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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셋 낳고 한 명 더…250km 사막 마라톤 완주한 45세 외벌이 가장의 용기있는 도전
“집사람이 대뜸, 지난밤 꿈에 남편이 아기를 가져와서 안겨줬대요. 제가 천사랑 결혼한 거 맞죠.(웃음)” 저출산이 유행처럼 번지는 시대. 이신형(45)씨는 네 아이의 아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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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의 아우라, 대박을 부르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달 새로 선보인 원두캔커피 칸타타의 ‘빈센트 반 고흐 스페셜 에디션’. 사진 롯데칠성음료 바흐(Bach)가 아니고 고흐(Gogh)? 지난달 12일 롯데칠성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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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된 시간, 혁신은 계속된다
1917년 시작된 워치 주얼리 박람회 바젤월드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첫 행사 당시 29개의 워치메이커와 주얼리 브랜드로 시작된 바젤월드는 해를 거듭하며 세계 최대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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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때부터 '은빛머리' 가지고 태어난 아기 천사
[사진 데일리 뉴스 헝가리] 태어날 때부터 범상치 않은 외모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아기가 화제다. 최근 데일리 뉴스 헝가리는 헝가리 세케슈페헤르바르에서 태어난 아기 벤스(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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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엄마 배 속에서부터 기부 우리 뜬금이 참 기특하죠”
뜬금이, 뿡뿡이, 럭키, 쭈야호야뽀…. 젊은 부부들이 배 속 아이에게 지어준 ‘태명’이다. 동시에 힘든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는 ‘후원자명’이기도 하다. 비영리단체(NPO)에는 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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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뱃속 아기도 봄이 좋아?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사랑이와 시온이 봄나들이엄마 손잡고 동무 손잡고재잘재잘 노래도 잘한다. 햇살 가득 천사의 노래 언니 손잡고 누나 손잡고어서 세상 나가고 싶다고뱃속 아기도 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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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9
보이지 않았다.누군가 내 손 마디를 벌건 인두로 지지고 있나. 아니다. 미라처럼 손가락엔 헝겊이 감겨있다.문틈으로 빛이 조금 세 들어왔다.천천히 눈을 깜박였다.혼자였다. "범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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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준기, 입양아 안은 채 찍은 '사랑의 사진'
[사진 김숙 인스타그램 / 나무엑터스 캡처]개그맨 김숙, 배우 이준기가 '사랑의 사진전'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17일 김숙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은 조세현 작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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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살려 펀드·경제 교육 기부
1 올해 9월에 열린 삼성증권의 ‘경제골든벨’ 본선 대회.[사진 삼성증권] 올해 6월 21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 어린이병원 강당.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분홍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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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인생은 소중하잖아요" 미숙아의 활짝 웃은 모습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러브왓매터스]힘겹게 세상 밖으로 나온 아기는 천사처럼 활짝 웃었다.17일 페이스북 페이지 '러브 왓 매터스'에 귀여운 아기 사진이 올라왔다. 1.7㎏으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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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33 - 예수가 고친 건 ‘오그라든 손’일까, 아니면 ‘오그라든 마음’일까
독사의 눈들이 도사리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예수를 해치울 수 있을까?’ 그렇게 노려보는 눈들이 회당 곳곳에 박혀 있었다. 예수는 그 속으로 걸어들어갔다. 마치 호랑이 굴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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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강제 금주’ 풀린 날 가볼만한 곳
오늘 주인공은 남동생 부부다. 결혼 3년 차인 동갑내기 커플로 현재 둘을 꼭 빼닮은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이 부부를 볼 때면 ‘부부의 연은 하늘이 맺어준다’는 말이 새삼 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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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31 - 예수는 왜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었나
성경을 읽다 보면 막다른 골목을 만난다. 주위를 둘러봐도 우회로가 없다. 그래서 한 발짝도 나아갈 수가 없다. 성경책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뜻이 보이지 않는다. 이런저런 책에서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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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기부천사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의 인터뷰 통보를 받고 사진 검색을 해봤다.검색되는 사진은 달랑 몇 장뿐이었다.웬만한 바이올리니스트를 검색하면 수백여 장의 사진이 검색된다.그런데 프랑스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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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서 43년…두 수녀 이야기, 인형극으로 보세요
한센인들을 돌본 외국인 수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인형극을 배우들이 진행하고 있다. [사진 결사대]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43년간 한센인들을 돌본 외국인 수년들에 대한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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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며 웃는 아기, 예쁜 미소에 ‘보는 사람도 방긋’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졸면서도 웃는 아기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에는 아기가 앉아서 졸고 있는데 아기는 부모의 얼굴을 보면 졸다가도 미소 짖는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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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에 새 생명, 하늘로 간 22개월 재흥이
또 한명의 ‘아기천사’가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났다. (본지 1월 7일자 26면) 생후 22개월 된 길재흥(사진)군이다. 2남1녀의 ‘막둥이’ 재흥이는 지난 7일 인천공항고속도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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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천사들의 마지막 보금자리 지켜야죠”
두 번째 공동시집을 낸 박미향(오른쪽 둘째) 한국베이비박스문인협회 이사장과 회원들. [프리랜서 김성태]‘똑똑! 거기 아무도 안 계시나요/눈물로 외쳐보는 어린 천사들/두리번두리번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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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아이들을 위한 '베이비박스 시인들'
한국 베이비박스문인협회 회원들이 출판회를 앞두고 공동시집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영란(60)ㆍ이복동(42)ㆍ이수경(52)ㆍ설경분(57)ㆍ김애란(58)ㆍ박미향(46)ㆍ정유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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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 전하고 하늘나라로 떠난 22개월 '아기천사' 재흥이
지난 5일 경남 창원에서 4명에게 장기기증을 했던 생후 27개월 주환이(본지 1월 7일자 26면)에 이어 또 다른 ‘아기천사’가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이번에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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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② 예수는 사람의 아들인가, 신의 아들인가
예수는 인간인가, 신인가. 그는 과연 사람의 아들일까, 아니면 신의 아들일까. '첫 단추'가 궁금했다. 예수가 태어난 땅, 베들레헴으로 향했다. 거기서 '예수의 뿌리'를 보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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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시집 판매금 버려진 아이들에게 쓸께요”… 공동시집 낸 시인들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들을 돕기 위해 시인들이 공동 시집을 발간했다.한국 베이비박스 문인협회는 16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베이비박스에 희망을 싣고』 출판기념회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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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생아 출생 반지 선물하는 충북 옥천 안내면 사람들
신생아가 태어나면 출생 축하반지를 선물하는 전통을 11년째 이어가는 마을이 있다.충북 옥천군 안내면 주민들은 28일 오전 장계리와 인포리에서 태어난 아기 2명에게 한 돈(3.7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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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팽목의 성탄, 촛불 아홉 개
권석천팽목항에서. 논설위원지난해 4월의 잔상 때문일까. 25일 오후, 다시 부두에 섰을 때 잠시 현기증이 일었다. 통곡과 아우성 속에 사람과 앰뷸런스와 천막이 뒤엉켰던 진도 팽목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