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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뺨키스·악수 하지 마세요”
지난 주말 세 번째 신종 플루 사망자가 나오면서 유럽에서 비교적 안전지대였던 프랑스에서도 신종 플루 공포증이 커지고 있다. 발병 초기에만 해도 70% 이상의 국민이 신종 플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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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새 국가비전 제시 못해 총선 졌다”
“이번 총선은 민주당이 이긴 선거라기보다 자민당이 실패한 선거다. 자민당은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국가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 반면 민주당은 정권을 담당할 수 있는 정당이라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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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수시모집 가이드] 보건의료계열을 한층 강화
2010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이달부터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각 대학들이 발표한 모집요강을 토대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요소를 분석, 지망대학을 결정해야 할 시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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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1억원 이상 예탁자만 6만 명
증권부문에선 삼성증권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또 현대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우증권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1위와 5위의 브랜드 경쟁력 평가점수의 차이는 4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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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스구란
1925년 가을 안후이(安徽)·장쑤(江蘇)·저장(浙江)성 등을 장악한 대(大)군벌 쑨촨팡(孫傳芳)은 동북 군벌 장쭤린(張作霖)에게 불만을 품은 군벌들과 연합하는 데 성공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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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발언, 그냥 안 넘어갈 것”…정운찬 청문회 벼르는 야당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서울 방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이 정운찬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대책 마련에 전력하고 있다. 한때 민주당의 대권 후보로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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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국 60년’ 영향 준 외국인 60명 뽑는다
건국 60주년(10월1일)을 앞둔 중국에서 그간 정치·경제·문화·과학 분야 발전에 영향을 준 외국인을 선정하는 설문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김일성 전 북한 주석, 노태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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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명의 감독이 그려낸 ‘돈 돈 돈 대한민국’ 풍속도
권종관 감독의 ‘동전 모으는 소년’. 아이돌 그룹 ‘씽’의 기파랑이 주인공 소년 역에 전격 발탁됐다. 사춘기 로맨스물의 형식을 빌려 돈에 물든 세태를 풍자한다. “돈 돈 돈, 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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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원수 갚기 위해 스스로 자객이 된 여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35년 저격 사건 뒤 7년 형을 받고 톈진 감옥에서 수감 생활을 하던 스구란. 김명호 제공1925년 가을 안후이(安徽)·장쑤(江蘇)·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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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원수 갚기 위해 스스로 자객이 된 여인
1935년 저격 사건 뒤 7년 형을 받고 톈진 감옥에서 수감 생활을 하던 스구란. 김명호 제공 관련기사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여성 자객 스구란 1925년 가을 안후이(安徽)·장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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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마스카와 ‘우주 대화’
관련기사 “137억 년 이전엔 神이?” “신을 논증하기엔 데이터가 부족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마스카와 도시히데 교수가 가톨릭 신자인 한승수 국무총리를 예방했다. 한 총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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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김정선 전일시 9월 11~24일장소 서울 종로구 송현동 이화익갤러리문의 02-730-7817화가 김정선(37)은 오래된 인물사진 속에서 시간을 추출한다. 그 시간은 누군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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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전문가 ‘일본 8·30 총선’ 대담
8·30 총선에서 일본 민주당이 역사적인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일본 정치학회 이사장이자 민주당의 외교정책 브레인인 야마구치 지로(山口二郞) 홋카이도(北海)대 교수와 진창수 세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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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천주교 최영수 대주교 선종
천주교 대구대교구 교구장을 지낸 최영수(세례명 요한·사진) 대주교가 31일 오전 6시20분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지병으로 선종했다. 67세. 고인은 경북고·가톨릭대를 졸업하고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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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영국 자유당의 사회개혁, 중산층 외면으로 ‘흔들’
1905년경 런던의 이스트엔드에서 부두 노동자 자녀들이 자선단체의 구호품을 기다리고 있다. 1900년대 초 당시 집권당이었던 보수당은 몇몇 뜻있는 개혁을 이룩했지만 엄청난 소득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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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근로빈곤층, ‘사회통합’ 차원에서 대처해야
나라 경제가 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근로빈곤층(워킹푸어·Working Poor) 문제가 심각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워킹푸어란 일할 능력과 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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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새로운 일본’을 기대한다
일본 민주당의 총선거 압승은 미국이 지난해 대선에서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탄생시킨 것 못지않은 혁명적인 사건이다. 30일의 총선 결과 자민당이 1993~94년의 호소카와 정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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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기술개발 위한 공격적 투자로 독자 비전 제시
관련기사 獨재기의 새 길 연 메르켈 “당신이 이미 이겼다.”6월 26일 미국을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사진) 독일 총리에게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건넨 말이다. 9월 27일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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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브리핑] 가이드 경력 신부님이 소개하는 바티칸 外
◆가이드 경력 신부님이 소개하는 바티칸 전 세계 10억 가톨릭 신자의 영적 고향인 바티칸의 실체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바티칸-영혼의 수도, 매혹의 나라』(마이클 콜린스 지음,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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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극한 대결, 해법을 묻다 ⑥·끝 손호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좌우 극한 대결의 해법을 찾는 릴레이 인터뷰의 마지막은 손호철(57)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다. 그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공동의장(2000~2005년)을 지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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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입학사정관은 어떤 점을 볼까, 거꾸로 생각해보자
안양대 0점부터 300점까지 … 면접 점수 영향력 커 안양대학교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 332명, 특정교과우수자 108명, 담임·교과교사추천자 70명, 대학인근지역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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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덩샤오핑·김대중과 실사구시
지난 5월 6일 중국 베이징대학 국제관계학원 대회의실. 남북관계 특강을 위해 휠체어에 의지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병색이 짙어 보였다. 강연 도중 그는 연설문의 일부를 중복해 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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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파워 비결은 ‘리더십-열린 중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中)가 23일(현지시간) 베를린 총리관저 정원에서 열린 ‘어린이 권리 향상’을 위한 행사에 참석해 무대에서 청중을 바라보고 있다. [베를린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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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우승 상금 모아 부모님께 집 사드리고 싶다”
이보미가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주먹을 불끈 쥐며 좋아하고 있다. 이보미는 연장에서 US여자오픈 우승자이자 1988년생 동갑내기인 박인비를 꺾고 KLPGA 첫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