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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 방불… 관중 떠난 야구장 스탠드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려서는 결코 문화국민이 될 수 없다. 사진은 프로야구경기가 끝난 뒤의 부산 구덕야구장. 관중이 떠난 스탠드 위는 마치 오물처리장과 흡사하다. 장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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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죽개한 벌로 똑같이 혹한때밤샘
■…미국의 뉴 햄프셔주의 한 법정은 혹한의 날씨에 강아지4마라를 쓰레기더미속에 방치한 피고에게 그도 똑같이 영하18도이하의 날씨를 골라 쓰레기장에서 이를밤을 지새도록 판결. 「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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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독촉 일수놀이 여인 전문대 교수가 죽였다
【진주=연합】 일수놀이 여인살해 암매장 사건을 수사중인 진주경찰서는 30일 진주N전문대 축산과 부교수 조영래씨(39·진주시강남동108의25)를 폭행치사및 사체유기 혐의로 검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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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보일러 성능개선…」, 과학화사례 최우수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강 민관직)가 주최한 제3회 과학화 모범사례 발표기가 27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려 수상자가 결정됐다. 전국에서 총1백17편 (학생작·일반 및 교사3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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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국가 예산을 좀먹는 「검은손」"많다|표본조사결과 공무원의 0·4%가 연간 수십 억불 축내|납품업자와 짜고 도둑질, 주한 군문관 의보 조작 치부
「레이건」미행정부는 수많은 정부기관을 상대로 사기와 절도를 일삼거나 교묘한 수법으로 탈세하는 「검은 손」 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셨다. 연간 4천4백억 달러에 달하는 국가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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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포기 묶기·식수소독 서둘자"|물 뺄 땐 벼 흔들어 오물 털고|분무기로 맑은 물 뿌려줘야
◇물 빼기=피해를 최소로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침수된 논의 물을 빨리 빼야한다. 성숙기인 현재 1∼2일 동안 벼가 물에 잠기면 5% 감수하고 3∼4일 침수하면 20%, 5∼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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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벌이」와「뒷벌이」|벌이도 천태만상 한국엔 2만여 직종
새벽 6시의 난지도. 줄을 이어 들어온 청소차들이 쓰레기를 부리고는 빠져나간다. 쓰레기 더미로 몰려드는 사람들…「앞벌이」들이 폐품을 고르기에 여념이 없다. 고철·깡통·빈병·물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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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아내의 꿈」
여필종부(여필종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여성들의 행동지침(?)처럼 사용되던 이말도 지금은 잘못 사용했다가는 자칫 「구식사람」으로 몰려 남의 코웃음을 살 정도로 세태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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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터서 폐품 주워 남편학비 벌던|주부가 불도저에 치여 숨져
신학에 뜻을 두고 목사가 되기 위해 신학교에 들어간 남편을 공부에만 전념토록 하기 위해 쓰레기폐물을 수집, 남편의 학비를 대고 가계를 꾸려나가던 아내가 남편의 2학기 개학첫날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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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소비자가 물가 고삐 잡아야 할 때|쇠고기 값 등 자유화…소비자 운동자·주부 좌담회
쇠고기 값 자유화로 금방 값이 뛰어 오른 것은 아니지만 값 상승을 예고하는 전조가 보이는 것 같아 주부들은 안타깝기만 하다. 쇠고기뿐만 아니라 공정거래법 시행 이후 알게 모르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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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의 계절
오랜 가뭄끝에 바라던 비는 왔지만 그 반가움을 기뻐할 겨를도 없이 다시 여름철 전염병이 기슴을 부린다. 이미 망종도 지나고 한주일 후면 하지니까 본격적인 한여름더위가운데서 각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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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이틀」에 구질구질해진 수도서울
봄비에도 맥못출 정도로 서울거리와 주거환경이 엉망이다. 이틀 동안(24, 25일)에 30㎝의 비가 내렸는데도 남대문지하도의 구멍 뚫린 천장과 깨진 벽 틈으로 빗물이 흘러들어 행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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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 방미 10박11일 취재낙수-"알찬 결실"에 피로도 잊어…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말할 사람은 별로 없으리라 봅니다. -방문의 막후교섭을 미국측은 「리처드·앨런」국가 안보담당 특별보좌관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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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문서가 쓰레기로 |미해사생 대수색전
■…신사중의 신사임을 자부하는 미해군사관생도들은 30일 실수로 쓰레기통속에쓸려나간 5천 「페이지」짜리 핵추진에 관한 국비문서를 찾기위해 사관학교가위치한「플로리다」 주 「울란도」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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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도 이천에서-소설가 최창학씨
최창학씨는 올해 40세의 소설가다. 68년 「극작과 비허」이란 잡지에 중편『창』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그 뒤 『먼 소리 먼 땅』 『구멍』 『이민 전날 밤의 산책』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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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 된 부사산|오물 15톤이나 수거
약 1천 3백 명의 일본 자연 보호 운동 참가자들은 해발 3천7백76m인「후지」(궁사)산을 청소한 결과 무려 15t의 쓰레기를 수거, 한때 산으로 불리던 「후지」산이 일본 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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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영세민 지역에 순회진료제 실시|하루에 30가구씩
서울시는 18일 여름철영세민지역의 집단전염병발생을 예방하기위해 변두리영새민집단지역에 순회진료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 순회진료제는 각보건소별로 관내민간단체와 협조, 의사2명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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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선상식당 폐쇄
서울시는 12일 한강수질오염을 막기위해 한강변에들어선 선상식당등 27개식품접객업소를모두 없애기로 했다. 또 광진교상류인 광나루모래밭 6만평을 수영장으로 만들어 7월1일부터개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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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아내 술취한 남편살해 쓰레기터에 버려
【대전】공주경찰서는 5일 남편을 살해, 암매장한 충남 공주군 공주읍 금성동 55 박금례씨(23)를 샅인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8일 하오 10시30분쯤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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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홀」에 좀먹히는 문화재들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자랑스런 문화재유산들이 무관심속에 버려지고 무지한 손길에 훼손되면서 본모습을 잃고 있다. 탑은 무너지고 건물은 썩어들고 절터와 성터는 놀이터·쓰레기터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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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식 연막소독시설 3곳설치/난지도쓰레기장 청소차 소독위해
서울시는 29일 올해 2천여만원을 들여 난지도를 통행하는 강변도로입구등 3개 길목에 높이5m 폭6m 길이10m의「터널」식연막소독시설을 각각 1개씩 모두3개를 설치키로 했다.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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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북한, 남북총리회담 제의. 1년전 1·19제의를 그대로 복사 환경청 업무 개시. 우선 온 동네북 될 각오부터 단단히. 쌀·교통료·연탄값·동결. 관에선 올리고 백성은 못 올리게.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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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고추 천t 쓰레기장에
【부산】농어촌개발공사농산물가격 안정사업단부산사업소가 시중 판매를 위해 농협부산농산물 공판장 창고에 보관 중이던 인도산 수입 고추 가루 1천여t (수입가격 7억 원·50㎏들이 2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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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주택가 땅을 터전으로 |대구시 신천4동 주민들
주택가 곳곳에 쓸모없이 버려진 땅을 밭으로 일궈 풍성한 수확을 하고있다. 대구시 동구 신천4동 주민50명(대표 심주섭·47)은 지난봄부터 마을에있는 한치의 땅이라도 개간하자고 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