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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속 금융주 "전성시대"
지난 한 주 동안 주식시장은 조심스런 관망세가 짙게 깔린 가운데 은행 등 금융관련주가 장을 주도, 종합주가지수를 1주전(4백67·81) 보다 16·61포인트 끌어올려 4백80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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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은·김재박, 청룡 쌍두마차|찬스마다 한방씩…팀승리 주역맡아
○…후기들어 쾌주하는 MBC의 주역은 두말할 것없이 김재박(김재박)과 이광은(이광은). 이들은 고비마다 안타를 터뜨리며 팀승리를 이끌어 간다. 이광은은 지난13일 대빙그레전에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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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발 하형주, 세계정상 "준비끝"
한국유도의 쌍두마차 하형주(하형주·25·동아대전임강사)와 김재염(김재엽·22·쌍용양회) 이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11월·서독에센) 에서 정상을 차지할것인가. 내년 서울올림픽에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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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장사 이경학 급류 휘말려 익사
한라장사 이경학(22·보해양조)이 9일하오5시쯤 경남하동군하동읍 섬진강하류에서 동료 황봉수와 함께 훈련을 마치고 수영하다 급류에 휘말려 숨졌다. 이경학은 오는9월 제13회 천하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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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진 타고투저…갖가지 새기록 "풍성"|8명이 500안타 등록
올해 프로야구 전기리그는 타고투저(타고투저)의 양상속에 투수쪽보다는 타자쪽에 두드러진 스타가 많았다. 타격부문에서 가장 돋보인 활약을 보인 선수는 제일동포 고원부(고원부·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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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전기티킷 상차림|프로야구 주전빠진 삼성대파 30승고지 "우뚝"
OB베어스가 힘겨운 30승고지를 점령, 선두 삼성라이온즈에이어 대망의 플레이오프 진출 티킷을 거머쥐었다. OB는 29일 잠실경기에서 강효조(장효조) 이민수(이민수)등 쌍포를 쉬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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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국가대표 "우수수"
【대구=이민우기자】제17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시도 아마복싱대회에서 국가대표선수들이 우수수 탈락하는등 태릉훈련원 복싱국가대표 강훈에 문제점이 드러났다. 이번 대회에는 6명의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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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곰 장호연"OB대들보"
『팬더』장호연(장호연)이 서서히『그레이베어』로 변신하고 있다. 장호연은 9일 청보와의 경기(인천)에서 완투승을 거둬 9승l패1세이브로 다승부문 단독2위에 올라 선두 김시진(김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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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샛별"
○…세계 여자테니스에 샛별 「슈테피·그라프」의 시대가 활짝 열렸다. 「그라프」는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에버트」·「나브라틸로바」의 쌍두마차체제에 쐐기를 박고 화려하게 스타덤에 올라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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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티킷1장은 "내차지"
끈기의 OB베어스가 2위 자리를 굳게 다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종반전에 접어든 프로야구 4일 경기에서 OB는 롯데를 4-3으로 따돌려 선두 삼성에 한게임차로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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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기업전공 경박
금융·공기업분야를 전공한 미UCLA(캘리포니아대) 출신 경제학박사. KDI부원장,KIET(산업연구원)원장, 청와대경제수석을 거쳤다. 성격이 활달하고 대인관계가 좋다. 3년7개월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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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호화타선 해태에 2안타만 허용 4-0
빙그레 에이스 이상군 (이상군)과 삼성라이온즈좌완 성준 (성준)이 나란히 완봉승을 낙았다. 빙그레는 12일 광주원정경기에서 이상군이 해태의 막강타선을 2안타무실점으로 막는 역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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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목난돈…부상자 속출
23일 통일민주당(가칭) 지구당창당대회가 열린 인천·수원·속초 등 지방 곳곳에서 쇠파이프·각목 등으로 무장한 자칭 신민당 「구당위원」청년들과 통일민주당소속 청년당원들이 충돌,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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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속공의 조화|양-현 조 서로의 약점보완…스테레오전법의 승리
「환상의 콤비」가 마침내 큰일을 해냈다. 한국여자탁구의 쌍두마차 양영자(23·제일모직)와 현정화(현정화·18·부산 계성 여상 3년)-이들이 엮어내는 완벽한 율동의 조화는 세계정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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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87전훈을가다-저공마운드 삼성 "야망의 계절"선언
언더드로투수 5명으로 「잠수함군단」을 이룬 삼성라이온즈가 캠프를 부산과 대구에 자리고 정상 탈환을 위해 불같은 투지를 보이고 있다. 더구나 올시즌 첫선을 보일 새사령탑 박영길(朴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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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박자 한음계 낮추는 지혜
백성은 가난한 것은 조심하지 않으나 고르지 못한 것은 슬퍼한다는 말이 있다.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요즘 여권과 야권이 팽팽하게, 그리하여 숨이 막힐 것 같이 평행선을 용케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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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회숙 5관왕에
한국빙상의 쌍두마차 유망주 이인훈(서울체고)과 최회숙(의정부여고)이 22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폐막된 87전국남녀주니어빙상 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고교 1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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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모 "꿩 대신 닭"
국내 아마복싱 경량급의 쌍두마차로 부각된 라이트 플라이급의 오광수(한체대3년)와 밴텀급의 허영모(한체대4년) 가 제40회 전국선수권 대회 2회전(17일 잠실학생체) 에서 각각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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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한화제물로 "기초화장"
태평양화학이 업계 라이벌한국화장품을 후반막판에 밀어붙인 끝에 쾌승 했다. 86농구대잔치 제3주 첫날 여자부A조 경기에서 태평양화학은 팀 전원이 고른 기량을 보여 한국화장품을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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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저마다 "신데렐라 꿈"
【전주=제정갑기자】86농구대잔치 1차대회는 부산·전주시리즈로 절반의 일정을 끝낸 결과 남일반부는 삼성전자·현대등 쌍두마차의 패권다툼으로 일찍 판도가 좁혀졌다. 그러나 여자부는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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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도 중공 꺾었다.|서울아시안게임 양영자-현정화 무서운 투혼
남자에 이어 여자도 13년만에 중공 벽을 무너뜨리는 등 연 이틀밤 동안 한반도에 핑퐁 열풍이 몰아쳤다. 한국은 제10회 아시안게임6일째인 25일 서울대체육관에서 벌어진 탁구 여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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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구 13일 10방전
아시안게임 무드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프로복싱 국내 경. 중량급 쌍두마차 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장정구(24)와 IBF슈퍼미들급 타이틀홀더 박종팔(26)이 주말에 방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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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체코꺽고우승
【프라하(체코)=외신종합】 28일새벽 (한국시간) 결승전에서 미국은 11년만에 고국을 찾은 체코태생의 「나브라틸로바」와 「에버트」쌍두마차의 단·복식에 걸친 맹활약ㅇ로 4연패를 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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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직한 촌놈" 김봉연 "오리궁둥이"김성한 홈런-타점-타격 숨가쁜 경쟁
"우직한 촌놈" 김봉연(34)과 독특한 타격자세의「오리궁둥이」김성한(28)이 홈런·타점·타격·장타율의 4개부문에서 한치의 양보없는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해태홈런포의 쌍두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