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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입학식 행사 학생들 방해소 동
2일 오전 10시 고려대 교내 녹지 캠퍼스 노천극장에서 교직원 및 신입생·학부모 등 1만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8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등록금 동결과 민주적 총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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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생 또 총장실 점거
고대생 50여명은 20일 오후7시쯤 본관 1층 총장실을 점거, 민주적 총장 선출제도 보장 및 등록금 동결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였다. 농성학생들은 『총장선출은 반드시 교수·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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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MBC-TV 『코미디 극장』(27일 밤 8시5분)=「뭘 몰라」. 신입 사원을 위해 총무과 직원들은 사다리 타기로 점심 내기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갑자기 사장이 들어와선 근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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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전 이사장 구속
【광주=위성운 기자】박철웅 전 조선대 총장 일가 비리를 수사중인 광주 지검 특수부 (정충수 부장 검사)는 27일 박철웅 전 총장 부부가 학교 운영 자금 중 4억여원을 변칙적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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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학 자율화 진통
제자리를 찾기 위한 진통-학내문제를 쟁점으로 하는 시위·농성이 유난히도 많았던 88년의 대학가는 타율과 비민주로부터 자율과 민주의 제자리를 찾으려는 몸부림의 한해였다. 지난해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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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대규모 사원 모집
대부분의 국내 증권사들은 내년도 점포 증설에 대비, 신입 사원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려 뽑았거나 추가로 채용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보다 1·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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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분규 갈수록 태산
학내분규로 40일째 학사마비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세종대가 원서접수를 3일 남긴 18일까지도 원서교부조차 못하고 있어 어쩌면 대학사상 처음 「입시를 치르지 못하는 사태」마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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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립대 하사마비 장기화
전두환·이순자씨 부부 구속을 요구하는 대학가의 학내외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사립대에서는 재단비리등 학내문제를 이유로 점거농성·수업거부등 학사마비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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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유권자" 전 출입 벌써부터 "북적"-총선 앞둔 타락·탈법의 현장
페어플레이가 전제돼야하는 민주화·개방시대의 선거운동, 이대로 좋은가. 소득 2천 달러 시대로 선진 권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시점인데도 타락·탈법이 판치는 선거운동이 전국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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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생들 상대 외국어 테이프 강매|지영경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며칠전 이상한 전화를 받았다. 내가 입학한 대학의 학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있으니 시내 모빌딩으로 나오라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학교측에서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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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고졸여성 올해도 좁은문
신입사원 모집공고가 부쩍 늘어난 취업철. 고등학교 및 대학 졸업을 앞둔 여성들을 위해 취업문은 얼마나 열려줄까. 장차 직업을 갖고싶다는 여고생이 80%이상, 여대생은 90∼97%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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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직장으로 변신하는 CIA
미중앙정보국(CIA)이 신입요원을 확보하기위해 대학캠퍼스까지 침투하는 것은 그리 새로운 사실이 못된다. 그러나 근착 뉴욕타임즈 매거진지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들어 CIA의 캠퍼스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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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검사 핑계 교내 캠프 막고 "우리두뇌도 이만하면" 자화자찬
○…민정당 중앙정치연수원 농성사건의 첫 공판이 재판거부등으로 순조롭지 않자 검찰은 29,30일로 예정된 고대·성대·서강대생등 나머지 3건 19명의 공판도 연기시켜 놓고 학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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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계, 마이너스 성장 이변
★…해마다 년 20∼30%의 성장가도를 달려온 화장품업계가 금년상반기엔 마이너스성장을 기록, 최근 경기침체의 주름살을 나타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3천6백억 원 시장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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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는 "독도경비대 철수설"에 문의쇄도|내무부, 외신기자 전화에 "있을 수 없는 일" 고함까지
18일 내무부 공보관실엔 느닷없이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고함소리로 한때 떠들썩. 이같은 고함은 17일 민한당 고영언의원이 법사위에서 『독도경비대를 철수시킨것은 영토양위가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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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변 한인학교|본지 LA지사 송선기자 중공입국 취재
심양에선 동릉구의 만융생산대대, 만융소학교, 심양시 기독교서탑교회, 연변의학원 연변 한인박물관 등을 둘러 볼 수 있었다. 『한인은 이민자가 아닙니다. 우리 한족과 똑같이 일제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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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치른 교통부 임박한 인사로 술렁
○…교통부는 명성사건후 예정되어온 국·과장급 승진·전보등 인사가 임박함에 따라 신경이 온통 인사에 쏠린채 술렁이는 분위기. 올 들어 중공기불시착, 골프장사건, 명성사건, KAL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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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대학 증원하며 "자연계에 비중뒀다."
○…전자·유전공학등 첨단과학 기술분야의 인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문교부는 여전히 대학 정원을 인문계중심으로 증원하면서 발표는 자연계 증원에 비중을 두었다고 선전하기에 급급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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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어둠이 깔린 캠프장에 장작불꽃이 피어오른다. 이어서 울려퍼지는 밴드 음악소리 - 불꽃 주위에 둘러선 학생과 교수가 한데 어울려 춤을 즐긴다. 지난달 22일 충남부여 유드호스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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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신입행원에 시은실무 익히기로
한국은행은 올해부터 처음으로 대졸출신 중급 신입행원28명 모두를 5개 시은과 외환은 서울 본·지점에 각각1명씩 파견, 약 한달 간 일반은행 실무를 익히도록 할 계획. 이 같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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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입시때 상당수가 2중합격
82학년도 대학입시 합격자중 2개대학에 동시에 합격한 2중합격자가 상당수 있는것으로 드러나 문교부가 일제조사에 나섰다. 문교부는 각대학에서 제출한 금년도 신입생 합격자명부를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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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도 하고 단결도 다진다|각 기업들의 올여름 바캉스 작전
『사장부터 공원까지 함께 바캉스를-』본격 피서철을 맞은 선산계, 곡과해변, 백사장엔 젊은 직장인들이 몸과 마음을 열고 함께 어을리는 「단체바캉스」가 한창이다. 회사 문을 아예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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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교육 연령 다시50세로 연장|전대통령, 내무부 보고받아 통제해제따라 올해부터
내무부는 10일 올부터 민방위교육대상자릍 45세에서 50세까지의 전편성대원으로 확대하고 교육시간도 연4∼8시간에서 10시간으로 늘리는등 민방위교육훈련을 강화키로 했다. 또 민방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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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얼음 위의 지도자들
대학 스포츠의 지도자란 체육부장·각 종목 감독 및 코치를 말한다. 이중 체육부장은 교수들이 적지 않으나 감독이나 코치는 단순한 직원이며 특히 대부분의 코치는 일시적인 피고용인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