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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퀘스터' 발효…무엇이 어떻게 바뀌나
연방 정부 예산이 자동으로 삭감되는 이른바 '시퀘스터(sequester)'가 결국 오늘(1일)부터 발효됐다. 이로 인해 정부 예산은 국방비를 포함해 9월 30일 끝나는 올해 회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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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6만4000개 일자리 없어진다
시퀘스터(연방정부 예산자동삭감) 발동이 불가피하다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만약 이달 말까지 정치권이 합의를 보지 못해 시퀘스터가 발동될 경우엔 가주 역시 막대한 피해를 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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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맨 아동학대죄로 엄벌
어린이에게 음란물과 자신의 자위행위를 보도록 한 자에게 ‘공연음란죄’보다 법정형이 무거운 ‘아동학대죄’를 적용한 첫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김인겸 부장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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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기 되찾고 싶은 것도 안 되는 건가요?
억울하게 아기를 빼앗긴 한 엄마가 애끓는 호소를 하고 있다. 오클라호마 한인회 하수길 회장과 심인수 총무가 달라스를 방문해 김혜영씨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27일 오클라호마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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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女만 믿고 딸 데리고 영국 갔다가 '헉'
한국에서 태어나 줄곧 한국에서 성장해온 최모(10)양. 넉 달째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한 영국인 가정에서 생활하며 초등학교를 다니는 중이다. 친부·친모가 있지만 최양은 사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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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폭행' 40대 한인 기소…보석금 103만달러 책정
40대 한인이 부인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LA카운티 검찰은 지난 26일 세리토스에 거주하는 박모(47)씨를 배우자 폭행 고문 불법감금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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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8명 학대한 원장 영장 기각하자 검찰 반발
돌도 안 지난 어린아이들의 입에 손수건을 쑤셔 넣고 강제로 우유를 먹여 토하게 하는 등 가혹 행위를 한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에 대해 피해자 부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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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소방관 초과근무수당 320억원 설 이전 지급하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인터넷과 트위터 사용자들의 의견을 대폭 수용, 최근 논란이 됐던 소방 공무원 처우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설 명절 전까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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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떨어졌다고 1시간 PT체조 … 등 2개 켰다고 죽도로 때린 아빠
“천천히 걷는다” “이면지를 안 쓴다”는 등의 이유로 중학생 딸을 죽도(竹刀)로 때리고 여러 차례 얼차려를 준 ‘이상한 아버지’의 ‘가혹한 훈육법’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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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한다’ 아들 책상 톱질하고 침대 매트 세운 엄마
“너는 살아봤자 인간이 될 수 없어. 죽는 게 편해. 살아봤자 사회에 쓰레기가 돼서 안 돼.” 어머니 A씨(47)는 만족할 만한 성적을 받지 못하는 아들(16)에게 폭언과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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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딸 살해혐의 '파티 맘' 무죄평결
2살된 딸 살해혐의로 기소돼 2년여 재판을 받아온 케이시 앤서니가 5일 배심원단의 무죄평결을 받은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AP] 2년 반 넘게 미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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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살해 혐의 ‘파티 맘’ 무죄 … 미 ‘제2 OJ 심슨 사건’ 들썩
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법정에서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케이시 앤서니가 무죄 평결을 받자 웃고 있다. [올랜도 AP=연합뉴스] 미국에서 두 살배기 딸을 살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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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양어머니 손 들어준 20세기 솔로몬 재판
그림 ① 솔로몬의 재판(1649), 니콜라 푸생(1594~1665) 작, 캔버스에 유채, 101 x 150cm, 루브르 박물관, 파리 친부모의 자녀 학대 사건이 종종 보도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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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사슬을 끊는 지혜
며칠 전 법원 부근의 아동보호센터를 방문했다. 20명가량의 아이들이 저녁을 먹고 선생님들과 함께 놀거나 공부를 하고 있었다. 저소득층이나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저녁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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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잡은 경찰 고과 높게 주고 수사 예산 확 늘려야”
신혜수 성매매추방 범국민운동 상임대표는 “스웨덴은 성매매 여성들을 피해자로 간주, 성 매수자인 남성만 처벌하고 있다”며 “성범죄·성매매가 근절되려면 정부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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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사망] 황제의 덫 … 무대는 화려했고 삶은 우울했다
다시 한번 무대에서 그 멋진 ‘문워크 ’를 보여주길, 소년 시절 트레이드 마크였던 새하얀 이를 드러내며 환하게 한번 웃어주길, 전 세계가 기다렸다. 하지만 그는 이런 바람을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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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일터] 국내 첫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
서울 종로구 원서공원 뒷골목의 허름한 5층 건물. 승강기가 없고 화장실도 남녀 공용인 이 건물 3층에 국내 최초의 공익 변호사단체인 ‘공감’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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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출신 검사의 쓰레기 처리.
O J 심슨의 아내살해 재판이나 마이클 잭슨의 아동학대 재판 등이 증거하듯, 형사소송에서 부자가 유죄선고를 받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기보다 더 어렵다는 것을 숱하게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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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민이 직업 법관과 똑같이 '한 표'
지난 9월 독일 소도시 사르브루에켄에서 열린 아동 학대·살인사건 선고 공판. 공판이 열리기 앞서 검찰과 피고인 측이 각각 왼쪽, 오른쪽에 기립해 있는 가운데 참심법관들이 직업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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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사들 '제자가 타켓' 성적 학대 만연
#사례 1:초등학교 3학년 때 히더 클라인은 담임 교사인 트로이 맨스필드에게 점찍혔다. 학교 축구팀 코치였던 그는 수시로 히더를 불러내 자기 무릎에 앉힌 채 차에 태우고 다녔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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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관념 변했지만 음란물 기준 바꿀 때 아니다"
얼마 전 막을 내린 TV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는 ‘야동 순재’라는 캐릭터가 나온다. 60대 한의원 원장(이순재 분·사진)이 엄격할 것 같은 얼굴을 무너뜨린 채 ‘야동’(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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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관념 변했지만 음란물 기준 바꿀 때 아니다"
MBC 제공 인터넷에 들어가보자. 성인용 영상물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케이블TV 성인채널을 켜보자. 기존 영화나 드라마 이름을 패러디한 성인용 비디오물들이 쏟아져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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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져요
새해를 맞아 꼭 챙겨봐야 할 것이 생활 주변에서 달라지는 제도들이다. 올해는 특히 부동산.소득공제 등과 관련해 달라지는 법규가 많다. 이런 제도를 잘 알아두면 재테크에도 큰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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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신임판사 "한국인 자긍심 잊지않아요"
헬레나 권 신임판사가 남편 존디케어 변호사와 아들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광스럽고 너무 기쁩니다.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