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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대기 결혼이민자 10만 명도 취업훈련 받아
노동부는 아직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도 이달부터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5일 발표했다. 국제결혼 증가에 따른 다문화가정 지원책의 일환이다. 결혼이민자는 내국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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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한 비정규직에 일자리 우선 알선
노동부는 8일 계약기간이 만료돼 실직한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우선적으로 알선해 주는 내용을 담은 비정규직 대책을 내놨다. 이번 대책은 기존 실업자 지원 제도를 비정규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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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 기자의 JOB 카페] 비정규직 해법은 사회안전망 구축부터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근로자 한 명이 두세 가지 직업을 갖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오전에는 교사로, 오후에는 자동차 정비공을 하는 식이다. 우리 기준으로 보면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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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사정 조바심 끝에 한숨 덜었지만 …
실업급여 지급액과 고용유지지원금은 경기 상황과 반대로 가는 경향이 있다. 전문가들은 두 가지가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점을 경기 반등 신호 중 하나로 조심스레 해석한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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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8조 사상최대 추경안 어떻게 쓰이나
사상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 28조9000억원이라는 돈이 너무 엄청나 피부에 잘 안 와 닿을 수도 있다. 이번 추경안은 규모만큼이나 혜택을 받는 사람이 많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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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집행 중간점검 그 후 한 달
신빈곤층 복지지원 긴급 빈곤지원 신청 지난달만 14만 건 실제 지원받은 사람은 7만 명에 그쳐 서울 구로시장에서 혼수전문점을 하는 이영례씨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독촉 전화를 걸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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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실직자 5만 명에 ‘직업능력개발계좌’ 발급
노동부는 실직자가 직업훈련 과정과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직업능력개발 계좌제’를 16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계좌에는 200만원이 들어 있으며, 직업훈련비를 결제할 때만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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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훈련생 연내 6만 명 늘리겠다”
정부는 직업훈련기관에서 훈련을 받는 실직자나 미취업자에게 식비와 교통비 등 월 11만원을 지원한다. 또 훈련기관에는 과정별로 훈련생 한 명당 월 43만~45만원의 교육비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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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졸업생도 직업학교 몰려와요”
지난달 고려대를 졸업한 김진수(가명·27·서울 영등포구)씨는 서울 당산동의 실업자를 위한 직업훈련학교에 다니기 시작했다. 김씨가 대학을 졸업하고 직업학교를 선택한 것은 실무 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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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실직자에 실업급여 2개월 더
실업자가 실업급여를 두 달 더 받을 수 있는 길이 넓어졌다. 노동부는 실업급여를 받는 기간(90∼240일)이 끝나가지만 취업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실직자에게 최장 60일 더 지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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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만2282명에 직업훈련
실직자와 미취업자를 위한 대규모 직업훈련이 실시된다. 대구지방노동청은 올해 280억원을 들여 대구·경북의 1만2282명에게 직업 교육을 하는 ‘실업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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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1순위 고객 의사·변호사도 … 연체율 높아지자 대출 한도 축소
이젠 의사·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도 은행 돈 빌리기가 예전 같지 않다. 은행들이 우량 고객에 대한 대출도 조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소득이 높은 전문직 종사자는 은행에는 꼭 붙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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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지원 5000억 푼다더니 “폐업은 대상 아냐”…기대 물거품
지난달 29일 실업급여 신청자들이 서울 남부고용지원센터 강당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아이를 데리고 온 한 주부가 강의실 뒤쪽에 앉아 수급자격 인정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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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지하벙커 간 중소업체 사장
일주일에 한 번씩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해오던 비상경제대책회의가 29일 열렸다. 네 번째 회의다. 이명박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 주제는 경제위기 극복과 고용 유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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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 대책 살펴보니
근로기준법 제24조에는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가 있을 때 해고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박준성 성신여대 교수는 “지금은 상당수 업체가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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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업자 100만 명”… 대량 실직 땐‘일자리 재난지역’선포
인천 남동공단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D사는 이달 초 휴업에 들어갔다. GM대우·쌍용차 등 완성차 업체가 휘청거리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이달 15일까지 남동공단에서만 279곳이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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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적은 건 참아도 자녀교육·주택 문제 양보 못해
“장교 봉급은 많이 나아졌다. 80년대까지 민간기업의 65% 수준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90%가량 되는 것 같다.”육군본부에 근무하는 A중령은 연봉 수준을 묻는 질문에 짤막하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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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좌절은 없다 … 취업 열쇠를 찾아라
취업 시즌인 9월이다. 역설적으로 구직자들에겐 힘겨운 달이다. 높고 굳게 닫혀 있는 취업 관문을 치열하게 비집고 들어가야 하는 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가 취직시켜 주길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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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90%까지…4년제 대졸자도 입학원서
경기도 파주시 교화읍의 경기인력개발원에서 학생들이 실습에 몰두하고 있다. 올해 초 이곳을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률은 100%에 가깝다. 최정동 기자 일산 대화역에서 차 편으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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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자유로워야 행복한 세상”
“기업과 관련된 낡은 법률과 제도를 개선해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듭시다.” 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재단법인 ‘행복세상’ 창립대회에서 김성호(사진) 전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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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근로빈곤층 지원책 혁신해야
우리 사회는 다양한 경제·사회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이제는 다양한 문제가 응축돼 있는 근본 문제로 눈을 돌려야 할 때다. 일하고 싶어도 일하지 못하고,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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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대구 중구 정신보건센터 外
◆대구 중구 정신보건센터가 오는 14일 남산동 성누가빌딩에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대구 중구청이 경북대병원에 위탁해 운영하는 정신보건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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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를 낮추면 취업이 보인다.
우리나라의 사교육 시장 규모가 년간 33조5천억을 넘어섰다고 한다. 사교육 시장은 이미 거대한 산업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고, 교육업체들은 해마다 다양한 교육컨텐츠를 쏟아내며 승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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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해소 첫걸음" "2년마다 해고 우려"
2년 계약으로 직장에 다니는 A씨. 그는 항상 불안하다. 계약기간이 끝나 회사에서 그만두라면 그날로 실직자가 될 수밖에 없어서다. 30일 국회에서 비정규직 보호법안의 통과로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