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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IMF가 돌아왔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왼쪽)이 자리에 앉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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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발 위기로 빚 많은 미·영·일 신용등급 하락할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프랭클린 앨런 와튼스쿨 석좌 교수가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앙SUNDAY와 만나 “유럽 국가들의 부도 도미노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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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발 위기로 빚 많은 미·영·일 신용등급 하락할 것”
프랭클린 앨런 와튼스쿨 석좌 교수가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앙SUNDAY와 만나 “유럽 국가들의 부도 도미노가 세계 경제에 치명상을 입힐 것”이라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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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일드 펀드 매력 여전 … 아르헨·우크라이나 주목”
올 한 해 국내외 주식형 펀드에선 무려 9조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런 가운데도 올 하반기에만 4500억원이 넘는 돈을 끌어 모은 상품이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펀드다. 투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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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불똥’ 빚 많은 나라로 튀나
국제 금융시장의 ‘두바이 쇼크’는 일단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또 다른 위기로 비화할 가능성을 지적하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우선 두바이의 채무상환 유예로 빚이 많은 국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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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은 출구전략인데 … G20 ‘사이드 메뉴’ 신경전
G20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현지시간) 무장한 경찰들이 회의가 열리는 데이비드 L 로런스 컨벤션센터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 경찰은 돌발시 위를 막기 위해 보안 검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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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G2’로 도약하나
뉴스 분석 최근 아르헨티나와 약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를 체결한 나라는? 금고가 비어 가고 있는 국제통화기금(IMF)에 400억 달러를 출연하기로 한 나라는? 5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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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돈 찍어 경제 살리겠다는 버냉키의 도박
이번 경제 위기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전쟁이라 할 수 있다. 버냉키는 미국을 넘어 전 세계의 금융 책임자로 등극했다. FRB 의장으로서 제2차 세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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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장 헤집기] 纏足금융
아시아에서 국제금융에 일찍 눈뜬 나라는 일본이다. 런던에서 처음 외채를 발행한 게 1870년이다. 그 돈으로 철도를 놓고 군함을 사들였다. 20세기 들어선 전비(戰費) 조달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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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의 진실
외환보유액은 얼마가 되어야 안전한가. 많을수록 좋다면 1000억 달러도 안 되는 주요 선진국들은 안전하지 않다는 얘기인가. 중국과 일본은 왜 ‘미련할 정도’로 조(兆) 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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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권시장 요동의 이면 서브프라임의 시간차 공습
일시적인 통증인가 아니면 파국의 전조인가. 지난주 국내 채권시장이 요동쳤다. 3년과 5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주중 한때 연 6%를 돌파했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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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틀 만에 올 상승분 까먹어 요동치는 세계증시
외국계 자산운용사 푸르덴셜자산운용에서 주식형 펀드 운용을 맡고 있는 김영일(39)씨는 요즘 연일 잠 못 이루는 밤을 맞는다. 26~27일 이틀간 120포인트가량 주저앉은 국내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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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미 FTA 상정하면 미 의회서 비준 받기 어렵다"
하버드 대학 국제담당 부총장보인 호르헤 도밍게스를 김영희 대기자가 만났다. 그는 미국 내에서 손꼽히는 중남미 전문가다. -한.미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을 눈앞에 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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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공부하는 미국 경제의 비밀 ③] 세계 지배하는 ‘달러의 힘’
기업이나 가정에서 부도가 나는 것은 버는 것보다 빚이 많을 때다. 빚이 많아서 이자마저 갚지 못할 경우 개인은 신용불량자가 되고 기업은 부도를 맞는다. 국가라고 다르지 않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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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는 지금 ⑥ 석유로 굴러가는 반미 연대
1월 19일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만난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왼쪽), 아르헨티나의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대통령(가운데),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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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중남미 최대 물주로
아르헨티나 국채 매입, 중남미 13개국에 할인가로 석유 제공, 브라질 삼바 축제 지원, 멕시코 빈민층에 무료 개안수술…. 우고 차베스(사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그간 이웃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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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위기 끝나자 IMF '돈벌이 위기'
금융 위기의 소방관 역할을 해 왔던 국제통화기금(IMF)이 진짜 위기를 맞았다. 금융 위기를 겪은 나라들이 IMF 빚을 속속 갚는 바람에 이자 수입이 급감해 조직 운영조차 급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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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RB 새의장 지명자 벤 버냉키 (Ben Bernanke)
선임 배경과 성향 "버냉키는 학식이 뛰어난 데다 경제에 대한 통찰력을 갖추고 있다."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후임에 벤 버냉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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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부시를 조롱하려면…
재미 삼아 간단한 퀴즈로 아침을 시작해 볼까요. 다음 중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①국제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 ②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③'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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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절상 NO"
중국이 미국.일본의 위안(元)화 평가 절상 압력에 '노(NO)'를 선언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존 스노 미 재무장관은 3일 원자바오(溫家寶)총리를 만났다. 지난 2일 중국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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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좌담] 이라크전 이후 세계 경제전망
이라크 전쟁이 조만간 끝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는 안개 속에 있다. 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경제가 여전히 부진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북핵 문제까지 겹쳐 여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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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億弗이라도 더…"
외환위기에 빠진 아르헨티나도 경제에 출구가 보이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에두아르도 두알데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약속한 국제통화기금(IMF)과의 신속한 구제금융 합의와 경제 회복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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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알貨 끝없는 추락
남미의 두 경제대국이 휘청거리고 있다. 외환위기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아르헨티나와 좌파정부 출현을 앞두고 금융불안에 빠진 브라질 경제를 조명한다. 브라질 경제가 진퇴양난(進退兩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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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내각 총사퇴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레메스 레니코브 경제장관을 비롯한 각료 전원이 23일 에두아르도 두알데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아르헨티나가 또다시 위기로 치닫고 있다. 4개월 전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