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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KO가 간다, 세계를 KO시키러
11일 현재 여자 골프 세계 1~3위 선수 이름은 모두 ‘KO’로 시작한다. 넬리 코다(Korda), 고(KO)진영, 리디아 고(KO)다. 코다의 부모는 체코, 고진영과 리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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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는 시작일 뿐, 내 꿈은 명예의 전당
━ 안나린 안나린 선수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2022년 가장 촉망받는 프로골퍼 중 한 명은 안나린(2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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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한국 근대사 흔적 고스란히 남아 있는 예향으로 가보자
올해의 관광도시 광주 남구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은 호남 근대 역사·문화의 발상지로 유명하다. 주민 9000여 명이 거주하는 이 작은 동네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독립·사회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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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키즈 앞에 세리
박세리가 13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침착하게 벙커샷을 하고 있다. 박세리는 전성기 못지않은 기량을 뽐내며 5언더파를 기록했다. [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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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VIP 마케팅에 최적” 골프구단 잇단 창단
대기업들이 속속 골프계에 뛰어들고 있다. 저마다 기업 이름을 내건 ‘골프구단’을 창설하면서 골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추세다. 골프구단이 생기는 것은 국내에서만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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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은 메이저 골프 우승과도 못 바꿀 매력 덩어리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김민휘가 환호하고 있다. 병역을 면제받는 남자 선수들은 금메달의 가치가 수십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른쪽 사진은 금메달 2개를 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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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구하기 별따기 … 아빠들이 나섰다
한국 여자골프를 이야기할 때 항상 빠지지 않는 단어는 바로 ‘아버지’다. 미국 LPGA 투어 진출 1세대들인 박세리·김미현·박지은·한희원·장정 등의 성공 뒤에는 ‘골프 대디’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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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42.허정구 회장
허정구 회장은 1959년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 74세 때인 89년에는 남서울CC에서 72타를 쳐 에이지 슈팅을 기록했으니 그의 골프 실력에 대해서는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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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나비스코' 한인낭자 사상 최다 출전
중앙일보가 아시안 미디어로는 최초로 9년째 단독 후원하고 있는 LPGA 메이저 대회 '2007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 한인 여성 골퍼들이 역대 최다 출전한다. 29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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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의 돈환' 이동환
2006년 일본 골프 올해의 신인상은 '돈환'이라는 이름의 외국인 선수가 받았다. 바람둥이의 대명사 '돈 후안' 을 일본에서는 돈환(ドンフアン)으로 표기한다. 골퍼 돈환은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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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LPGA 침공' 그 힘의 원천은 …
"전 세계에서 가장 골프에 뛰어난 가문은 김씨와 이씨다." 여자 골프를 휩쓸고 있는 한국 선수들 때문에 서양의 골프 기자들이 하는 우스갯소리다. 틀린 말이 아니다. 미국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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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주말 골퍼보다 못한 프로 선수 '기가 막혀'
한국여자프로골프 레이크힐스 클래식이 열린 25일 제주 레이크힐스 골프장. 벙커는 발자국 투성이였다. 벙커에 들어갔던 선수들이 아예 모래 정리를 하지 않았거나 '처삼촌 묘 벌초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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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넷 스테인하우어 7년 만에 브리티시 우승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자 셰리 스테인하우어(右)와 양희영이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리덤 AP=연합뉴스] "그냥 잠을 잘 수가 없어서…. " 자정이 훨씬 넘어서까지 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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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지뢰밭' 뛰어넘은 노련미
셰리 스타인하우어가 4라운드 3번 홀에서 파퍼팅에 성공한 뒤 갤러리의 박수에 응답하고 있다. [리덤 AP=연합뉴스] 매서운 비바람에 시달리느라 30도쯤 기울어진 로열 리덤 앤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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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언니' 정일미 선두권
노장 줄리 잉크스터가 15번 홀(파5)에서 우드로 세컨드 샷을 날리고 있다. [리덤 로이터=연합] 120년 된 유서 깊은 골프장은 젊은 청춘보다 경험 많고 지혜로운 숙녀를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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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공동 선두 '일사병 나았어요'
미셸 위(한국이름 위성미.사진)가 마음을 단단히 먹은 것 같다. 미셸 위는 27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벌어진 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쳤다. 합계 9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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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첫날 6언더 공동 선두
우리가 김미현(KTF)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김미현이 26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벌어진 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등과 함께 공동 선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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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6홀, 6564야드 … 'US철녀오픈'
악명 높은 US여자 오픈의 거친 코스가 선수들을 괴롭히는 모습. 미셸 위(中)가 17번 홀 그린 사이드 벙커에 고여 있는 물속에서 공을 손으로 줍고 있다. 미셸 위는 무벌타로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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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이미나 LPGA 코닝클래식 1R 선두 外
*** 이미나 LPGA 코닝클래식 1R 선두 이미나(KTF)가 26일 미국 뉴욕주 코닝 골프장에서 개막한 LPGA투어 코닝 클래식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쳐 낸시 스크랜튼(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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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 '잘 ~ 나가네'… 11번홀까지 8언더 선두
골프 천재 소녀 미셸 위(15.한국이름 위성미)의 아버지 위병욱씨는 외동딸의 이름을 비틀스의 대표곡 중 하나인 '미셸'에서 땄다. 그래서 미셸 위는 비틀스를 좋아하고 비틀스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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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1 대 1에 강하다
박지은(나이키골프)은 매치플레이에 강하다. 일대일 맞대결 방식으로 열리는 미국의 아마추어 대회에서 잔뼈가 굵어 지금도 스트로크플레이보다는 매치플레이를 선호하는 편이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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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갈증' 강지민이 풀었다
▶ 강지민이 18번 홀에서 우승을 확정짓는 파 퍼트를 한 뒤 갤러리를 향해 활짝 웃고 있다. [코닝 AP=연합] 파3의 15번 홀(114m)이 승부처였다. 강지민(25.CJ)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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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 안시현 버디 파티
안시현(엘로드.사진)의 버디행진이 눈부신 날이었다.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골프장에서 열린 LPGA투어 다케후지 클래식 최종 3라운드. 안시현은 이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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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우승이 보여요"
이제 남은 것은 우승뿐이다. 미셸 위(15.위성미)가 2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하우의 터틀베이 골프장에서 끝난 LPGA 투어 개막전 SBS오픈에서 합계 6언더파로 공동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