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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깔고 앉은 이란 1인당 GDP가 5000달러도 안되는 이유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지난달 28일부터 전국적으로 시위가 벌어지자 소강상태를 맞고 있는 이란.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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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러 노바텍 부회장 "한국정부에 북극산 LNG 수입 제안"
러시아 서부 시베리아 북단 야말 반도에 위치한 야말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전경. 노바텍은 최근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북극산 LNG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사진 노바텍]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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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17·18세기 탐험가에게 한국·울릉도·동해는?
영국 탐험가 제임스 쿡(James Cook, 1728~1779) 선장이 가보지 못한 곳을 탐험하라는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의 명령을 받은 탐험가 장 프랑수아 라페루즈(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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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자 계산 실용적 필요 따라 방정식 이론 발전
━ [수학이 뭐길래] 미지수 x·y 값 구하기 그레고르 라이쉬의 『지혜의 진주』(1504) 속 ‘산술의 은유적 표현’ 삽화. 그림 왼쪽에는 인도 아라비아 숫자를 써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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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국 정중앙, 로마시대 지도에 나온 ‘인도양의 진주’
1 스리랑카 해변에서 주민들이 장대로 만든 받침대에 올라가 낚시하고 있다. 2 배를 타고 스리랑카에 온 무슬림을 표현한 그림. 3 고대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의 지도에 그려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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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탁월한 용인술
【총평】 ?세종 때 우수한 인재들이 유독 많이 배출된 것은 세종의 탁월한 용인술 때문이다. 세종대왕은 인재를 역량위주로 선발했다. 세종은 인재 채용 못지 않게 그 인재의 실력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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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IS 없애도 또 다른 괴물 나온다 … 분노·차별 씨앗 없애라
15일(현지시간) 터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도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맨 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 끝)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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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우버와의 전쟁 중
[포브스]우버가 손쉽게 시장을 삼켰던 시대는 이제 끝난 듯하다. 우버의 세계시장 정복을 향한 길에는 든든한 자금을 확보하고 산전수전 다 겪은 경쟁업체들이 버티고 있다. 이들은 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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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장 3년째, 런던 명소 사보이 호텔 가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영국의 전설적인 배우 로런스 올리비에경이 훗날 아내로 맞게 되는 미모의 비비언 리를 처음 소개받은 곳, 프랑스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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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에드워드 왕조 스타일과 모던한 아르데코 양식의 하모니
1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템스강 풍경. 268개 객실 중 38개에서 강을 볼 수 있다. 영국의 전설적인 배우 로런스 올리비에경이 훗날 아내로 맞게 되는 미모의 비비언 리를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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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재미있는 자연이야기 ⑩ 사막 생물들의 생존술
아랍인의 전설에 따르면 태초에 지상에는 사막은커녕 모래 알갱이 하나 없었다. 모래가 없는 세계는 미완성의 세계라고 생각한 하느님(알라신)은 가브리엘 천사에게 모래부대 하나를 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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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유럽은 ‘문명 이슬람’을 이겼다, 그리고 역주행 300년이 시작됐다
인류의 역사는 서로 다른 문명의 충돌과 융합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번엔 이슬람 문명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되돌아보게 할 『신의 용광로』을 소개합니다. 다문화를 수용하는 융통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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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지고 ‘콩글리시’ 뜬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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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Ⅱ ‘총알’을 탄다
과학기술이 삶의 양식까지 바꿔 놓는 세상이다. 컴퓨터 기술의 진보, 유전자 연구를 통한 생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지난 반세기를 과학기술의 시대로 만들었다. 하루가 무섭게 발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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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자별 ‘비밀’ 해결 단서 찾았다
거대한 별이 초신성 폭발과 함께 죽어가면서 마지막으로 가끔 남기는 게 중성자별이다. 초신성 폭발 과정에서 별의 중심부가 압력을 받아 수축하면서 양성자와 중성자로 돼 있던 물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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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국 L당 휘발유값 … 한국 1.79달러
국제 유가가 21일 이후 배럴(158.9L)당 130달러(약 13만8000원)대를 유지하면서 세계 사람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국가별 수급 상황, 화폐 환율, 정부 보조금,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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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담] “중국 위협받는 한국, 한미 관계 강화로 샌드위치 벗어나야”
지난해 말 최신작 를 들고 방한했던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6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가 그를 만났다. 에서 미처 드러나지 않았던 앨빈 토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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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기 위해 나라가 클 필요는 없다"
1970년에 '미래의 충격', 80년에 '제3의 물결', 90년에 '권력이동', 2006년에 '혁명적인 부(Revolutionary Wealth)'를 써서 역사의 전환기마다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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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알고보니 동양 수학 대단했네
청소년을 위한 동양수학사 장혜원 지음, 두리미디어, 328쪽, 1만5000원 '수학' 앞에 붙은 '동양'이라는 단어가 다소 낯설다. 부제('산대에서 필산까지')를 보면 낯설음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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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칼럼]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사람의 얼굴과 사자의 몸을 한 그리스신화 속의 괴물 스핑크스. 그 앞을 무사히 지나가려면 스핑크스가 낸 수수께끼를 풀어야 한다. 풀지 못한 자가 감당해야 할 몫은 죽음이다. 오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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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향기] 1년이 365.2425일이라구요?
세종대왕은 즉위한 지 14년째인 1432년, 그때까지 사용해 온 중국의 모든 천문학 이론을 정리하고 개선하여 우리나라에 맞는 천문.역법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인 계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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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추모공원, 한국계가 설계
2001년 9월 11일 아메리칸항공 77기가 미 국방부 청사를 들이받으면서 184명이 숨졌다. 그들을 추모하는 2500평 규모의 펜타곤 메모리얼 기념공원이 국방부 청사 근처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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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견제와 균형의 나라
미국 체면이 말이 아니다. 특히 최근 이라크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유일 초강대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미국은 원래 지난달 30일로 예정됐던 주권이양식을 이틀 앞당겨 도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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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문서, 아프리카 질병에 단서제공 가능성
서아프리카 민간 도서관 등에 소장돼 있는 고문서들이 에이즈, 에볼라 등 아프리카 대륙을 휩쓸고 있는 질병에 대한 귀중한 단서를 제공할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의회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