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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 바닥 PVC장판 걷어내고 친환경 토판서 소금 캔다
전남 신안군 증도의 태평염전 풍경. 염전 중앙에서 입구 쪽을 바라본 모습. 멀리 소금창고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비막이 시설(해주)이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국산이 게랑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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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꽃게·홍어 몰린 서해 ‘그물 터질 지경’
28일 전남 목포수협 공판장에서 어민과 인부들이 위판할 조기들을 크기 별로 골라 상자에 담고 있다. 최근 신안군 흑산도 근해에는 조기 황금어장이 형성돼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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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특기 소총수인 강 병장 ‘나는야 바다의 사나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오경석 정장(상사·오른쪽 상단)이 육군 경비정 ‘충장1호’ 뱃머리에서 병사들에게 전투준비 태세를 갖추는 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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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특기 소총수인 강 병장‘나는야 바다의 사나이’
오경석 정장(상사·오른쪽 상단)이 육군 경비정 ‘충장1호’ 뱃머리에서 병사들에게 전투준비 태세를 갖추는 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지난 1일 저녁 전남 신안군 지도읍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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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 ‘해상 공권력 강화’ 밝힌 강희락 해양경찰청장
만난 사람 = 고대훈 내셔널 데스크 10일 오후 인천 해양경찰서 전용부두. 해상 특수기동대 ‘포세이돈팀’의 발대식이 열렸다. 최근 발생한 중국 어선의 난동 사건과 관련, 바다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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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하는 갯벌과 느림의 미학이 있는 섬, 증도
가족들의 갯벌체험 전라남도 신안군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1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그 수많은 섬들 중에서도 특히 ‘증도'가 최근 들어 생태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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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앞바다 벙커C유 2kL 유출
2일 오후 11시45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자은도 북쪽 4.5㎞ 해상에서 500t급 유조선 여명 7호와 1600t급 화물선 금호 5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여명 7호에 남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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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해수욕장 마케팅’ 열전
해수욕장도 마케팅을 시작했다. 조개잡이 체험행사가 27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서 열렸다. 피서객들이 직접 잡은 조개를 자랑하고 있다. 이 행사를 위해 수영구청은 조개 2t을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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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철 맞은 병어 위판
전남 신안군 지도읍 송도 위판장에선 요즘 신안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병어 위판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제철을 맞은 병어는 소비자 가격이 20마리짜리 15㎏ 한상자에 17만원 가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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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국가경쟁력] 연륙교 놓이니 관광객 한 해 10만 → 98만 명으로
전남 신안군 자은도와 암태도를 잇는 연도교와 다이아몬드 제도의 섬들. 전남도는 주요 섬마다 육지와 잇는 연륙교, 이웃 섬과 잇는 연도교 건설 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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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아이들이 스스로 나는 것 … 그게 제 바람이죠
열다섯, 말만 한 놈이 선생님 등에 업혀 좋다고 활개를 친다. 무거울 텐데 선생님은 내색을 하지 않는다. “그래 우리 형진이 갈매기처럼 훨훨 날아라.” 선생님이 등에 업은 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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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잡는’ 해병 320여명 신안 유·무인도 상륙
해병대원들이 10일 신안군 임자면 대원도에서 모래 속의 타르 덩어리를 수거하고 있다. [해군 제3함대 사령부 제공] 해군 3함대 사령부는 10일 신안군 앞바다까지 떠내려 온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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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까지 ‘타르볼’ 몰려왔다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로 형성된 타르 덩어리가 전남 영광에 이어 무안까지 밀려와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12월 31일 무안군청 공무원들이 도리포 해안에서 밀려온 타르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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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남도 바다에 핀 ‘두 송이 꽃’
태평염전의 소금밭전남 신안군은 오롯이 섬으로만 이뤄진 군(郡)이다. 유인도 72개, 무인도 932개, 총 1004개다. 우리나라 섬의 약 4분의 1이 이곳에 몰려 있다. 재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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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도 인근 '간암도', 예정가 6배 3.3억 낙찰
전남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 소재 '간암도'가 국내 섬 경매사상 가장 치열한 경합끝에 예정가격의 6배에 낙찰됐다. 23일 경매전문업체인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매가 실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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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꽁꽁' 서울 아침 최저 -8.3도, 내일 절정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28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8.3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영하의 추위에 꽁꽁 얼어붙었다. 특히 이번 추위는 강한 바람까지 동반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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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앞바다서 건진 중국 청자 공개
비췻빛 푸른 기운이 신비로운 비색청자. 한국에서는 주로 비색(翡色)으로, 중국에서는 비색(秘色)으로 표기한다. 그런데 같은 비색청자라도 한국과 중국의 청자는 다소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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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유물로 14세기 해상실크로드 밝힌다"
1976년은 한국 고고학사에서 각별한 해다. 문화재관리국(현재 문화재청)은 해군의 협조를 얻어 신안선 해저 발굴을 시작했다. 그리고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엄청난 유물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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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고고학 큰 물길 열고 고대선박 발굴 이끈 '보물선'
신안선 복원 상상도2004년 복원이 완료돼 현재 목포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 전시되고 있는 신안선. 길이 26.4m, 너비 6.6m다. 아래 사진은 신안선의 용골(배 밑의 앞부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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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망투자상품, 그 섬을 사고 싶다
각박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바다를 찾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생활의 재충전을 위해 사람들은 바다로 떠난다. 특히 섬은 도시에서 탈출하고픈 직장인에게 설레임과 동경이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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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선박 600년 만에 '햇빛'
고려 말기 한국과 중국의 활발했던 국제교역을 보여주는 고려시대 대형선박 두 척이 처음 공개됐다. 문화재청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28일 "고려 말인 14세기 중.후반 무렵 중국 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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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특집] 흑산도산은 0.5%뿐 안 삭혀야 제 맛
홍도 앞바다에 떨어지는 해를 뒤로 하고 홍어잡이 배가 포구로 돌아간다. 흑산도 홍어잡이 배는 1980년대 30척에 이르렀으나 현재는 모두 9척이 조업 중이다.홍어의 본고장,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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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특집] "오메 요로코롬만 잡히면 올해 장가갈 수 있겄네"
"어야, 암놈이여." "워매, 징한 거. 이제야 나오네 그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앞바다. 9.7t급 홍어잡이배 한성호(선장 이상수.41)에서 함성이 울린다. 조업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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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서 크는 '제2 홍명보'… 명문 벨레스 15세 팀 수비수 김귀현
열세 살 어린 나이에 마라도나의 나라, 아르헨티나에 왔다. 마라도나의 후예들이 펼치는 현란한 발재간에 주눅도 들었다. 고기 먹고 자란 아이들의 단단한 덩치에 밀리기도 했다.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