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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동원 엔터프라이즈 박인구 사장
지주회사제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정부가 지주회사 전환을 적극 유도하고 나선 데다 기업들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지주회사제가 적합하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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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
일동제약 이금기(70) 회장은 제약업계의 대표적인 전문경영인이다.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이듬해인 1960년 일동제약에 입사한 이 회장은 24년 만인 84년 샐러리맨의 꿈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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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초대석]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
일동제약 이금기(70) 회장은 제약업계의 대표적인 전문경영인이다.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이듬해인 1960년 일동제약에 입사한 이 회장은 24년 만인 84년 샐러리맨의 꿈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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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등급 떨어졌다" 비관 佛 최고요리사 자살
한 요리사의 죽음이 프랑스를 충격 속으로 몰아넣었다. 프랑스 최고 요리사 중 한명인 베르나르 루아조(52)가 24일 부르고뉴 지방의 자택 침실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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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인사 대거 다보스로
오는 23일부터 5박6일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33차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다보스 포럼)에 최태원 SK㈜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포럼이 새 정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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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줄보다 능력" :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웅진그룹 윤석금(尹錫金·57·사진)회장의 형제자매는 아홉명이다. 처남·처제가 세명이다. 이들이 자녀를 둘씩만 둔다 쳐도 3촌 이내의 가족만 40명이 넘는다. 그러나 웅진의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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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때문에 공치는 6월
일요일인 지난 2일 오후 서울 인사동의 전통문화 거리는 외국인들로 북적댔다. 가게 진열장을 기웃거리고 거리에서 펼쳐지는 전통문화 행사를 구경하는 외국 관광객들의 눈길엔 호기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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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의 새로운 비즈니스
오프라 비켜라, 클린턴 주식회사가 오고 있다. 빌 클린턴이 1년에 5천만 달러라는 거금을 출연료로 받고 낮시간 TV 토크쇼를 진행하는 문제를 놓고 NBC 측과 협상중이라는 보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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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0개社 대표 교체 임원 80명 인사… 장성원 사장 등 2선후퇴 신동빈 부회장 영향력 확대… 세대교체 가속
롯데그룹은 17일 호텔롯데 대표이사에 권원식(權元植)영업담당 사장을 임명하는 등 임원 80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보임변경 인사를 실시했다.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에는 이종원(鐘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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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희망 여성들 외식업체 노려볼 만
구직난과 성차별로 취업 이중고를 겪는 여성들은 외식 업체로 눈길을 돌려보자. 베니건스·맥도날드 등 패밀리 레스토랑, 패스트 푸드점은 올해 사별로 수십명에서 최대 7백여명까지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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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회사 취업전망 흐려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진출 외국인회사들이 올해 상반기 채용정책을 보수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김농주 취업담당관은 지난해 11월부터 석달동안 7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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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업 오리엔테이션] TGI프라이데이스
1993년 국내 최초로 패밀리 레스토랑의 개념을 선보인 TGI프라이데이스(http://www.tgif.co.kr)는 외식업계로서는 유별나게 직원 교육에 열성이다. 국내 외식업체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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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제일제당, 화장품 독자행보 시작
LG화학[03550]과 제일제당[01040]에서 지난 1일로각각 분사가 이뤄진 LG생활건강과 CJ엔프라니의 화장품사업 향방에 업계의 비상한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부장에서 승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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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백악관 가는 길 백주의 대결투
부시 진영은 강타를 맞았다. 혹자는 반칙이라고 말할 법도 한 타격이었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평소 온화한 마크 라시콧 몬태나 주지사(共) 까지 부시 진영에 가세해 고어 진영에 맹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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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등 해외 신혼 여행지 각광
가을 허니문 시장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특히 윤달이 낀 봄을 피해 결혼식을 가을로 늦췄던 예비 신혼 부부들이 많아 여행업계는 허니문 상품을 준비하느라 바쁘다. 신세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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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정상화 불구, 의료B2B2C 붕괴위기
대부분의 인터넷 의료 사이트들이 전국 병·의원 폐쇄에 동참, 서비스를 잇따라 중단하고 있다. 환자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진료받을 권리를 박탈당한 것. 이 와중에 지역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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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제과 6명중1명승진
동양제과는 지난 13일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4백95명을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전직원 3천여명의 17%에 해당해 6명 중 1명 꼴로 승진을 한 셈이다. 승진에 인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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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상 최장기 호황
미국이 1백7개월째라는 사상 최장기 호황에 접어들면서 미국인들은 더 좋은 직장을 찾고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대담한 모험까지 불사하고 있다. 대공황 세대와 달리 불황을 겪은 적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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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체 연말보너스 '두둑'
밀레니엄 연말을 맞은 식품업체 직원들의 겨울이 따뜻해질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제당이 지난해 200%를 지급했던 연말 상여금을 300%로 올려잡는 등 상당수 업체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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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경영인' 떴다…첨단 연구·기술분야 출신 대거 사장 발탁
연구.기술분야 출신의 최고 경영자인 이른바 '테크노CEO' 가 뜨고 있다. 특히 이들은 40대, 70년대 학번으로 50년대에 출생한 '475세대' 가 많아 업계는 이를 '475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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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경영인' 떴다…첨단 연구·기술분야 출신 대거 사장 발탁
연구.기술분야 출신의 최고 경영자인 이른바 '테크노CEO' 가 뜨고 있다. 특히 이들은 40대, 70년대 학번으로 50년대에 출생한 '475세대'가 많아 업계는 이를 '475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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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전문인력 모셔라"스카웃 열풍
재계에 스카웃 바람이 일고 있다. 금융.유통.정보통신 업종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이 바람은 특히 경쟁 업체에서 일하고 있거나 최근 그만둔 전문가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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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진단 시리즈] 규제개혁 아직 멀었다
규제개혁위원회가 26일로 출범 한돌을 맞았다.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규제개혁 작업의 중간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6회에 걸쳐 현장을 총점검한다. 지난 19일 오전 10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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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개혁 아직 멀었다] 1. 개혁 '품질'이 문제
"다소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역사적인 일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 규제개혁 담당 공무원들은 개혁이 뒤뚱거린다고 지적받을 때마다 몹시 억울해 한다. 규제를 절반이나 풀었어도 모두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