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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종호 대행뿐인가
'안기부 총선 자금' 지원 리스트에 빠져 있던 김종호(金宗鎬)자민련 총재권한대행도 2억원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검찰의 편향 수사 여부가 도마에 올랐다. 검찰 수사를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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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안기부 리스트' 공개된후…
9일 아침 본지에 1996년 총선 때 신한국당(한나라당 전신) 후보들에게 건네졌던 안기부의 '자금리스트' 가 단독 보도된 뒤 여야의 대치상황은 험악해졌다. 한나라당은 '명단 공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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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리스트' 로 본 자금 배분]
사정(司正)당국이 작성한 '안기부 자금 지원자 리스트' (본지 1월 9일자 3면)는 1996년 정국 상황의 또다른 압축판이라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김영삼 정권'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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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안기부 자금설' 에 발끈
김영삼(金泳三.YS)전 대통령은 5일 상도동 자택에서 측근인 박종웅(朴鍾雄.한나라당)의원에게 "김대중(金大中.DJ)대통령이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중대결심을 하겠다" 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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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수사 정치권 파문]
"검찰 수사는 영수회담과는 상관없을 것. " (민주당 朴炳錫대변인) "검찰을 앞세운 DJ 정권의 치졸한 '야당 음해 공작' ." (한나라당 權哲賢대변인) 15대 총선(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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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환 전의원 공판에 강삼재의원 증인 채택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李根雄부장판사)는 13일 지난 15대 국회의원 선거과정에서 두원그룹 김찬두(金燦斗)회장으로부터 전국구 의원 공천헌금 명목으로 30억원을 받은 혐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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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YS는 96년 총선 때 주요 인사 50여명 특별관리했다"
무한 팽창의 욕망을 지닌 권력. 96년 총선, YS는 ‘총선 승리’를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월간중앙”이 긴급 입수해 공개하는 3건의 극비 보고서에는 선거 때 권력이 어떤 동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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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탈당회견] "계보정치 청산에 새역할 찾겠다"
한나라당 이기택(李基澤.얼굴) 고문은 24일 탈당 기자회견에서 "야권 분열은 한나라당을 사당화한 이회창 총재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계보정치의 청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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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몸불리기 전략] 권역별 '중진포스트'로 승부
신당의 파괴력은 세(勢)결집의 규모와 명분에서 나온다. 신당파들은 '반 DJ.반 이회창' 의 기치에다, 국회 교섭단체(의원 20석) 구성이 충분할 정도의 인원이 모일 것이라고 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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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지는 신당행보] 김윤환 "분열 없다"
한나라당 김윤환(金潤煥.얼굴)고문은 22일 바쁘게 뛰었다. 이수성 전 총리와 장기표(張琪杓)새시대개혁당 창당준비위원장, 한국신당 김용환(金龍煥)중앙집행위의장, 박찬종(朴燦鍾)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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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진 허주 행로] "분열하면 공멸" 종일 릴레이 회동
한나라당 김윤환(金潤煥.얼굴)고문은 22일 바쁘게 뛰었다. 이수성 전 총리와 장기표(張琪杓)새시대개혁당 창당준비위원장, 한국신당 김용환(金龍煥)중앙집행위의장, 박찬종(朴燦鍾)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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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15대총선 조직적 개입"-월간중앙 3월호
김영삼(YS)정권은 1996년 4월 11일 실시된 15대 총선에서 청와대를 비롯한 공직자의 선거개입을 금지한 선거법을 어기고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선거에 개입한 사실이 문서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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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15대 총선에 조직적 개입
김영삼 정권이 지난 96년 4월 11일 실시된 제15대 총선에서 청와대를 비롯한 공직자의 선거개입을 금지한 통합선거법상의 법규정을 어기고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선거에 개입한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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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지분달라" 한나라 비주류 들썩
한나라당 내 비주류(과거 '꼬마 민주당' 출신)들이 공천지분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조순 명예총재는 11일 기자회견에서 "이회창 총재가 민주당과 신한국당이 합당할 때 약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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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환의원 현정부에 직격탄
25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선 한나라당 김윤환 의원이 질문자로 나섰다. 한나라당은 민자당과 신한국당 대표를 지낸 허주(虛舟.金의원 아호)를 '1번 타자' 로 세워 예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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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데 TK 무주공산이 웬말?
중앙 정치판에서 지역의 이익을 대변할 정치적 맹주도, 막후 조정자 역할을 할 원로도 없다는 요즈음의 TK. 그러나 그 속에서도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는 주자들은 있다. 정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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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맴도는 野비주류에 이회창 총재 고심
한나라당의 제2창당 작업은 외견상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일을 맡은 '뉴밀레니엄위원회' 는 오는 6일 '새천년 열린광장' 을 열어 시민.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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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한나라 조순 견제?
한나라당이 한보사건으로 구속됐던 정재철 전 신한국당 전당대회 의장을 22일 상임고문에 위촉했다. 鄭전의장이 한나라당에서 당직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 하순봉 총재비서실장은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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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환.황낙주.조익현의원 사전영장
검찰은 22일 한나라당 김윤환 (金潤煥).황낙주 (黃珞周).조익현 (曺益鉉) 의원 등 3명에 대해 각종 비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이에 따라 이들 의원에 대한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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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김윤환의원 소환 통보
대검 중앙수사부 (李明載검사장) 는 18일 신한국당 대표 재직 시절인 지난 96년 총선 전 김찬두 (金燦斗.당시 전국구의원) 두원그룹 회장으로부터 30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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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 검찰총장“소환불응 정치인 조사없이 기소”
김태정 (金泰政) 검찰총장은 18일 정치인 사정과 관련,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정치인들이 소환에 불응할 경우 피의자 신문과정 없이 사안에 따라 바로 불구속 기소하거나 사전구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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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환의원이 받은 30억 성격 논란]
한나라당 김윤환 (金潤煥) 의원이 김찬두 (金燦斗) 두원그룹 회장으로부터 받은 30억원에 대한 검찰 수사는 '문제의 돈의 성격' 이 사건처리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金의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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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환의원 30억 수수 수사…돈준 두원그룹 회장 소환
대검 중앙수사부 (李明載검사장) 는 17일 건설업체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김윤환 (金潤煥) 의원이 당 대표시절인 지난 96년 총선전 김찬두 (金燦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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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신상담 한나라당 이회창]못이룬 총재경선 앞날 기약
10일 한나라당 전당대회장에 앉은 이회창 명예총재는 무척이나 착잡해 보였다.그는 지난해 7월21일엔 그 '비슷한' 자리에서 신한국당 대통령후보에 당선됐었다. 李명예총재는 당내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