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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제2개성공단은 인력 수급과 물류 요충지가 우선”
“제2 개성공단을 조성할 경우 인력 수급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개성공단과 달리 물류가 용이한 해안가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김기문 전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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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북 근로자, 시계에 보석박는 정교한 작업 뛰어나" 김기문 전 중기회장
━ 제1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역임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 단독 인터뷰 제1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지낸 김기문 전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2일 서울 가락동 제이에스티나 본사에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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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빨아들이는 미얀마 민간정부 힘 … 6년 새 빌딩 쑥쑥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미얀마포스코 공장 직원들이 생산라인에서 나온 컬러강판의 품질을 확인하고 있다 . [사진 포스코그룹] 2006년까지 미얀마의 수도였고, 지금도 경제 중심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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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시간이 멈춘 나라'에서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2006년까지 미얀마의 수도였고, 지금도 경제 중심지인 양곤. 시내는 곳곳에서 건설 중장비들이 바삐 움직이며 빌딩을 올리거나 도로를 넓히고 있었다. 시내를 지나는 차량은 수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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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미건축가협회상 받은 건축가가 가죽에 꽂힌 이유
버려지는 가죽으로 가방을 만드는 건축가 안지용씨를 그의 사무실 '매니페스토 디자인랩'에서 만났다. 김경록 기자안지용(44) 대표는 서울과 뉴욕에서 활동하는 건축가다. 미국건축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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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배 커진 ‘LS전선 베트남’ 내달 국내 증시 상륙
베트남 북부 하이퐁에 위치한 LS-VINA에서 현지 직원이 고압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지름 3m크기의 고압 케이블 드럼은 싱가포르·필리핀 등 동남아 각지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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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임금 시대 접어들자, 메콩서 이모작 일구는 기업들
하모니미얀마의 공장 내부. 불교를 믿는 이곳 직원들은 착하고 예의가 발랐다.메콩 지역은 우리나라의 중소 임가공 제조업체에 ‘이모작의 땅’이기도 하다. 고임금을 피해 중국에서 빠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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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성적표, ‘마지막 줄’ 아니라 ‘마지막 세 줄’ 봐야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Q.이제 사회공헌은 이윤추구처럼 기업의 필수적인 활동이 된 것 같습니다. 사회공헌도 능률을 따질 정도로 분화, 진화하고 있습니다.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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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중앙일보 어젠다] 아시아에서는 이미 ‘한반’ 이 품질보증서
한국의 ‘미(美·beauty)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한국산 패션과 화장품, 성형시술은 아시아권의 명품으로 인정받으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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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66) 조세피난처
조세피난처(tax haven)가 나라 안팎에서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스위스 프라이빗 뱅킹의 케이맨제도 지점에서 일하던 직원이 고객 정보가 담긴 CD를 폭로 전문 사이트인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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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서 1등 기업 일궈 라오스경제 10% 좌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무역부서에서 3년, 내수부서에서 3년 일을 배운다. 그 다음 회사를 그만둔다.” 신입사원은 당차고 겁이 없었다. 업무용 다이어리 첫 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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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서 1등 기업 일궈 라오스경제 10% 좌우
오세영(왼쪽) 코라오 회장은 중고차 조립 판매를 발판으로 물류·건설·은행 사업 등에 진출해 연간 매출 4억 달러가 넘는 라오스 최대의 민간 기업을 일궜다. 비엔티안(라오스)=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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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려 돈 벌어라"… 가정 있는 빈곤층 여성이 대출 1순위
1. 다카의 그라민뱅크 본사에서 내려다본 시내 정경. 2슈루즈 마을 그라민뱅크의 입구. 3.대출을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방글라데시 여인들.4. 대출기록 장부들. 모든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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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진출 기업들 조마조마
미얀마 양곤시에서 철강 가공공장을 운영 중인 포스코는 25일부터 공장 조업을 멈췄다. 미얀마 시위가 정부의 과잉 진압으로 유혈사태로 번지면서 상황이 악화된 때문이다. 포스코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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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수출업체용 유가 대폭 인상…한국업체 비상
인도네시아가 수출상품 생산업체와 선박 및 어업 회사에 공급되는 유류의 가격을 대폭 인상할 계획이어서 대부분 수출업체인 한국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현지 언론들은 15일 푸르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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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상품가치 높이는 마술
세계 초일류기업들이 제품차별화의 대안을 디자인에서 찾고 있다.가격이나 품질.기술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세계 12위권의 무역대국 한국은 부끄러울 정도로 이 분야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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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해외인사제도 전면 개혁
삼성그룹은 9일 기존의 일반주재원(임기 4~5년)외에 장기(10년 이상 체류).영구(퇴직 때까지 주재)해외주재원 제도를 새로 도입하고 해외 주요법인장에 현지인을 대거 기용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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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2|쪼들리며 저축하며 마이카를 꿈꾼다
김치국씨- 35세, K물산 섬유사업부 수출1과장, 입사 10년째. 그의 하루일과는 잠실 집앞에서 7시15분 정각에 어김없이 출발하는 통근버스와 함께 시작된다. 차를 타자마자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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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력 여공 해외취업
서울 청량리 경찰서는 17일 경력이 없는 여공들로부터 돈을 받고 싱가포르 봉제회사에 취업시켰다가 무경력자임이 드러나 강제 귀국토록 한 유민 무역 대표 우소균씨 (39·서울 상일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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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산직근로자 싱가포르에 첫취업
우리나라의 생산직 근로자 3백20명이 싱가포르로 진출, 현지의 외국인 기업체에 취업하게된다. 이제까지 건설근로자·광부·간호원의 해외취업은 많았지만 생산직근로자의 외국진출은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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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효성 등 12개 기업 종합무역상두지정 서둘러
정부의 수출상사대형화 방침에 따라 럭키그룹·효성그룹을 비롯한 12개 대기업이 연내 정부로부터 종합무역상사로 지정 받기 위해 수출창구의 일원화, 하청공장의 계열화, 해외 지사의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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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개발국 진출에 적극 태세|일 중소업계
일본의 중소 기업계는 일본의 대 개발 도상국 특혜 관세 공여, 미국의 10% 수입 부가세 및 원화의 변동 환율제 실시로 기업 환경이 핍박해짐에 따라 ⓛ생산 활동을 고급품 분야에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