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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DJ 만난 뒤 “할 수 없구나, 반도체 포기” 결심
━ 손병두의 ‘IMF위기 파고를 넘어’ ⑤ 험난했던 반도체 빅딜 비화 1999년 1월 28일 LG반도체 청주·구미·서울공장의 근로자들이 서울 여의도 둔치에서 현대전자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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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3인이 손잡자 일냈다, 팀쿡이 “고맙다” 한 中게임사 유료 전용
지난 3월 말 애플 CEO 팀 쿡이 중국 정부가 주최한 ‘발전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팀 쿡은 포럼 일정 외에도 중국의 한 게임 회사를 찾았다. 바로 ‘원신’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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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최종현 25년(CEO 재임 기간) 뿌린 씨앗, 글로벌 SK 열었다
‘총신이 길면 표적에 정확히 꽂힌다’… 뚝심으로 밀어붙인 중장기 사업 결실 맺어 고 최종현 SK 회장이 1988년 6월말 유공(현 SK에너지)의 석유화학 핵심사업인 신규 에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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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입시] 인터뷰 메가스터디교육 손성은 대표 “교과서는 사고력 높이는 최고 교재, 수능 대비의 기본”
손성은 대표2015년~현재 메가스터디교육(주) 대표이사2014년~2015년 메가스터디(주) 대표이사2009년~2014년 메가엠디(주) 대표이사2000년~2009년 메가스터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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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민 SKT 사장 간결한 비전
“하이닉스반도체를 (삼성전자에 이어) 작지만 강한 2위 업체로 키우겠습니다.” 16일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만난 하성민(54·사진) SK텔레콤 사장은 하이닉스에 대한 비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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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20년…‘탱크’가 ‘웹폰’으로 진화
서울 올림픽 개막 직전인 1988년 7월 1일.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은 휴대전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휴대전화 단말기 값은 소형 승용차 값과 맞먹어 일반인이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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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서울반도체, LED 일편단심 … 세계서 빛 보다
신세길 서울반도체 회장이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교류용 LED ‘아크리치’를 보여주고 있다. [김성룡 기자]빛의 역사가 바뀌고 있다. 백열등에서 형광등의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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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길 걷다보니 아스팔트 “계란 맞더라도 현장 가겠다”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슬픔과 행복 속에 우리도 변했구려…”12일 오후 경북 구미의 ㈜코오롱 공장 잔디구장. 단상의 마이크를 타고 이동찬(85) 코오롱 명예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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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살림 CEO에 맡겨봐"
김대기 강원도 정무부지사(59)는 취임 뒤 연 4주째 토.일요일도 없이 실.국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 그리기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유공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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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마을'에선 누가 살고 있나
도곡동 주상복합아파트 타워팰리스.(자료사진=중앙포토) 국내 대표적 주상복합 아파트에는 과연 누가 살고 있는 것일까? 이코노미스트는 이 같은 궁금증을 풀기 위해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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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마을'에선 누가 살고 있나
도곡동 주상복합아파트 타워팰리스.(자료사진=중앙포토) 국내 대표적 주상복합 아파트에는 과연 누가 살고 있는 것일까? 이코노미스트는 이 같은 궁금증을 풀기 위해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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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10년 공부 끝 … 그가 움직인다
"우리 코오롱 그룹의 직원이, 혹은 부모님들이 어디 가서라도 '나는 코오롱에 다닙니다' '우리 아들은 코오롱에 다닙니다'라며 정말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사회적인 존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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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표준' 세계서 통했다 … 코드분할 휴대폰기술 10년
1995년 6월 12일 오전 2시, 서울 중구 남산의 그린빌딩 앞 거리. 새벽의 정적을 깨뜨리는 고성이 남산을 뒤흔들었다. 당시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 사장이던 서정욱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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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점유율 2년간 억제 새 사업 발굴 전념할 것
SK텔레콤이 앞으로 2년간 이동통신시장의 점유율을 일정수준에서 더 묶어 두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시장 독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2005년 말까지 시장점유율을 신세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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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사장 정태기씨
한겨레신문 신임 사장에 정태기(64.사진)씨가 선출됐다. 정태기 후보는 18일 치러진 사원 투표에서 유효투표 409표 가운데 233표(56.97%)를 얻어 현직 노조위원장인 양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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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휴대전화료 인하 반발 업체에 실망
중앙일보의 7월 8일자 E1면 '한국은 거대한 규제 백화점'이란 제목의 기사를 읽었다. SK텔레콤은 휴대전화 서비스 사업만으로 수조원의 순이익을 내고 있는 회사다. 그동안 낸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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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신세기 합병조건 심의 연장"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곽수일 서울대 교수)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레콤이 신세기통신과의 합병 인가조건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심의를 2년 더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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移通20년…휴대전화 '1인 1대 꼴'
한국에서 이동통신 서비스가 시작된 지 29일로 20년이 됐다. 가입자 2600명에 자동차용으로 시작된 이동통신 서비스는 이제 3400만명이 가입해 있다. 국민 1인당 사실상 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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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위기를 기회로' 强手
SK그룹이 사외이사를 늘리고, 오너 일가를 경영일선에서 퇴진시키는 등 지배구조개선에 나섰다. SK는 이를 통해 그룹을 SK㈜ 중심의 지주회사 체제로 탈바꿈시키면서 계열사를 투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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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규제 안하면 합병 취소訴 제기"
KTF 남중수 사장은 11일 "사실상 시장독점적 사업자인 SK텔레콤에 대해 정부가 제대로 규제하지 않으면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의 합병 취소 소송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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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하나로 경영권 꼭 차지"
하나로통신 인수를 놓고 LG그룹과 외국업체 간의 설전이 뜨겁다. LG텔레콤 강문석 부사장과 뉴브리지캐피털 코리아 박병무 사장은 30일 일제히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들이 하나로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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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SK : 구조조정추진본부 변천사
SK그룹 구조본의 전신인 경영기획실은 1973년 창업자인 최종건 회장이 타계하고 2대 회장으로 고 최종현 회장이 취임하면서 만들어졌다. 최회장은 당시 그룹의 틀을 잡고 성장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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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군살빼기 마무리 이젠 정보통신 등 진출"
"신규 사업 투자는 당해연도 이익과 투자기간 동안의 현금 흐름을 고려해 회사별로 유동성의 80%선에서 이뤄집니다. 경영에선 현금 흐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죠." 조용하던 코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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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주에 일단 물어봐 !
지난 5월 말 제5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아 한국 영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 이 영화가 탄생하기까지는 우여곡절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