부인 일본 일부 매체가 자국 당국을 인용, 북한이 11일 오전 2차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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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고이즈미를 위한 역사의 교훈
한국과 중국에서는 올해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 문제에 대한 그의 고집은 최근 몇 년간 일본과 주변국들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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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 칠레 도착 직후 체포
일본에서 5년간 망명생활을 해 왔던 알베르토 후지모리(67.사진) 전 페루 대통령이 일본을 떠나 6일 칠레에 도착했으나 수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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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의 재무장 일본 우경화] 中. 사회 곳곳에 스며든 우익
▶ 매년 8월 일제 군복을 입은 우익세력들이 도쿄 소재 야스쿠니 신사에 모여 군국주의를 미화하는 각종 행사를 벌인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중국.한국 애국무죄(愛國無罪)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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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의 재무장 일본 우경화] 上. 더이상 망언 사죄는 없다
▶ 말레이시아에도 반일 플래카드24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침략을 비난하는 플래카드가 걸렸다. 말레이시아 내 100여 개 화교 단체는 이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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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역모 채택률 제로운동' 일본 시민단체들 나섰다
일본 시민단체들이 4년 만에 다시 역사 왜곡 교과서의 채택 저지운동에 나섰다. 대상은 우익세력 '새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이 후소샤(扶桑社)출판사를 통해 만든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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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교과서 문제는 일본 정부 책임"
▶ 도쿄 이다바시에 있는 다와라 사무국장의 사무실은 전국 각지에서 열릴 `새역모` 교과서 채택 반대 집회 일정을 붙여 놓은 종이들로 가득하다.도쿄=김현기 특파원 일본 우익들의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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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 59주년 일본의 두 얼굴
매년 8월 15일이 되면 일본 열도에는 '태평양 전쟁 회고'물결이 몰아친다. 일제가 태평양 전쟁을 일으켜 패망한 날이기 때문이다. 물결은 크게 두 갈래, 우익세력들의 전쟁 미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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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한 인사 3명 입국거부
[도쿄 교도=연합]일본은 다음주 도쿄(東京)에서 열릴 예정인 역사교과서 왜곡 항의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입국신청을 한 북한인 3명에 대해 입국을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집권 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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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압군에 저항 내란 위기/아제르바이잔 사태 갈수록 악화
◎몸으로 탱크 막고 무기고 습격 무장/소 보수파 반고르바초프 전열 정비 소련 아제르바이잔사태가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태의 성격도 당초 나고르노카라바흐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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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다케시타」수상출마 선언
일본자민당의 최대파벌인「다나카」파에서 「니카이도」회장(이 당선·77)에 이어 같은 파에 소속된 「다케시타」당간사장(죽하등·63)도 3일 당총재및 수상에 공식출마를 선언함으로써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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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특파원이 보는 한국선거|그 많은 사람이 어떻게 모일까
내가 한국에 부임한 것은1985년 7월이었다. 이미 개헌이냐, 호헌이냐가 최대의 정치적 이슈가 되고 있었다. 지난해에는 대통령 직선제냐, 내각책임제냐가 주요한 논점이 되었다. 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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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다케시타」수상출마 선언
일본자민당의 최대파벌인「다나카」파에서 「니카이도」회장(이 당선·77)에 이어 같은 파에 소속된 「다케시타」당간사장(죽하등·63)도 3일 당총재및 수상에 공식출마를 선언함으로써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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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극렬 단체 중핵파 소행인 듯|일 황궁·미 대사관 포격
일본인이 신성시하는 일황의 궁성과 최대 우방으로 치는 미국의 주일 대사관 건물에 사제 로키트탄이 날아든 사건은 일본 경찰 및 각 정보 기관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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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현대화" 나들이|일 선진기술 직접 확인|소의 KAL기 격추 북괴의 버마 랭군 폭파사건 이후|한반도 정세 논의에 큰 관심
중공 당 총서기 호요방이 23일부터 30일까지 8열간 일본을 방문한다. 호의 일본방문은 그가 중공당 최고지도자로 취임한 이래 첫 서방국가방문이라는 점에서뿐만 아니라 KAL기 격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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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교포재회 소협조요정
【동경=신성순특파원】 일본 외무성은 사할린 잔류 한국인익 이산가족 재회 실현을 위해 소련 당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도록 주소일대사관에 이미 훈령을 보냈다고 19일「아베」(안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