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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서 뜬눈으로 밤 지새워...홍성 산불 69%, 대전은 70% 진화
지난 2일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22시간 넘게 꺼지지 않고 있다.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던 주민들은 산불이 집으로 번질 것을 걱정하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2일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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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전서 동시다발 산불…산림당국 "밤샘 진화 작업 중"
2일 오전 11시쯤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민가로 확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일 충남 홍성과 대전에서 산불 3단계 규모의 불이 나 산림 당국이 밤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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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200명 마을회관 대피...경북 상주, 화목보일러로 산불?
16일 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해가 질 때까지 잡히지 않고 있다. 산림 당국은 날이 어두워지자 진화 작업에 투입했던 헬기 23대를 철수하고 야간 대응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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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연속 산불'에 칼 뺀 경북 "산불 잦은 지자체 예산 안줘"
지난 5일 낮 12시13분 경북 경산 남천면 산전리 병풍산에서 불이 나 산불진화 헬기가 불을 끄기 위해 쉴 새 없이 정상 인근을 오가며 물을 뿌리고 있다. 뉴스1 경북도가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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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 산불, 축구장 1008개 면적 태우고 '41시간' 만에 주불 진화
━ 양구 8개 리 산림 태우고 사흘 만에 잡혀 산불이 발생한 강원 양구군 일원에 12일 오전 옅은 연무가 내리깔려 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에 주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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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1800개 크기 산림 사라졌다...올해 유독 산불 많은 이유
지난달 28일 경남 합천군서 발생한 산불이 이웃한 경북 고령군 야산까지 번졌다. 사진은 고령군 민가에서 바라본 산불모습. 사진 고령군=뉴스1 올해 들어 발생한 산불로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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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서 정월대보름 기간 산불 3건 발생···실화자 2명 검거
8일 오전 7시 8분쯤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의 한 야산에서 김모씨가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이 옮겨붙어 산불이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뉴스1] 강원지역에서 정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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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억 피해 낸 은명초 화재…교사 담뱃불 원인 추정
지난해 6월 있었던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 화재의 용의자가 이 학교 교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실화 원인은 A씨의 담뱃불로 지목됐다. 초등학교는 건물을 포함한 대지 전체(해당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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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1260㏊ 집어삼킨 강릉·동해 산불 신당 전기초서 시작
산림 714.8㏊ 집어삼킨 강원 강릉·동해 산불의 발화지점. [중앙포토] 산림 1260㏊를 집어삼킨 강원 강릉·동해 산불의 실화자가 형사입건됐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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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산불, "텃밭 태우다 불길 옮겨붙어"..실화자는 솜방망이 처벌?
잡풀을 태우다 축구장 483개 규모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강원 인제 산불의 실화자가 입건됐다. 하지만 벌금형 등 비교적 가벼운 처벌에 그칠 전망이다. 지난 4월 4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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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명 사상 '의정부 화재' 소방헬기 바람이 불 키웠다?
경찰, 소방, 전기안전공사 등 합동 화재감식단이 12일 의정부 화재에 대해 발화지점부터 정밀감식 했다. 경찰은 전날 의정부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설치 화재원인과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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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막는 불법주차 벌금 올리고, 비상구 폐쇄 땐 손배소
서울 마포구 골목길에 불법 주차된 차량 옆을 조심스럽게 지나는 소방차. 앞으로 이런 차량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연합뉴스]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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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과속운전…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뿌리 뽑는다
29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간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 복합상가건물 화재, 4명이 숨지고 126명이 다친 2015년 1월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모두 불법 주정차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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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숲 327만㎡ 타… 합동조사반 “실화자 추적”
6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도로변 산림이 불에 타면서 붉은 화염과 짙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 강원도 소방본부] 지난 6일 발생해 나흘 동안 강릉과 삼척 일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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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산불 80%진화, 삼척은 20%그쳐.. 산림청장 "오전중 진화 최선"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에 나선 펌프차. [사진 강원도 소방본부] 신원섭 산림청장은 7일 "강원 강릉·삼척, 경북 상주 산불은 정오까지 주불 진화를 목표로 진화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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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 산불낸 60대…法 "8000만원 물어내라"
충북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달 5일 충주시 수안보면 고운리와 중산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실화자인 B씨(68)에게 8000만원의 배상금을 청구하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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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화재 관련자 15명 기소
지난 1월 13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의정부 화재 사건’과 관련해 실화자와 시공자ㆍ감리자ㆍ소방공무원 등 15명이 기소됐다.의정부지검 형사3부(박석재 부장검사)는 2일 부주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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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소수 의견 → 오늘은 다수 의견 … 평균 7년 걸렸다
평균 7.3년. 헌법재판소 판례에서 소수 의견이 다수 의견으로 바뀔 때까지 걸린 시간(직전 판례 기준)이다. 이 기간 동안 평균 2명의 재판관의 지지를 받았던 소수 의견이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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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소방관 이야기
9만4738건. 지난해 서울시 119구조대가 현장으로 출동한 건 수입니다. 하루 259번 출동한 셈이죠. 이 중 화재사건만 5526건에 달합니다. 출동 건수가 많은만큼 순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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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봄철 산불 예방 비상
강원도 지자체들이 산불예방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강릉시는 산불 예방및 진화활동에 지난해의 5배인 10억여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산불 방화자를 신고하면 5백만원(지난해 2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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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불 실화자 구속, 강력대응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19일 산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다 산불을 낸 혐의 (실화) 로 金모 (52.주부) 씨를 구속하고 金씨의 남편 尹모 (5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金씨 부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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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산불내도 징역형
정부는 앞으로 실화(失火) 등 부주의로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해서도 예외없이 징역형에 처하는 등 처벌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또 대형 산불 진화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소재를 명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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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철 산불 작년의 3배로 급증
식목철에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등산.성묘객들의 실화사고 등으로 전국에서 산불이 예년보다 훨씬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신순우 산림청장은 7일 과천 농림부청사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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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본 산불방지과장 인터뷰]
"나무는 심는 것보다 가꾸는 게 더 중요합니다. 제발 산에서는 불을 피우지 말아 주십시오. " 산림청 구길본(具吉本.44.사진)산불방지과장은 요즈음 밤잠을 설친다. 건조한 날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