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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늦더라도 교통안전이 우선 ‘빨리빨리 문화’ 이젠 바꿔야
‘빨리빨리 문화’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해 ‘한강의 기적’을 일궜다. 하지만 빨리빨리 문화의 이면에는 경쟁심과 이기심이라는 얼굴이 있다. 빨리 가기 위해 다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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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전 때 잠시만 멈췄다면”…초등생 레미콘 참변이 남긴 것
지난 18일, 전북 전주에서 초등학생 A군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우회전하던 레미콘 차량에 치여 숨졌다. JTBC 뉴스룸 캡처 "허망하게 하늘나라로 간 아이도 너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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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25t 화물차에 치인 초등생 사망…경찰 "민식이법 적용"
어린이보호구역 자료사진. [중앙포토] 어린이보호구역인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한 초등생이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에게 '민식이법'을 적용해 입건한다는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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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조원경의 알고 싶은 것들의 결말(24) 애플카와 자율주행차의 미래
현대차, 애플과 협업으로 브랜드 가치 높이고 자율주행차 시장 점유율 확보 가능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모습. / 사진:현대차그룹 우리나라는 연간 80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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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초만에 못 피한다"...50대 운전자, 민식이법 2심도 무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10세 아동을 들이받은 50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도 무죄 선고를 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성주)는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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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2000원대, 첫 유료 자율주행차 상암동 달린다
올해 서울 상암동에서 돈을 내고 타는 첫 자율주행 버스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조례 제정 후 정확한 이용 요금 등을 정할 방침이다. [사진 서울시] 이르면 올해부터 돈을 내면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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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자율주행차 돈만 내면 탄다…2000원대 상암동 시범운행
이르면 올해부터 돈을 내면 운전자 없이 무인으로 운행되는 자율주행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첫 시범지역은 서울 상암동이다. 서울시는 올해 자율주행차 유상운송을 시작하고 성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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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민형배 노골적 尹 탄핵론···"햄릿 고뇌 벗고 결단을"
김두관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지난 25일과 26일 연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안 추진을 주장했다. 민주당 의원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선 상당수 의원이 김 의원 의견을 반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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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부 팔린 올해 최고 인기작
━ 2020 우리가 읽은 책 2020년 읽었던 책들로 올 한해를 되돌아봅니다. 연말연시 읽으면 좋은 책들도 함께 소개합니다. 새로운 출판 경로를 제시한 책, 믿고 읽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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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청백봉사상] 예산 낭비 막고, 어르신 건강 돌보고, 지진 고통 달랬다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44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이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공적심사위원장 이찬희 대한변협회장,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 박상운 충주시 시설관리팀장(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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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예산 연 4500만원 아끼고 주민 건강 보살핀 전국 ‘청백리’…청백봉사상 수상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매년 전국의 ‘청백리’에게 수여하는 청백봉사상 시상식이 7일 서울 태평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는 전국에서 대상 1명과 본상 5명 등 총 6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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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무단횡단, 터널사고 미리 안다"…서울 車, 5G로 인간과 소통
━ 12월부터 ‘5G 자동차 커넥티드 서비스’ 서울시가 12월부터 버스 1600대에 5G 융합 자동차 커넥티드 서비스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비스 시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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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법의 수호자’ 경찰이 궁금하다면 오늘 하루 경찰로 변신해보자
제복 갖춰 입고 거수경례 수갑 채워보고 사격 연습하며 실제 경찰 된 기분 맛봤죠 경찰 직업 일일체험을 위해 서초 청소년경찰학교를 찾은 소중 학생기자단. 왼쪽부터 문제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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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코로나 재난’ 여성들의 극단선택 막으려면…
장은진 한국심리학회 회장, 한국침례신학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8월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잃은 여성이 전년보다 2%가량 늘었다. 특히 20~30대 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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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참변' 스쿨존 횡단보도, 사고재발 우려에 아예 없앤다
‘어린이보호구역 일가족 참변’이 일어났던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가 주민 의견 수렴 끝에 폐지된다. 횡단보도에 신호등을 설치하는 안전대책이 제시됐었지만, 끔찍한 참변 뒤에도 보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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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 아이 떠나보낸 그 횡단보도···지금도 '일단멈춤'은 없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2살 아이가 희생됐는데도 보행자들에게 양보하는 운전자들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이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는 아예 피하게 돼요.” 24일 광주광역시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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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뉴턴 광학이론 넘어서려 20년 걸쳐 ‘색채론’ 완성
━ 바우하우스 이야기 〈48〉 괴테 일대기를 다룬 영화 ‘괴테’ 속 베르테르의 복장. 파란색 연미복과 노란색 조끼 차림이다. 19세기 초반, 독일 라이프치히에서는 ‘베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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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스쿨존 참변’ 신호등 없어 못막았다?…스쿨존선 속도 낮춰야
'광주 스쿨존 참변' 사고 지역에 신호등 설치 여부를 두고 경찰이 고민에 빠졌다. 비슷한 교통 사고가 두 차례 발생했지만 신호등을 설치하면 극심한 교통혼잡을 초래할 것이라며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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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스쿨존 일가족 참변…5개월전 7살 덮친 그곳이었다
17일 오전 8시 45분께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아이를 이끌며 한 손으로 유모차를 몰던 30대 어머니. 운행 중인 차들 때문에 횡단보도 위에 위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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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기업이 정부를 무서워하는 나라
이상렬 콘텐트제작 Chief 에디터 한국 기업과 기업인들은 정부를, 정권을 무서워한다. 과거 개발시대 기업들은 구린 데가 많았다. 정경유착도 횡행했다. 지금은 기업 경영이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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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에 7억 요구한 부모···故김민식군 배상금 5억 책정 근거는
지난해 9월 충남의 한 중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숨진 고(故) 김민식군. 민식 군 유족이 가해차량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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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중 오토바이와 부딪힌 승용차···과실비율 0%인 경우 있다
정차 중 연 조수석 문에 뒤에서 달리던 오토바이가 와서 부딪쳤다. 차량 운전자의 과실비율은 어떻게 될까. 자동차사고 과실비율분쟁 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가 낸 판단은 자동차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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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한눈 팔고 무단횡단···교통사고 사망 40%는 보행자
숭례문 앞 도로에서 행인들이 무단횡단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달 23일 오후 8시쯤 부산 수영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등이 적색일 때 길을 건너던 80대 노인이 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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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실시간 신호등 정보만으로 자율주행차 교차로 주행 성공
자율주행차가 비보호 유턴(U-turn)하는 모습〈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이동통신(LTE) 방법으로 신호등 실시간 상태를 전달받은 자율주행차가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