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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에서 계속|시위 많은 곳마다 특전대 배치 최웅씨|31사단장 "목숨걸고 진압"지시 권승만씨
권승만씨 증언 ◇김길홍 의원(민정) 신문 -증인의 출신지와 부대원의 지역별 구성비율은. 『나는 전북출신이며 부대원은 호남이 35∼40%, 영남 20∼25%, 나머지는 기타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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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집단발포는 대대장 지시|"전교사서 자위권발동 명령" 박준병씨
국회광주특위(위원장 문동환)는 21일 박준병 당시 20사단장·정웅 당시 11사단장·서명원 당시 전남대학생과장 등 3명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광주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신문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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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교육」사망 발포·구타 11명
삼청교육기간중 교육생들의 집단항거, 난동사태가 두곳 부대에서 벌어져 군의발포로 3명이 죽고 8명이 다친 것으로 밝혀졌다. 또 50명으로 발표된 사망자는 ▲순화교육중 사망이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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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무원 봉급인상 전격발표
○…현재 랑군 시내엔 군사쿠데타 소문이 무성. 그러나 랑군을 지키는 제 22 경보병 사단은 「세인·르윈」에 충성하는 친위부대이며, 지난해 7월 폭동진압을 위해 특별 편성된 병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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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권총발사 책임자처벌 요구
성남노동운동탄압대책위원회등 8개 재야단체회원과학생등 3백여명은 21일오후 6시30분 서울종로5가기독교회관2층에서「성남경찰의 권총발사및 노동운동탄압규탄대회」를 갖고 권총발사 책임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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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1명 다리관통상, 한명 도주
【성남=오병상기자】 승용차를 훔치려던 20대 청년 2명이 검문경찰관에게 흉기를 들고 대항하다 이중 1명이 경찰이 쏜 권총에 다리를 맞아 중상을 입고 붙잡혔다. 28일 오전1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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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훈련장서 카빈 훔친|2인조 복면강도 추적
【인천=김정배기자】23일 하오 7시20분쯤 인천시 도화3동767 대만자원주식회사(대표 김종우·57·고철납품상) 에 개머리판 없는 카빈소총·과도·손도끼를 든 20대 복면강도 2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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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 내무반서 총난사|3명 사망, 3명은 중상
21일 하오5시50분쯤 전방육군 모부대소속 이규웅 일명(21) 이 탄약고근무를 끝내고 내무반에 들어가 갑자기 M-16소총을 발사, 내무반에서 휴식 중이던 사병3명이 숨지고 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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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무기과학의 마술사
과학기술원 이상수교수는 최근 열린 육사주최 『군발전과 과학기술』심포지엄에서 레이저의 군사응용분야를 발표했다. 군사에 레이저기술이 응용되는 것은 유도·거리측정·파괴·경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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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재규어 사살
지난27일 상오 과천 서울대공원 맹수사를 빠져나가 과천일대의 주민을 공포속에 몰아넣었던 아메리카 표범 재규어가 탈출 35시간30분만인 28일 하오6시30분쯤 대공원 맹수사 뒤쪽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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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DI의 연기
「레이건」 대통령이 이른바 「별들의 전쟁」(SDI=전략방위구상) 7년 연기 가능성을 제시한 것은 군사계획을 정치 무기화하고 냉전관계에 있는 미소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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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은행강도
한동안 잠잠했던 은행강도사건이 서울도심에서 또 발생했다. 다행히 범인은 범행 후 곧바로 검거됐지만 이번 범행이 대낮에, 그것도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졌다는 것과 범인이 M-16소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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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어서 권총살인 브라질 TV서 생방송
■…브라질북부 마라바시의 한 TV방송국에서 생방송으로 대담프로가 진행되던 중 스튜디오에서 갑작스런 권총살인사건이 일어나는 바람에 살해장면이 그대로 방영됐다고. 전직 경찰관 「아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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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칼휘두르며 덤비는 강도 경관이 권총쏴 사살
가정집에 침입했던 10대 복면강도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칼을 들고 반항하다 경찰관이 쏜 권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강도현행범의 체포과정에서 경찰관의 총기사용은 경찰관직무집행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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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간첩, 시민 2명 살해
24일 낮 대구시내 중심가 식당과 미용실에 북괴 무장간첩 1명이 나타나 시민 3명을 살상한 뒤 비명을 듣고 달려온 또 다른 1명을 살해하려다 실패하자 극약을 먹고 자살했다. 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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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칼 반항 강도, 경관이 사살|2명이 민가 침입하다 들켜
가정집에 침입했던 2인조 복면강도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칼을 들고 반항하다 경찰관이 쏜 카빈에 맞아 한명이 숨지고 다른 한명은 도주했다. 강도현행범의 체포과정에서 경찰관이 총기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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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망명자…적절한 대우를"
탁장인(35)등 중공여객기 납치범들은 검찰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자신들의 행위가 정치적 망명임을 강조하면서 6·25때 중공개입으로 타격을 입은 반공국가인 한국에 비상착륙해 자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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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기 납치범6명 18일에 첫 공판
국내외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탁장인(35)등 중공여객기 납치범6명에 대한 첫공판이 18일 하오1시에 열린다. 이번 재판은 한국·중공·자유중국3개국의 이해가 얽혀있어 대북변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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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0)생도들의 첫 접전-제79화 육사졸업생들(193)
생도들을 태운 트럭이 하오4시께 소나기속을 뚫고 육사정문을 떠났다는 보고를 받고 나는 한동안 허탈상태에 빠졌었다. 생도1기생은 그런대로 1년여간 훈련을 받아 화기조작에도 능숙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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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생이 권총 강도
강도모의를 한 전문 대학생 2명이 4·5구경 권총을 들고 여관에 들어가 금품을 털려다 범행을 눈치챈 종업원을 권총으로 때려 중상을 입힌 뒤 택시를 빼앗아 타고 달아나다 트럭을 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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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36년(13)항일의 해외기지④ | 발굴자료와 새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한국병합 이후의 조선총독부 무단정치는 이름 그대로 헌병·경찰의 탄압일변도였다. 탄압이 가혹했던 것만큼 민족의 저항도 줄기차게 이어져 나갔다. 그런 항쟁속에서 외국인은 한국의 독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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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 쏜 밀엽꾼 자수
【속초=연합】설악산반달곰을 사살한 밀렵꾼이 4일상오 경찰에 자수했다. 강원도속초경찰서는 반달곰을 총으로 사살한 이상우씨(32·농업·속초시려학동)가 상오6시 자수해 왔다고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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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쯤 비상 이륙 가능
한·중 항공기 정비 기술진은 중부전선○○기지에 불시착한 중공민항소속 트라이던트기의 기체를 불시착 76시간만인 8일하오 6시20분 활주로밖 잔디밭에서 끌어낸뒤 1백80도 회전시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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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빼앗은 탈영병 전경과 격투…붙잡혀
23일상오6시10분쯤 서울반포대교남만에서 M16소총과 실탄l백93발을갖고 군부대를 탈영, 택시를 뺏어타고 달아나던 육군모부대공병대대소속이광수일병 (23·강원도삼척군삼척읍사직2리3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