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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딛고 선 기업들 교보생명
“뉴스 속보입니다. 교보생명이 16일 오전 9시 금융감독원에 파산신청을 했습니다.” 2000년 4월 충남 천안시 교보생명 연수원인 계성원. 대강당을 가득 메운 전국 지원단장과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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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억만장자 리스트’] 이건희 회장 세계 갑부 100위
최근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0 세계 억만장자 리스트’에서 국내 부호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보유 재산 10억 달러 이상의 갑부 1011명을 열거한 이 리스트에 포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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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마르지 않는 샘물, 광화문 글판 20년
‘내가 반 웃고/당신이 반 웃고/아기 낳으면/마을을 환히 적시리라’ 참 멋있다. 이 글귀. 그 향기에 취하고 싶은가. 그럼 오늘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 나가 보라. 1일부터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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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50%+1주 교보생명 지분 24% 함께 판다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방안이 27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정부는 자산관리공사(캠코)와 채권단이 보유한 대우인터내셔널의 지분 68.2% 가운데 입찰자가 원하면 최소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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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보유 교보생명 지분 24% 판다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이 속도를 내고 있다. 상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게 목표다. 관심을 모았던 교보생명 지분은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몫(24%)만 파는 쪽으로 가닥이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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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CEO의 솔직담백 경영 이야기, 꼬리에 꼬리를 물다
흔히 위기(危機)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한다고 한다. 그러나 위기 때 기회를 잡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 자칫 발을 헛디뎠다간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경쟁자가 우글거리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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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엄격한 리스크 관리…금융위기 속 순이익 생명보험 업계 1위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왼쪽)이 지난달 싱가포르 팬퍼시픽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시아 최고 생명보험사’ 상을 받았다. 오른쪽은 시상자인 토니 쳉 RGA재보험 홍콩·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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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하며 이미지도 향상, ‘두 마리 토끼’ 잡기
현대카드가 디자인 재능을 활용해 만든 서울역 환승센터. 단조로운 버스 승차대를 첨단 이미지를 풍기는 문화 공간으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16일 오전 서울 사당동 동작다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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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교보증권 창립 60주년 기념식
교보증권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김해준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60주년 창립 기념식을 열었다. 1949년 11월 22일 대한증권이라는 이름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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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교보생명, 아시아 보험회사상
신창재(사진) 교보생명 회장이 10일 싱가포르 팬퍼시픽호텔에서 열린 2009 아시아 보험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생명보험회사’상을 받았다. 이 상은 보험 전문지인 아시아 인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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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4개 봉사팀에 5000명 참여 … CEO가 단장 맡아
‘교보다솜이간병봉사단’이 지난해 1월 창립행사에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의 손도장을 찍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모든 사람이 미래의 역경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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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것만 했더니 어느새 순이익 업계 1위”
“뉴스 속보입니다. 국내 보험업계 굴지의 기업 교보생명이 금융감독원에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 2000년 4월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계성원). 대강당을 가득 메우고 전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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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회장의 조화·균형 리더십
관련기사 “잘하는 것만 했더니 어느새 순이익 업계 1위” 10년 전 외환위기 때 교보생명은 거의 죽다 살아났다. 그러나 지난해 금융위기에는 생명보험 업계 최대 이익을 냈다. 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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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것만 했더니 어느새 순이익 업계 1위”
“뉴스 속보입니다. 국내 보험업계 굴지의 기업 교보생명이 금융감독원에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2000년 4월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계성원). 대강당을 가득 메우고 전략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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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는 작아도 수억 년 생존, 외형 경쟁은 안 한다”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새 길을 갈 때는 책이 제일 확실한 스승”이 관련기사 윤도준 회장의 조용한 개혁 윤도준(57) 동화약품 회장은 소탈했다. 24일 오전 인터뷰를 위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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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것”
신창재(사진) 교보생명 회장은 7일 창립 51주년 기념식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영 성과를 내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이해 관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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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9개월 흘렀다, 금융위기 핑계는 그만!
덕담과 격려 위주일 것이란 예상은 빗나갔다. 지난 2일 AIA생명의 마크 윌슨 최고경영자(CEO)와 한국 직원들의 만남은 다른 때와 분위기가 달랐다. 그는 “더 이상 금융 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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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은 발라드 부르고 임원들은 백댄서 하고
평소 직원들과 감성적인 소통을 즐기는 신창재(사진) 교보생명 회장이 2000여 명의 보험 설계사와 직원 앞에서 발라드 곡을 선사했다. 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컨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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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10년 내에 미국을 따라잡고 세계 최고가
-원자바오 중국 총리, 1일 산둥성 칭다오의 제조업체들을 시찰하면서 “미국 기업이 세계 제일이 되는 데 100년이 걸렸다”며. 그는 이날 제2의 경기부양책을 시사했다.“성난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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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CEO들도 “위기 속 기회 찾자” 신년사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겠다-.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은 2일 이 같은 취지의 신년사를 일제히 발표했다. 경기 둔화에 따라 부실 대출이 증가하면서 위험 관리와 내실 경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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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근 하는 날’주 1회 제정 … 불임직원엔 시술비까지
선박 기자재를 생산하는 부산시 다대1동 선보공업 직원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만 되면 일제히 퇴근한다. 집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가정의 날이다. 내년에는 한 달에 한 번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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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더…기쁨더…] 기업 “출산·보육, 우리가 도와드려요”
이수현(29·가명·부산 금곡동)씨는 지난 8월 넷째아이를 낳았다. 그는 처음으로 산후조리를 할 수 있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이 어려운 데다 세딸(3·4·5세)을 연년생으로 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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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첫 후원의 밤 “2년 새 1687억 모아”
“과학 부문 노벨상을 휩쓰는 일본이 부럽다. 지금 우리 현실로는 하향 평준화밖에 안 된다. 대학 경쟁력은 ‘솔직한 얘기로’ 재정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 핵심은 대학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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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5주기 추모식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5주기 추모식이 19일 충남 천안에 있는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열렸다. 고인의 장남인 신창재左 교보생명 회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선친의 발자취를 담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