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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항균 작용하는 쑥, 철분 공급하는 톳, 간 보호하는 대합 '3월의 보약'
한영실의 작심3주 어린 봄의 달, 3월엔 따뜻해진 흙 속에서 새싹들이 얼굴을 내밀고 나무들도 꽃을 피우기 위해 호흡을 고른다. 사흘 뒤 경칩(驚蟄)에는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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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러서 먹고 사는 일상, 한일 양국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29) 영화 ‘리틀 포레스트’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시골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계절마다 생각나는 자신만의 '몇 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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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부디 뜨문뜨문 가시길…순도 100% 국산 메밀묵 ‘의성식당’
‘의성식당’ 메밀접시묵. 묵은 여주인 엄태분 여사의 친정 동생이 농사지은 메밀로 직접 쑨 수제품이다. 묵을 쑤기 위해 키에 까부르는 일부터 상차림까지 혼자 다 한다. 묵 둘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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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병풀로 흉터치료, 쇠비름은 오메가3 원료…더 이상 잡초 아니죠
Special Knowledge 쓸모있는 잡초임선영 기자‘잡초(雜草)’는 농경지·도로·마당 등에서 사람이 원하지 않아도 마구 자라나는 여러 가지 풀을 통틀어 말합니다. 그런데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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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 지하상가 맛있는 지도] 대치동 엄마들이 인정한 맛있는 지하세계
여러 개의 상가가 모여있는 은마아파트 풍경. 은마 지하상가는 1979년 이후 지금까지 대치동 일대에서 명성을 유지해 왔다.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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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손맛 그대로 … 모싯잎과 동부콩 ‘찰떡궁합’
영광 모싯잎 송편은 추석의 정취가 담긴 데다 값이 저렴해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빚을 때 연한 색이던 것이 증기로 찌면 초록색으로 변한다. 프리랜서 장정필 송편은 추석 때 햇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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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서래마을] 서래마을에선 나도 파리지앵
서래마을 카페 거리이태원과 함께 서울 속 이국적인 풍경하면 떠오르는 곳, 바로 서래마을이다. 1985년 용산에 있던 프랑스 학교가 옮겨가면서 동네 분위기는 확 바뀌었다. 프랑스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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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260 〉 江南通新 ‘맛대맛 라이벌’ 명사들 단골집
송정 기자중앙일보 江南通新의 인기 콘텐트인 맛대맛 라이벌에 지금까지 소개된 식당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전직 대통령부터 재계 인사, 연예인, 문화예술인까지 단골이 많았다. 이들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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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싯잎, 항산화 성분 쑥의 6배 … 식이섬유·무기질 많아
모싯잎을 데친 뒤 건조해 빻은 분말 제품. 떡·수제비·칼국수 등에 넣어 먹으면 건강에 좋다.모시풀은 쐐기풀과의 다년생 초본식물·습기가 많고 따뜻한 지방에서 잘 자란다. 껍질로 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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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파는 할매,어물전 아재,국밥 마는 아짐,구수한 입담은 덤...
1 구례장의 중앙 통로에 자리한 채소전. 들판에서 캐거나 집에서 손수 키워 바리바리 싸들고 나온 할머니들의 채소 한마당.2 구례장 가는 읍내 버스는 거개가 벚꽃길로 다닌다.3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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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퀴한 헛간 냄새, 무너진 장독대...정태춘 ‘고향집 가세’는 다큐
고향이라는 말에서 도시와 다른 농어촌의 개발되지 않은 이미지를 실감으로 가지고 있는 세대는 아마 7080세대가 마지막일 것이다. 이 세대에는 코뚜레 꿴 소로 농사를 짓고, 고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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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문화 체험- 다과상 차리기
올 추석, 명절 치르느라 고생한 부모님께 전통다과상을 대접해보면 어떨까. 명절 음식으로 기름진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줄 뿐아니라 우리 전통 음식의 특징도 배울 수 있다. 한국전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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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향에 돌아오리라
벌초 가는 날은 화창했다. 아내는 아이스박스에 각종 음료수와 얼음물, 과일에다 캔맥주까지 정성스레 준비해 햇볕 정책에 화답을 했다. 일 년 열두 달 추석과 설 빼놓고는 단 하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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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맛 좋고 영양 듬뿍 ‘엄마표 봄철간식’
봄볕에 입맛을 잃은 듯하고, 기운도 빠진 듯한 자녀에게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이면 좋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음식이 떠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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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란의 이야기가 있는 식탁]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과 봄나물
▶ "다 빠진 머리는 사진발이 안 받아서 말이야…." 맵시있는 베레모를 쓰고 허허 웃는 단아한 모습의 이이화 선생. 구수하게 풀어내는 그의 이야기는 자리를 옮겨 해가 지고도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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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래 전통 음식 358종 정리
경기도에 전해 내려져 오는 전통요리 358종이 수집, 정리됐다. 농촌진흥청 농촌생활연구소는 지난 99년부터 문헌수집과 현지조사를 통해 경기도에 전해내려져 오는 주식류 63종과 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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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투자 이렇게] 전통찻집·음식점 운영 김원길씨
"가족여행 길에 식사를 하러 우연히 들렀던 곳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새로운 생활 터전이 됐습니다." 충북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계곡 안쪽에 있는 사찰인 보탑사 가는 길 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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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투자 이렇게] 월 1,500만원 매출…절반이 순수익
"가족여행 길에 식사를 하러 우연히 들렀던 곳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새로운 생활 터전이 됐습니다." 충북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계곡 안쪽에 있는 사찰인 보탑사 가는 길 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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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서 맛자랑 대회 처음 마련 - 할머니.손자 200여명 솜씨 겨뤄
“쑥은 너무 오래 튀기지 말고 금방 꺼내야지.” “대추와 쑥갓을 호박전 위에 얹어 모양을 내면 한결 맛깔스럽단다.” 8일 오후2시 중구청 7층 강당에서 열린'우리집 맛자랑'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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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국수가 잘 팔린다/매출 25% 신장
◎생면·냉동면 등 제품 선보여 라면에 밀려 침체를 거듭하던 국수시장이 올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업계에선 올해 총매출액이 지난해 1천2백억원대보다 최소한 25%가 성장한 1천5백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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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고 맛도 있고 「건강식 국수」인기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국수요리를 별미로 즐기는 가정이 늘고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시중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켜줄 「건강식 국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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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주부 최경숙씨 지도|봄나물 향기…영양도 듬뿍|물쑥 나물|원추리 튀김|쑥수제비|쑥전병
봄 햇살이 내려 쪼이는 들판이나 물가에서 캐내는 봄나물이 제철을 맞았다.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자칫 부족 되기 쉬운 비타민과 섬유질의 보고인 쑥과 원추리 요리로 봄나물의 향기와 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