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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총리 뒤엔 부친 가르침 있었다-91세 고형곤옹
고건(高建)신임국무총리의 엄격한 자기관리에는 부친 고형곤(高亨坤.91.전북대총장역임.사진)옹의 가르침이 뒷받침됐다. 高옹은 61년 고시 행정과에 합격해 사무관으로 나서는 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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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선출 뒷얘기
난항을 거듭한 끝에 25일 가까스로 신임 회장을 뽑은 한국경영자총협회의 회장 선임과정은 그 과정만큼이나 뒷이야기도 풍성하다. 70년 설립이래 27년 역사를 자랑하는 경총의 역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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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길.권노갑의원은 金 그림자-정치자금 관리 執事長
5일 터져나온 홍인길(洪仁吉).권노갑(權魯岬)의원의 한보거액수수설이 메가톤급 폭발력을 갖는 가장 큰 이유는 수수액 규모가아니다.두사람이 말그대로 각각 YS(金泳三대통령)와 DJ(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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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금지 확산. 由-금융권 4인幇등 30여명線
한보사태와 관련해 법무부로부터 출국금지 조치를 당하는 한보그룹 기업인및 금융계 인사들이 계속 늘고 있다. 28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태수(鄭泰守.73)총회장등 한보그룹 최고 경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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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조합 선거戰 후끈-이사장 47명 임기 끝나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의 정기총회 시즌이 돌아왔다. 지난 14일 낙화생(땅콩)조합이 정기총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 1백68개 조합.연합회의 정기총회가 3월까지 일제히열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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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한보그룹
지난 3월 한보그룹의 창업주 정태수(鄭泰守)총회장으로부터 경영대권을 이어받은 정보근(鄭譜根)신임회장의 나이는 33세.현직국내 30대그룹 총수 중 최연소다.창업주가 살아 있을 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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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그룹 신임 정보근회장
『어두웠던 과거를 씻어내는 것이 저의 과제입니다.』 정보근(鄭譜根)한보그룹 신임회장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국민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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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그룹 2세체제 출범-정보근회장 취임
한보그룹의 정보근(鄭譜根.33)부회장이 11일 그룹 회장에 취임,2세 체제를 출범시켰다. 한보는 이를 계기로 창업주인 정태수(鄭泰守.73)총회장의 아들 4형제가 그룹 경영을 나눠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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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소그룹 분할체제'구축
한보그룹이 오는 10일 정태수(鄭泰守)총회장의 3남인 정보근(鄭譜根)부회장의 그룹 회장 취임을 계기로 鄭총회장의 아들 4형제가 그룹 경영을 나눠맡는 「소그룹 분할경영체제」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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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2.3세 경영일선 속속 등장 財界 새대교체 가속화
올들어 창업주의 2,3세들이 경영일선에 속속 등장하고 있어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재계의 세대교체가 올해는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한보그룹은 10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정태수(鄭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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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수주실적 호조-2월말현재 21억4천만弗
올들어 창업주의 2,3세들이 경영일선에 속속 등장하고 있어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재계의 세대교체가 올해는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한보그룹은 10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정태수(鄭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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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정태수씨 "水西" 고리로 공생
88년 10월,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흐뭇해하던 대통령 노태우(盧泰愚)는 체육단체장.금메달리스트들을 청와대로 초청,만찬을 베풀었다. 박세직(朴世直)조직위원장의 안내로 盧씨가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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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총리」내일 임명/노 대통령/8일 국회 인준절차 밟기로
◎정 대표와 회동… 3당의견 수렴 끝내 노태우대통령은 6일 오전 정주영 국민당대표와의 청와대회동을 끝으로 중립선거내각구성을 위한 3당 영수들과의 협의절차를 모두 마치고 최종 인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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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아닌 교단지도자」첫 배출 |신임 예수교장로회 총회장 한영제 장로
대한예수교 장로회통합측의 최고 지도자인 총회장에 교단사상 80년만에 처음으로 목사가 아닌 장로가 선임돼 보수적인 장로교에 큰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24일 명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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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없는 「한소경제협회」/오체영 경제부기자(취재일기)
『한때는 떡에 침 묻힌다는 말도 있었지요.』 20일 썰렁한 분위기의 한소경제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삼환그룹 최종환회장이 기자회견을 하며 1년전 국내 기업들의 「소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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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대사 유엔가입으로 당당해진 「외교첨병」|유엔대사
남북한의 유엔가입이 실현되면서 유엔외교의 실무주역인 유엔대사가 여론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날 한국외교가 유엔 표 대결에 집중됐을 때는 그 현장 지휘자였으며, 앞으로는 유엔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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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로 어려움 극복/경제계의 신년 설계
◎“또한번의 도약위해 모두의 힘을 합할때”/경영환경 악화예상 노사화합 새삼 강조 ○…이승윤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 우리 경제의 대내외여건은 지난해보다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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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캐딜락 시판가 7천만원정도
12일에 있었던 전경련총회에 구자경 신임회장이 갑자기 지팡이를 짚고 나타나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구회장은 한목발을 붕대로 칭칭 감고 다른 한발로만 몸을 지탱한 채 지팡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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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총회 난장판 대의원 집단 폭행
경기단체대의원총회에서 폭력과 유혈사태를 빚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대한씨름협회는 6일 대한체육회강당에서 84년도정기대의원총회서 가졌는데 충남대의원인 윤권명씨가 회의참석차 총회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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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선두2세
일찌감치 2세로의 승계가 끝난 경우로는 쌍용 동아건설 효성 기아산업 대한전선 금호그룹등을 꼽을수 있을것이다. 이중에도 특히 쌍용의 김석원회장(38)이나 동아건설의 최원석회장(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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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적인 사회정의구현에 힘쓸 생각"-안견운 목사
『1년의 짧은 임기지만 총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과열의 교단임원 선거풍토를 바로잡기 위한 선거제도 개혁의 주춧돌을 기어이 마련하겠습니다.』 한국기독교단 사상 유례가 없는 목사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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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교단 총회장에 사상 첫 장로입후보 &선거열풍에 휘말려
장로교(통합측) 가 교단총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한국기독교사상 처음인 「장로입후보」 로 전례없는 선거열풍의 소용돌이속에 휘말려 교계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기독교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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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협 새회장 맡아
◇조용기목사(62·군산복음교회당회장)가 26일하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KNCC)새회장으로 추대댔다. (KNCC는 이날 제31차 정기총회에서 6개 가맹교단이 2년마다 돌아가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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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정쩡한 "인사자율화" 시중은주총
5개 시중은행의 주총인사는 신임12명, 유임 4명으로 비교적 소폭이동에 그쳤다. 인사폭도 폭이지만 외부 사람의 전입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 이번 인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