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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승에 취했던 민자당·열린우리당 몰락, 그 시작은 내부총질
■ 179석 진보 여당의 시대가 시작된다 「 수식어는 압도적, 전례없는, 역대급, 초유의, 기록적 같은 말들이었고, 꾸밈을 받는 말은 강한 정부, 초거여(超巨與), 슈퍼여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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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밀분석] 역대 ‘특수통 검찰총장’ 굴곡사
검찰 검찰총장은 경계인의 숙명을 피할 수 없다. 임명권자인 대통령과 지휘권자인 법무부 장관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 행정기관의 수장인 동시에, 권력의 외풍으로부터 조직과 수사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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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현 전 의원 21대 헌정회장으로 선출
유경현 신임 헌정회장 10~12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경현(80) 전 의원이 제21대 대한민국 헌정회장으로 26일 선출됐다. 헌정회는 전직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사단 법인이다.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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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의 대명사 ‘자유총연맹’ 수장들의 흑역사
임기 3년이지만 5년 새 세 명 낙마, 끊이질 않는 ‘코드인사’ 시비…文 대통령 ‘절친’ 박종환 전 충북경찰청장 신임 회장에 선임돼 주목 한국자유총연맹이 또 술렁인다. 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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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운 최형우 … 김무성 “난 YS의 정치적 아들”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오른쪽 둘째)이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에서 주저앉아 소리 내 울고 있다. 최 전 장관은 고 김동영 의원과 함께 민주화운동 시절 ‘좌(左)동영 우(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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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박상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별세
2012년 당시 박상천 민주통합당 의원이 국회에서 불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새정치민주연합 박상천 상임고문이 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77세. 전남 고흥 출신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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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속사포 논평, DJ도 못 꺾은 뚝심…'법안 제조기' 별명
새정치민주연합 박상천 상임고문이 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77세. 전남 고흥 출신인 고인은 심혈관 질환 등으로 지난해 말부터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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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원내대표의 모든 것
천권필 기자 원내대표의 모든 것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를 아시나요? 주인공인 프랭크 언더우드는 미 하원 다수당 원내총무로 활약합니다. 여당 원내대표인 셈인데요. 미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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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3명 거쳐간 관훈동 민정당사, 권력 상징하는 ‘닭 볏 터’
역대 대통령들은 풍수에 관심이 많았다. 대선을 앞두고 선산을 옮기거나 이사를 하고, 선거 캠프도 꼼꼼하게 골랐다. 1980년대 정치 1번지는 종로였다. 서울 종로구 관훈동 민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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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결과 부른 폭로 '한 방'…온나라 발칵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 방의 폭로’가 한국 정치를 뒤흔든다. “전당대회에서 돈봉투가 돌았다”는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의 한마디에 정치권 전체가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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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 뒤엎는 폭로 ‘한 방’ … 어디로 튈지는 아무도 몰라
‘한 방의 폭로’가 한국 정치를 뒤흔든다. “전당대회에서 돈봉투가 돌았다”는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의 한마디에 정치권 전체가 요동치고 있다.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한나라당은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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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이 아름다운 정치인을 보고 싶다
들어가기보다 나가기가 어려운 곳이 있다. 여의도 정치판이다. 미국과 비교하면 한국은 정치권 진입 장벽이 높지 않다. 적당한 경력으로 당 지도부와 관계만 생기면 공천을 받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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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한순간에 사라질 수도”
한나라당이 19일 창당 13주년 기념식을 했다. 한나라당은 1997년 11월 21일 신한국당과 민주당(조순 전 총재가 이끌던 이른바 ‘꼬마 민주당’)의 합당으로 탄생했다. 현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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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이회창 ‘검찰 규탄’ 악수…김준규 “검찰은 수사로 말한다”
박희태 국회의장(가운데)과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왼쪽),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중식당에서 오찬회동을 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8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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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본회의 표결 결과
찬성 105명 ▶한나라당(102명) 강길부 강명순 강석호 강성천 강용석 고승덕 고흥길 공성진 권경석 권성동 권택기 김광림 김금래 김기현 김동성 김무성 김성회 김소남 김영우 김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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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이동관·박재완·박형준, 근거리 참모들이 뜬다
이명박(MB) 대통령의 집권 2기가 자리 잡아가면서 이 대통령의 정책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이른바 권력 실세군(群)에 변화가 생겼다. 1기 청와대 수석들 중 아직도 남아 있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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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논란의 중심’ 이재오 100분 인터뷰
한나라당 이재오 전 원내대표. 그동안 정치적 행보를 삼가고 말도 아꼈던 그가 24일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탄생의 일등공신이었다. “최근 본격적으로 인터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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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 독종’이 여당 설거지를 시작했다①
오랫동안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며 각종 토론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한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덕분에 대중에게 독하고 강한 이미지로 각인돼 있다. 그런 그에게 갈등의 최고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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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했던 첫 만남 25분
6월 국회 시기 / 조건한나라 “경제 어려움 극복 위해 가급적 8일엔 국회 시작해야 / 조건 없이 개회해 국회서 논의해야”민주당 “노 전 대통령 서거 관련해 한나라 성의 보여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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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팔 부러지고 서갑원 허리 다쳐
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앞 중앙홀인 로텐더홀에서 여야가 충돌하며 부상자가 속출했다.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은 민주당 당직자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팔이 부러졌고, 민주당 서갑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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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국회 또 충돌 … 한나라당, 본회의장으로 통하는 로텐더홀 점거
점거와 충돌, 폭력. 3·1절 국회의 자화상이었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이날 오전 “직권상정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여야의 긴장도는 높아졌다. 2일 본회의를 앞두고 한나라당은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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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정치] 대변인, 정당의 ‘꽃’에서 ‘3D’로
‘김영삼(YS), 김대중(DJ), 노무현, 손학규, 정동영…’. 이들의 공통점은. “대통령 후보”라고 답한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박희태, 이인제, 홍사덕, 박지원,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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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부활의 ‘돌격 리더십’…박근혜, 조용한 ‘만남의 정치’
2008년에도 정치권에서는 수많은 인물들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화려하게 등장한 자도 있었고 쓸쓸히 무대 뒷편으로 사라진 자도 있었다. 新주류와 만사兄통으로 시작해 '공방사우(攻防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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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부활의 ‘돌격 리더십’…박근혜, 조용한 ‘만남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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