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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의 이코노믹스] 나쁜 정치가 경제 효율성 떨어뜨리고 성장 가로막는다
━ 저성장 부채질하는 혼돈의 정치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지금 대한민국에서 보수와 진보로 갈라진 진영 갈등은 갈수록 심해지고, 국회는 정상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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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의 한반도평화워치] 중·일에 뒤진 한국 독자 GPS, 안보·생존 위해 서둘러야
━ 시간 앞당겨야 하는 우주 개발 한반도평화워치 미래와 후손을 위해 시간을 앞당겨 준비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가 우주 개발이다. 동북아시아에서 항공모함 경쟁이 불붙어 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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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결정적 순간들' 출간한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 역사 연출한 결정적 리더십, 현장 취재로 복원하고 교훈 뽑아냈다 ■ 팩트 핵심 찌르는 단문 문체로 드러낸 지도자와 지도력 참모습 ■ ‘좋은 리더십, 유능한 권력’ 추적하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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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세계 안보는 더 복잡해지는데 한국은 고립무원 처지
━ 2020년 한반도와 국제안보 정세 2020년 세계는 더 복잡하게 요동칠 전망이다. 동시에 한반도에도 큰 어려움이 닥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무역분쟁으로 불이 붙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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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의 키, 실제로 얼마나 될까?
더 가디언(The Guardian)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키가 더 큰 정치인들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키 큰 사람들의 리더십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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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경제안보’ 직접 챙긴다…NSC 산하에 경제팀 신설
지난 6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운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이에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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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척 풀리는 동북아 안보"…사실은 탈냉전 이후 최악
━ Focus 인사이드 지난 2월 청와대 회의에서 고민스러운 표정을 짓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동북아가 혼돈에 빠져들고 있다. 정세가 급변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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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일제 관동군사령부 건물은 중국 공산당이 아직도 쓴다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역사는 무기다. 역사는 지도력의 수단이다. 과거의 힘으로 오늘을 관리한다. 역사는 외교의 무장력을 강화한다. 그 힘은 내치의 민심 동원력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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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퍼스펙티브] 임동원 나이지리아 보냈다…외교부 살렸던 노신영 배짱
━ 외교부의 고통스러운 내우외환 외교부는 침체돼 있다. 주변 환경은 내우외환(內憂外患)이다. 문재인 정권의 국정 중심은 남북관계다. 외교부가 머문 곳은 변방이다. 외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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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진 위로에 아베 묵묵부답…日 네티즌 “대신 사과”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진 피해를 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위로전을 보냈으나 아베 총리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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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일본 지진 피해 겪는 국민과 아베 총리에 위로”
6일 새벽 3시 8분쯤 일본 북단 홋카이도 중동부 지역에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8명이 사망하고 33명이 실종되는 한편 100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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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문재인 정부의 규제개혁 도전기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규제는 간섭이다. 그것은 정부의 민간 통제다. 공무원의 합법적 참견 수단이다. 규제의 반대쪽은 자율이다. 자율은 혁신을 생산한다. 진념 전 경제부총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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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트럼프"아베 총리,북일관계 개선도 트럼프식으로
“100% 신조를 신뢰하니까, 같이 해 나가자구.” 지난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싱가포르 회담 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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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北에 구애하는 아베 vs 北 절대 못믿겠다는 日 국민
일본 국민 82.5%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공개된 산케이 신문과 후지TV네트워크의 공동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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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김정은 위원장이 도쿄에 온다
윤설영 도쿄 특파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7월 24일 도쿄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일 국교정상화에 대한 의견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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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때문에 G20개최지를 오사카로 낙점한 아베 총리
일본 정부가 내년 주요20개국(G20)정상회의 개최 도시를 오사카로 결정했다고 21일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당초 오사카가 유력하게 검토됐다가, 올해들어 후쿠오카로 방향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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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 정부, 민주적 절차 밟는 것 … 아베가 일본 국민 설득해야”
━ 지일파·지한파에게 위안부 문제 묻다 오쿠조노 히데키 시즈오카현립대 교수. “일본 정부가 과격한 언행으로 반응하면 한국 국내 여론을 틀림없이 자극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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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조노 교수 "문 정부, 위안부 합의 민심 설득하는 리더십 발휘해야"
━ 위안부 합의 후속조치 논란, 한·일 전문가에게 듣는다 -오쿠조노 히데키 교수 “일본 정부가 과격한 언행으로 반응하면 한국 국내여론을 틀림없이 자극하게 된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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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의 포린 어페어즈]트럼프, 역(易 )수표외교(checkbook diplomacy) 하고 떠났다
호화로운 의전과 380조원 짜리 수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한·중·일 3국이 그의 방문 기간 끊어준 이 수표를 주머니에 챙기고 10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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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트럼프' 대처법 "긴밀하되, 쓴소리는 해라"
‘두 얼굴의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오른쪽)과 그의 사업과 정치 경력에서 핵심 역할을 한 윌버 로스 상무장관. [AFP]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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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총선] 절망의 당이 된 희망의당…고개 숙인 '여걸' 고이케
지구온난화 관련 국제회의 참석 차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는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22일 밤 일본 중의원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파리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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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푸틴 회담에 거는 기대
[특별 기고] 한·러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 박종수 전 주러시아 공사 한치 앞을 내다볼 수없는 한반도 정세다. 북한은 지난 9월 3일 수소폭탄을 실험한데 이어 가까운 시일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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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아베 총리와 23분간 통화 "북한,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야"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북한 핵 미사일 문제는 결국 협상을 통해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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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개성공단 재개 검토 신중...안보리와 협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6일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와의 대북 공조와 비핵화 진전 상황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하며, 균형감을 갖고 신중하게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