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세 신진서의 진격, 박정환 60개월 아성 무너지다
2018년 바둑계에는 새로운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세대교체 현상이 일어나면서 선수들의 랭킹이 크게 뒤바뀌었고, 바둑계의 숙원이었던 바둑진흥법 제정안이 통과됐다. 연초부터 사회를
-
알파고 은퇴, 여자 세계 제패 … 뜨거웠던 2017 바둑계
2017년 바둑계는 화제가 만발했다.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가 바둑계를 떠났고, 한국 여자 바둑이 세계대회를 석권했다. 바둑계 최초로 프로와 아마의 경계가 사라진 대회
-
[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범죄자 가족 '클랜' VS 15년 만의 속편 '엽기적인 그녀2'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 l 클랜[영화 `클랜` 스틸컷]원제 El Clan감독 파블로 트라페로출연 길예르모 프란셀라, 피터 란자니, 릴리 포포비크촬영 줄리앙 아페젯귀아
-
김윤석vs이병헌vs류승룡, 11월 충무로 '천만 배우' 3파전
11월 충무로에 천만 배우들의 3파전이 펼쳐진다.'천만 배우' 김윤석·이병헌·류승룡이 새 영화로 스크린 대결을 벌인다. 가장 먼저 신작을 내놓은 건 '도둑들(누적 관객수 1298만
-
두 번째 여류국수 오른 박지연, “무조건 이기겠다는 생각 버리니 결과보다 과정 즐기는 여유 생겨”
박지연(24·사진) 4단이 두 번째 여류국수 타이틀을 차지했다. 18일 서울 마장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0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박지연 4단은 김신영
-
40초 초읽기, 저녁 대국 … 한국 규정 달라 힘드네요
올해 출범한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는 국내 바둑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기사가 출전했다. 리그 수준을 국제화해 관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였다. 첫 외국인 선수로는 위
-
한국여자바둑리그, 사상 처음 외국인 기사 출전
올해 출범한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는 국내 바둑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기사가 출전했다. 리그 수준을 국제화해 관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였다. 첫 외국인 선수로는 위즈
-
[문용직의 바둑 산책] 시니어끼리, 여성과도 대국 … 반상이 즐거워졌다
26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시니어 국기전 결승에서 우승한 조훈현(62·왼쪽) 9단이 트로피를 들고 있다. 오른쪽은 대회장을 맡은 김인(72) 9단. [사진 한국기원] 한
-
[문용직의 바둑 산책] 중국에 3승 9패로 밀렸지만 … 한국 신예들 빛났다
4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중국 루이나이웨이(芮乃偉·51) 9단(오른쪽)이 대만 헤이자자(黑嘉嘉·20) 5단과 대국하고 있다. [사진 한국기원] 강동윤(左), 강승
-
한국 상비군 첫 시험대 … 중국도 긴장감 높아져
‘2014 삼성화재배’의 한국팀을 지휘하는 유창혁(48·9단·사진) 국가상비군 감독의 각오는 남다르다. 그는 지난 5월부터 국가상비군 감독을 맡아 젊은 기사들과 호흡을 함께하고 있
-
9단 잡은 초단 … 여류국수전 팽팽
박지은 9단(左), 김채영 초단(右)제19기 여류국수전 결승 3번기에서 박지은(31) 9단과 김채영(18) 초단이 1대1로 맞서고 있다. 지난달 31일 1국에서 박 9단에게 불계패
-
[바둑소식] 지지옥션배, 시니어팀 승리 外
제7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아마대항전 16국에서 시니어랭킹 1위 조민수 7단이 여류 팀 마지막 선수이자 여자랭킹 1위인 김수영 6단을 꺾고(275수, 흑 4집반 승) 시니
-
[바둑] 17세 소녀기사 최정 파워에 중국 최정예 프로들 우수수
‘소녀장사’ 최정(사진) 앞에 중국의 여전사들이 줄줄이 무릎을 꿇었다. 17세 최정 3단의 대활약으로 한국 팀은 황룡사 쌍등배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제3회 황룡사 쌍등배는 일본이
-
이세돌 존재감 확인 … 3년 연속 MVP
27일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한국기원 주최 2012 바둑대상 시상식에서 상패를 들고 있는 수상자들. 왼쪽부터 배태일 박사, 백홍석 9단, 박정환 9단, 안성준 4단,
-
모국 유학 온 ‘조센진’ 뿌리 없는 삶 소설로 아쿠타가와 상 받아
재일동포 여류작가 이양지(1955~92)를 처음 만난 것은 그가 일본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한 직후인 1989년 봄이었다(‘아쿠타가와 상’은 일본의 유망한
-
[바둑] 혼성복식 승자, 성적순이 아니더라
남녀복식 경기인 페어바둑이 예상했던 대로 이변의 연속이다. 제1회 SG세계물산배 페어바둑 최강전에서 남녀 상위 랭커로 편성된 막강한 팀들이 모두 탈락하고 의외의 두 팀, 즉 한상
-
[바둑] “반상 위 환희·탄식·숨소리까지 중계”
처음 10분간만 촬영을 허용하는 50년 관행을 지지옥션배가 깨뜨렸다. 한국기원은 사전에 출전 기사들에게 양해 편지를 보냈다. 사진은 여자 최연소(15세)인 최정 초단(왼쪽)이 시
-
[j Story] “바둑 두게 해 준 한국이 고맙다 … 나 이제 루이 아줌마다”
“지옥이라도 바둑을 둘 수 있으면 내게는 천국이고, 천국이라도 바둑을 둘 수 없으면 내게는 지옥이다”라고 루이나이웨이(芮乃偉·예내위) 9단은 말한 적이 있다. 루이 9단이 처음부터
-
[바둑] ‘루이 아줌마’ 여류 국수전 결승 1국 승리
루이나이웨이(사진) 9단은 한때 ‘중국의 마녀’ 또는 ‘철녀’라 불렸지만 한국의 젊은 기사들은 그를 ‘루이 아줌마’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1963년 상하이 출생인 루이는 올해 만
-
[EDITOR’S LETTER]응원
날 지켜보고 격려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든든한 일일까요. 그것도 평소 가까이 가기조차 힘든, 존경해 마지않던 대스타라면. 하얼빈 출신인 중국의 신예 여류작가 쑹이거(
-
[바둑] 삼성화재배 ‘새 별’ 에 쏠린 눈
민상연 아마, 박지연 2단(왼쪽부터)308명이 출전한 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 예선엔 19장의 본선 티켓이 걸려 있었다. 16대 1의 경쟁을 뚫고 본선 32강에 합
-
[바둑 소식] 박지은, 여성 첫 바둑TV 해설 外
◆박지은, 여성 첫 바둑TV 해설 한국바둑 최초의 여자 9단인 박지은(사진)이 여자기사로는 처음으로 바둑TV 해설을 맡는다. 김지명 진행자와 짝을 이뤄 11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
[바둑 단신] 한국기원, 65사단과 자매결연 外
◆한국기원, 65사단과 자매결연 15일 경기도 양주군에 위치한 65사단 허일회 사단장 집무실에서 한국기원과 65사단이 자매결연을 했다. 그동안 천보바둑교실을 개설하며 장병들의 건전
-
[바둑 소식] 목진석, 국수 도전자 결정전에 올라 外
◆목진석, 국수 도전자 결정전에 올라 21일 열린 제52기 국수전 준결승에서 목진석 9단이 신예 강유택 2단의 돌풍을 잠재우며 도전자 결정전에 진출했다(271수, 흑 5집반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