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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소녀' 돕자 … 온정 밀물
부모와 오빠를 잃은 뒤 자신을 입양해 법적 부모가 된 삼촌 부부로부터 거액의 유산을 빼앗기고 상습적으로 학대까지 받은 K모(13·중2)양을 돕겠다는 후원자가 줄을 잇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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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아빠 '사랑의 매' 논란
'기러기 아빠'가 밴쿠버에서 유학 중인 고교생 아들(16)에게 수백 대의 매를 때려 논란이 되고 있다. 캐나다 유력 일간지 글로브 앤 메일은 12일 '한국인 아버지의 회초리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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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자 비디오 테이프 증거능력 첫 인정
대법원 3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전문기관(서울시 아동학대예방센터)이 수사 과정에서 찍은 비디오 테이프를 증거로 인정, 3~4세 여자 어린이 두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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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받게 된 마이클 잭슨
팝스타 마이클 잭슨(45)이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정에 서게 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카운티 대배심이 12세 남자아이를 성희롱한 혐의로 마이클 잭슨을 기소했다고 미국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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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낮춘 검찰 "주민곁으로"
권위주의의 상징처럼 비치던 검찰이 지역주민에게 다가가 봉사하는 변화된 모습을 잇따라 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지체 높은(?) 검사장이 직접 민원실로 내려와 민원인을 맞는가 하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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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일본 기행] 4. 장기불황에 '마음의 病' 퍼진다
지난 2일 오전 11시쯤 도쿄(東京)부근 지바(千葉)시의 장애인직업종합센터. 1층의 교육실에 30~50대 남성 네명이 책상에 앉아 있었다. 이들은 다소 멍한 표정으로 신문을 읽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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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톨릭 사제 性추문]보스턴 성당에 '아동추행' 항의
문제의 진앙지인 보스턴 대교구의 모(母)교회 성(聖) 십자가(Holy Cross)성당 앞. 11일 오전 9시 미사시간에 맞춰 성당 앞에 도착했지만 정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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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 (1)] 의약분업 시행外
새 술은 새 부대에. 개혁법안 개정 및 시행으로 새 천년 각 분야의 제도와 관행이 크게 달라지게 된다. 1백20여개 3급이상 고위 공직이 개방돼 공직사회 전반이 변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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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싸우는'인권여전사' 파키스탄 변호사 자항기르
파키스탄의 여성변호사 아스마 자항기르 (47) 의 이력은 화려하다. 수도 라호르에 17명의 변호사를 둔 대형 법률회사 공동대표, 파키스탄 최대의 무료법률자문센터 대표, 법개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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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폭행사건 判事교체 항의 벨기에 사상최대 30만명 시위
역사상 최대의 시위인파(30만여명)가 20일 사법부를 규탄하는등 아동 성학대를 둘러싼 대법원 판결에 벨기에가 온통 들끓고있다. 이날 시위는 대법원이 여자 어린이 4명을 유괴,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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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남성 해외관광서 변태 매춘등 추태 제재 법안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인의 보신(補身)관광만이 도마 위에 올라있는 것은 아니다. 주로 어린 소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본 남성들의 변태적 매춘(買春)관광도 곳곳에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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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패터슨作 "정당방위" 번역출간
변호사 출신의 법정 스릴러작가로 존 그리셤과 비교되는 미국 추리소설가 리처드 노스 패터슨(48)의 93년도 베스트셀러 장편 『정당방위』(Degree of Guilt)가 번역돼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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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때려 살해 치과醫 징역 7년 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金滉植부장판사)는 8일 자신의 딸을 때려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각각 징역 22년 6월을 구형받은 홍 모 씨(41.치과의사). 부인 정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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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살해 의사부부 중형-서울지검
서울지검 형사6부 김윤성(金允聖)검사는 29일 친딸을 걸레자루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홍길수(洪吉洙.41.치과의사)피고인과 洪씨의 부인 정순덕(鄭順德.36)피고인에 대해 상해치사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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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예소내 학대/단장 1년 선고
서울형사지법 4단독 주경진 판사는 4일 곡예소녀 심주희양(12)을 학대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3년을 구형받은 심동선 피고인(59·뉴서울서커스단장)에게 아동복지법 등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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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인 사업장도 국민연금 적용/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할부구입계약 7일내 서면취소 가능/중학교 의무교육 군지역까지 확대/해외이민 허가제서 신고제로 전환/범죄피해 구조금 5백만원서 천만원으로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각종 제도들이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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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졸업원으로쓴 술집주인 영업 못한다"-대법원 판결
미성년자를 술집접대부로 고용했다하더라도 업주를 형사처벌 할 수 없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형사부는16일 생맥주집 주인 이룡균피고인(36·경기도성남시중동B블록86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