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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에 메주ㆍ물ㆍ소금...베란다는 어느새 장독대
이번 주부터 ‘이영미의 제철 밥상 차리기’를 연재합니다. 18년 동안 살았던 경기도 이천 흙집을 떠나 올 3월 서울의 아파트로 집을 옮긴 문화평론가 이영미씨의 먹을거리 이야기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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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디자인 여행 ④ 씹던 껌 재활용한 껌 수거통 보셨나요
런던 거리의 가로등에 붙은 검드롭빈. 씹던 껌을 녹여 만든 플라스틱으로 만든 이 통에 씹던 껌을 모으면 똑같은 통으로 다시 태어난다.우리는 하루에도 많은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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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 한식, 세계를 요리하라
중앙일보는 지난해 1월 말 ‘한식 세계화’를 어젠다로 제안했다. 1년이 지난 지금, 정부에 전담부서가 생겼고 민간에서도 의욕적인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삐걱거리는 소리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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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소식] 제너시스BBQ 外
◆제너시스BBQ가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가맹사업 관련 법규를 위반하지 않기 위한 사전 예방 시스템과 행동 규범을 마련했다. 윤홍근 회장은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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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320일 의원으로 산 사나이
로버트 버드 민주당 상원의원이 지난 2월 워싱턴 의사당 앞에서 휠체어를 탄 채 손을 흔들고 있다. [워싱턴 AP=연합뉴스]미국 현역 최고령 의원인 민주당의 로버트 버드 상원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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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회장 “음식은 훌륭한 외교 수단 … 한국식품 세계에 알릴 것”
미국에서 잘 알려진 한인 식품업체인 리브러더스사의 이승만(72·사진) 회장은 업계의 대부로 통한다. 1976년 메릴랜드 주에서 3만 달러로 시작한 이 회사를 약 30년 만에 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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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로 덮은 축대 … 환해진 동네
서울 시흥2동 동광초등학교 옹벽이 나무와 꽃밭, 무지개가 그려진 화사한 예술품으로 변신했다. 미술 작가들과 동네 주민, 청담어린이집 아이들이 마무리 작업을 위해 모였다. [안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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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도 판사도 무대에 선다, 윤희정의 재즈 친구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왼쪽부터 송인준(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홍사덕(한나라당 의원), 김영혜(전 부장판사), 박의승(대우건설 부사장), 이유리(탤런트), 송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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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우스(吳石)
▲1950년 6월 11일 새벽 총살형을 선고받은 주펑(왼쪽 사진 둘째)과 사형선고 즉시 유서를 작성하는 우스. 대만으로 잠입하기 직전 홍콩에 머무르던 주펑(오른쪽 사진).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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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평 미용실 인기 끌까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지하도, 신발가게와 식품점 사이에 3.3m²(1평) 남짓한 연 그린색 부스가 설치돼 있다.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은 ‘뭐하는 곳이지?’라는 궁금증에 부스 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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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도 판사도 무대에 선다, 윤희정의 재즈 친구로
왼쪽부터 송인준(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홍사덕(한나라당 의원), 김영혜(전 부장판사), 박의승(대우건설 부사장), 이유리(탤런트), 송일국(탤런트), 이하늬(미스코리아), 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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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심장부서 활약한 마오의 눈, 우스
1950년 6월 11일 새벽 총살형을 선고받은 주펑(왼쪽 사진 둘째)과 사형선고 즉시 유서를 작성하는 우스. 대만으로 잠입하기 직전 홍콩에 머무르던 주펑(오른쪽 사진).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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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트럭 식당' 진화…갈비도 등장
불경기에는 ‘이동 식당차’를 이용한 비즈니스가 유행이다. 그동안 미국에서의 간이 이동 식당차는 주로 멕시칸 음식을 팔아 '타코 트럭'이라 불렸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존 타코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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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판매량 줄었다
쌀 풍년이 들었는데 정작 쌀 판매량은 확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쌀 값이 오르는 시기인 5월에도 오히려 쌀 값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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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매장 찾는 손님이 백화점 큰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20~30대 여성을 겨냥해 선보인 델리 매장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신세계백화점 한희정 대리는 테이크 아웃용 음식인 ‘델리’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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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에 사진 17년 전 사진 사용 해도 좋아?
“젊어지고 싶으면 워싱턴DC에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라?” 워싱턴DC 시의회가 새로운 운전면허증 갱신규정을 내놓으면서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싱턴 이그재미너지는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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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초고층 ‘랜드마크’ 짓는다고 서울이 예뻐질까
도시 건축의 새로운 상상력 김성홍 지음, 현암사, 368쪽 1만8000원 서울은 왜 이렇게 생겼을까. 항상 보아온 풍경이지만 문득 차창으로 비켜가는 거리를 내다보며 이런 질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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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량 저울 꼼짝마
서울 동대문구청 직원이 12일 서울 제기동 경동시장 안에 있는 한 정육점에서 저울의 정확도를 검사하고 있다. 기술표준원은 이날부터 전국 시·도와 합동으로 설 제수용품을 파는 정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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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도 환경도시 만들 수 있다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산이 필요한 것일까? 수많은 도시들이 예산상의 어려움을 들먹이며 환경보호의 한계를 호소할 때 이를 간단히 해결해보인 도시가 있다. 바로 독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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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1년 만에 두 배로 허리띠 졸라매긴 했지만 … ”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환율로 해외 주재원과 유학생들의 주름이 늘고 있다. 한국 모 시중은행의 미국 뉴욕지점 직원인 L씨는 21일 손에 쥘 월급을 생각하면 맥이 탁 풀린다.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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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한 끼 20만원도 ‘선뜻’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일본의 화우(일본어로 와규)는 우리 쇠고기 값의 10배다. 한 마리 값이 1억원이나 하는 소가 일본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우리 국민소득이 3만 달러가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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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새해 맞는 중국동포들 “설 쇠러 가리봉동 가요”
3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시장을 찾은 중국동포들이 설 음식 장만을 위해 중국식품 상점에서 장을 보고 있다. 이들은 깐두부 등 중국에서 즐겨 먹던 식료품을 구입했다. [사진=김성룡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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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된장 팅하오! … "항암 효과" 중국서 열풍
중국에 한국 된장 열풍이 일기 시작했다. 중국 식당에서 한국 음식을 변형한 된장국이 판매되는가 하면, 한국 식당과 식품점에서 된장을 찾는 중국인들도 부쩍 늘기 시작했다. 한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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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류사회로 가는 로드맵" 한인 변호사 한 해 1000명씩 탄생
한 해 미국에서 배출되는 한인 변호사가 1000명을 훨씬 넘어 한국의 사법시험 합격자 수를 앞지르는 시대가 도래했다. 미주 중앙일보가 올해 2월과 7월 실시된 뉴욕주 변호사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