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양곡관리법 본회의 통과...'남는 쌀' 의무 매입, 매년 1조
초과 생산된 쌀의 정부 매입을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23일 충북 청주시에 있는 한 공공비축벼 보관창고에서 관계자들이 온도 습도 등 벼 상태를 체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롭게 다가오는 FTA] 스마트팜 육성, 융복합 산업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새 미래 열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FTA 전략 전문가에게 듣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농업의 비전과 발전 전략 지성태 서울대학교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교수 지성태 서울대학교 국
-
[세계로 가는 우리 농식품 공기업 시리즈 ③ 농축산식품] ICT·생명공학기술로 경쟁력 확보 … 글로벌 ‘농업 강국’의 솔루션 제시
지난 5월 10일 UAE 샤르자에서 권용우 UAE 한국대사(왼쪽)와 UAE 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막 벼 재배 1차 실증시험’ 수확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른쪽은 UA
-
[우리 농업의 기회와 도전] 고부가 창출 산업 전환 등 농정 패러다임 혁신으로 궁극적 변화 모색해야
━ FTA시대 한국 농업의 비전과 발전 전략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에서 대외무역 비중이 68.8%(2017년)에 이르고 수출의존도가 국내총생산의 37.5%를 차
-
[우리 농업의 기회와 도전] FTA 긍정 효과 무시 못해 … 농업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국민적 합의 형성돼야
━ FTA 추진과 한국 농업의 정책 과제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우리나라는 개방적 통상 정책 추진으로 기조를 전환했다. 지난 2003년 8월 FTA 추진 중장기
-
세금 들여 쌀농사 지탱 그만, 보조금 폐지 나선 일본
‘수요에 맞춘 생산’을 목표로 농업개혁에 나선 일본 정부가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등 쌀 농가에 대한 보조금 정책을 전면 수정한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농림수산성이 주식용
-
[사설] 남아도는 쌀, 정부서 더 사준다고 해결될 일 아니다
올해 쌀농사가 풍년이다. 하지만 농민들과 농정당국의 시름은 깊어 가고 있다. 쌀값은 지난해보다 8%나 떨어지고 정부의 재고미는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
-
중국 공격적 기업사냥 작년 187조 … 한국은 42조
“식량과 물, 환경과 같은 인류의 중대 문제를 해결하자.” 일본 ‘구보타’의 마스모토 야스오 회장이 올 초 신년사에서 밝힌 내용이다. 첨단 정보기술(IT)·식품 회사라면 그럴법하
-
[J Report] '米國' 들어온다
[일러스트=차준홍 기자] 지난 10일 충남 서산군 고북면 남정리 들판. 천수만으로 흘러드는 물길을 막고 흙을 부어 만든 서산간척지의 일부다. 끝없이 펼쳐진 황금 들판에 누렇게 익어
-
송악농협 느티나무 떡공장 명품 송편 대박
추석을 앞두고 송악농협 느티나무 떡집 송편 주문량이 크게 늘고 있다. [사진 송악농협] 쌀농사를 짓는 회원들을 돕기 위해 한 산촌마을 농협이 시작한 작은 떡집이 대박을 터뜨리고 있
-
10년째 방부제 없이 만드는 ‘느티나무 떡’ … 대통령 훈장도 받았죠
쌀농사를 짓는 회원들을 돕기 위해 한 산촌마을 농협이 시작한 작은 떡집이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이 산촌마을은 쌀 가공 사업으로 농업 경쟁력과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경기도, 최불암씨 ‘살리고 농정’ 홍보대사로 위촉
7일 오전 김성렬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여주군 능서면에서 열린 에서 배우 최불암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다. 드라마 에서 양촌리 이장님 역으로 ‘국민 아버지’란 애칭을 얻
-
[스페셜 리포트] 키울 수도 버릴 수도 없는 쌀의 경제학
지난달 중순 경북 의성군 단북면 칠성들녁. 모내기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방문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새참을 내왔다. 막걸리잔을 든 장 장관은 건배사로
-
"국산 쌀 남는데도 의무 수입 계속, 관세화 앞당겨야"
지난 10월 15일 농어업선진화위원회 워크숍에서 호주를 다녀온 농민단체 관계자가 호주의 쌀 시장을 보고 영감이 떠올랐다고 한다. 호주는 8년 동안 가뭄으로 쌀 생산량이 160만t
-
[내 생각은…] 쌀 문제 해결, 관세화 개방이 대안이다
쌀값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들판의 ‘벼 갈아엎기’ 시위가 ‘벼 야적투쟁’과 농민 총궐기 대회로까지 이어질 기세다. 지난해 쌀 재고가 채 소진되지 않은 상태에서
-
국제 쌀값 급등 … 개방해도 충격 적어
쌀 시장 조기 개방을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외국 쌀과 국산 쌀의 가격 차가 좁혀지면서 시장을 열더라도 국내 쌀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사진은
-
국회 농림위 ‘쌀 목표가’ 안 내리고 5년 동결…총선 앞두고 농민표 구걸?
농업정책이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에 떠밀려 뒷걸음질치고 있다. 30일 농림부에 따르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는 만장일치로 쌀 농가 보조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쌀 목표가격’을 20
-
농어민 소득감소액 85%까지 현금보전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농어민의 수입이 갑자기 줄어들면 과거 수입의 85%까지 정부가 현금으로 보전해 준다. 예컨대 감귤 농사로 연 1억원의 수입을 올리던 농가가 미국산
-
[이슈&테마] 쌀 시장 개방 논란
"밥은 하늘입니다./하늘은 혼자 못 가지듯이/밥은 함께 나눠 먹는 것/밥은 하늘입니다./하늘의 별을 함께 보듯이/밥은 여럿이 같이 먹는 것/밥이 입으로 들어갈 때에/하늘을 몸 속에
-
[내생각은…] 식량안보 불감증 심각하다
밀레의 그림에 나오는 '이삭 줍기'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었다. 추수가 끝나면 농부들은 벼 이삭을 주우러 빈 들녘에 나섰다. 쌀이 더 필
-
[취재일기] '쌀 협상' 뒷짐 진 국회
▶ 김영훈 경제부 기자 4일 농림부 국정감사는 오전 10시에 시작했으나 첫 질의는 오후 5시에야 나왔다. 일곱 시간 동안 국감장에는 쌀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없다는
-
논밭 전용 대폭 확대…'농지은행' 도 만든다
앞으로 농지를 갖고 있는 농촌 사람들이 농지를 팔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이 크게 넓어진다. 또 농지 매매를 알선하거나 맡아서 관리해 주는 '농지은행'이 생긴다. 정부는
-
[NIE] 쌀 개방 압력에 농촌 시름 느는데…
중국이나 미국 등 외국 쌀이 밀려들어오면 어떻게 될까. 대다수 농가가 쌀농사를 포기하고 생계를 걱정해야 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쌀값이 외국보다 4~5배 비싸기 때문이다. 시장개
-
[생각 키우기] 농업 피해 줄이는 개방협상 가능할까
중앙일보 8월 26일~9월 18일자의 멕시코 칸쿤 WTO 각료회의 관련 기사를 참고해 문제를 풀어보세요. ①자유무역이 왜 필요할까요? 그리고 WTO의 역할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