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하인드컷] 예술영화 ‘마돈나’…‘미드’로 리메이크
나원정 문화부 기자 무연고의 만삭 임산부가 혼수상태로 병원에 실려 온다. 같은 병원에서 생명을 연장해 온 재벌 노인 환자가 그의 심장을 노린다. 2015년 칸영화제 초청된 신수원
-
과부라고? '미망인' 뜻 뒤집었다…애 업고 "레디고" 외친 女감독
영화 '미망인'을 만든 한국 최초 여성 감독 박남옥(우측 두번째). 남성 일색의 영화판에서 첫 연출 데뷔작을 만들어냈다. 사진 한국영상자료원 돌도 안 된 딸을 맡길 데가 없어 포
-
[이번 주 핫뉴스] 7일 친윤 국민공감 출범, 8~9일 예산안 처리 위한 국회 본회의(5~12일)
12월 둘째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월드컵 16강 #한ㆍ베트남 정상회담 #둔촌주공 #화물연대 #예산안 #대종상영화제 #국민공감 #인텔 등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방한한 응우옌 쑤
-
[그 영화 이 장면] 오마주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지난 11일 열린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에서 남녀 배우를 통틀어 수여하는 베스트 퍼포먼스 부문 수상자는 ‘오마주’의 이정은이었다. 이정은은 런던아시아영화제
-
일본 영화계도 ‘미투’ 바람, 한국 여성 운동에 자극 받은 듯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일본 영화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2019)’. [사진 영화사 진진] 가을은 영화 행사가 많다. 덕분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진
-
대종상영화제 12월 9일 개최…'헌트' 12개 부문 노미네이트
이장호 감독이 12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2022 대종상영화제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화 ‘헌트’가 올해 대종상영화제 12개 부문에 올라 최다
-
“연기 매달려 몸·마음 뒷전…연출이 나를 해방시켰죠”
“인생에서 계속 한 스테이지(stage)가 끝나면 다음 스테이지가 펼쳐지는 데에 압박을 느껴왔다”는 문근영은 스스로 얻은 깨달음을 연출 데뷔작 ‘심연’에 담아냈다. [사진 부천국
-
감독 데뷔 문근영 "연기로 구속한 나, 연출이 해방시켜줬죠"
배우 문근영이 10일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단편 영화 부문 '엑스라지'에서 감독 데뷔작인 단편 '심연' '현재진행형' '꿈에 와줘'를 첫 상영했다. 사진은
-
코로나 족쇄 풀리자, 올 여름 현해탄 건너는 한국 영화 14편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올해 6월 일본에서 개봉한 추상미 감독의 다큐멘터리 ‘폴란드로 간 아이들’의 한국·일본 포스터. [사진 각 배급사] 이달 중순
-
영화관에 관객 몰리는데, 외국인에겐 ‘코로나 쇄국’ 여전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올해 4월28일~5월7일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폐막식이 열렸던 전주돔. [사진 전주국제영화제] 코로나19가 확산된 팬데믹
-
첫 스크린 주연 이정은 "31년 하다보니 저같은 사람 주인공하는 시대 왔죠"
26일 개봉하는 배우 이정은 첫 스크린 주연작 '오마주'(감독 신수원)는 현대 여성 감독 지완이 1960년대 1세대 여성 감독의 흑백영화 사운드를 복원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
강수연 추모행렬…빈소 찾은 황희 장관 "올가을 훈장 추서 준비"
“아니 내가 먼저 죽어야 되는데 나보다 훨씬 어린 사람이 먼저 가니까….” 배우 강수연(1966~2022) 별세 이틀째인 8일 장례식장을 찾은 임권택 감독은 낙담한 표정이
-
막 올린 전주국제영화제…3년만에 레드카펫 펼쳐졌다
제23회 전주영화제 개막 사회를 맡은 배우 장현성과 유인나는 올해 전주영화제를 “축제다운 축제”라 소개했다. 나원정 기자 2년 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 국제영화제 최초로
-
이창동·나문희·윤시내…스타 빛난 전주영화제 엔데믹 개막
개막 사회를 맡은 배우 장현성(스크린 왼쪽)은 올해 전주영화제를 “축제다운 축제”라 소개했다. 전주= 나원정 기자 “전주는 영화다!” 28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김승수 전주
-
김태리·아이유·김다미…2022 한국영화 구원할 ‘언니 부대’ 온다 [배우 언니]
다채로운 장르가 채울 올해 극장가, ‘배우 언니’가 18일 방송 ‘김태리 아이유 김다미...2022 한국영화 구원할 언니 부대 온다’편에서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 꼭 챙겨
-
1957년 첫 해외영화제 수상부터 韓 최초 오스카 윤여정까지[타임라인]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74)이 26일(한국시간)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독립 영화 ‘미나리’의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윤여정은 한국영화 102년 역
-
화장실도 못가 기저귀 찼다…'젊은이의 양지' 속 청춘의 얼굴
신수원 감독의 새 영화 '젊은이의 양지'는 콜센터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열아홉 준(윤찬영, 사진)을 통해 요즘 청춘의 힘겨운 초상을 그렸다. [사진 리틀빅픽처스] 콜센터에서 카드빚
-
40대 여자의 프랑스풍 환상특급 “느닷없는 재난, 예외는 없죠”
지난 4일 개봉한 프랑스 여자(감독 김희정)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이국적인 여자 미라(김호정)와 옛 동료 성우(김영민) 등 주변 인물들의 내면을 탐색하는 영화다. [사진 롯
-
40대 여자의 프랑스풍 환상특급 “느닷없는 재난, 예외는 없죠”
지난 4일 개봉한 '프랑스 여자'(감독 김희정)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이국적인 여자 미라(김호정)와 옛 동료 성우(김영민) 등 주변 인물들의 내면을 탐색하는 영화다. [사진 롯
-
경계는 무너졌다, TV로 향하는 영화감독들
1600만 흥행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은 JTBC ‘멜로가 체질’(왼쪽)로 처음 드라마 극본·연출에 나섰다. 올해 초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의
-
이병헌·연상호…1000만 영화 감독들 드라마로 가는 이유는?
영화 같은 드라마를 표방한 OCN 새 시리즈 '타인은 지옥이다'. [사진 OCN] 지난달 31일 처음 방송한 OCN 주말 시리즈 ‘타인은 지옥이다’. 지난해 저예산
-
[디테일의 재발견] 신수원 감독의 밀실
[매거진M] 뒤늦게 영화를 시작했지만, 신수원 감독의 영화는 빠른 속도로 여물어갔다. 첫 장편 ‘레인보우’(2010), 옴니버스 ‘가족 시네마’(2012)에 수록된 단편 ‘순환선
-
[인터뷰] 문근영의 시간은 천천히 아니, 진실하게 흐른다
문근영 / 사진=리틀빅픽처스 [매거진M] 표정은 힘이 세다. 그것은 해석이나 번역을 해야 하는 ‘언어’가 아닌, 감정 그 자체다. 그것은 시간이 걸리는 ‘행위’가 아닌, 그 자
-
문근영이 11년 만에 주연을 맡은 그 영화? '유리정원'
'유리정원' 감독·각본 신수원 | 출연 문근영, 김태훈, 서태화, 임정운, 박지수 | 프로듀서 임충근 | 촬영 윤지운 | 조명 강성훈 | 미술 윤상윤 | 분장 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