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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홈즈, 잔소리꾼 왓슨 별난 캐릭터로 女心 잡기
한 여자를 위해 스스로를 파멸로 몰고 간 한 남자의 초인적인 사랑-. 홈즈의 다트는 여심에 제대로 꽂혔다. 1887년 영국의 코난 도일에 의해 탄생한 이래 다양한 콘텐트로 끊임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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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비극에선 모두 피해자“증오의 고리를 끊어라”
개봉 한 달 만에 관객 4만5000명. 1만 명만 넘겨도 ‘경사’로 치는 예술영화로선 ‘초대박’이다. 캐나다 영화 ‘그을린 사랑’. 누구는 “소포클레스의 비극이 떠오른다”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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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인생도 눈처럼 사라져 버릴 것을
3월에 눈이 내린다. 꽃이 지듯이 내리는 눈이다. 금방 녹아 흔적도 없이 사라질 눈이다. 이제 곧 사라질 운명인 고택에서, 노인은 눈처럼 가벼운 소멸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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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출신 할리우드 스타들 '더 뜨고…지고'
아역배우 출신 스타인 린제이 로한의 추락이 끝이 없다. 전세계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던 세살박이 꼬마 모델은 이제 술과 마약에 찌들어 세간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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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변화·파격 … 별 볼일 없다던 KT, 높이 나는 이유
전창진 KT 감독 약점 많은 팀이 프로농구 1위를 달리고 있다. 단독 선두 KT는 약점을 강점으로 바꿨기에 더 돋보인다. KT는 수준급 센터가 없어 높이가 약하다. 지난해 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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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역대 한가위 영화
영화 ‘취권’ ‘취권’으로 ‘겨울 여자’에 ‘접속’했던 그리운 추석 21세기 최고의 연휴가 이어질 2010년 추석 영화 시즌이 시작됐다. 한국영화계의 전통적인 흥행 기간인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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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투 아이즈’] 특수효과 하나 없어도 … 소름 돋는 금발 소녀
소녀의 외로움이 불러온 비극을 그린 영화 ‘투 아이즈’ [KT&G 상상마당 제공]여름철 단골메뉴 호러물. 그러나 올해 식단은 그다지 풍성하지 않다. 최근 몇 해 충무로가 양산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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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은 누군가의 꿈속이다”
꿈이란 대체 무엇일까? 어떤 날의 사건을 반복하거나, 실수나 안타까움 같은 감정들이 증폭되어 나타나거나, 먼 옛날의 추억이 불현듯 떠오르거나, 잠재워둔 잊고 싶은 기억이나 무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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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셔터 아일랜드’
영화 ‘셔터 아일랜드’는 기획단계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그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사진)가 재회한데다, 세계적 스릴러 작가 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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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연구하며 옥수수와 교감했던 매클린톡“풀들이 아플 것 같아 풀밭 걷기도 미안했다”
보스턴이다. 다윈은 BBC ‘과전 3’(과학자 전기 베스트 3) 마지막을 위해 MIT의 한 연구실에 와 있다. 오늘의 저자는 미국의 대표적인 여성 과학철학자 이블린 폭스 켈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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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24살의 풋풋한 마릴린 먼로를 만나다
F-15K 떴다…슬램-ER 등 첨단무기 무장 공군은 오늘 대구기지에서 북한 도발에 대비한 F-15K의 전투 태세훈련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비상출격 명령과 동시에 최첨단 무기를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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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테크⑬]허공에 손가락만으로….마법같은 화상 인터페이스
안녕하십니까. 드림테크의 김민상입니다. 오늘은 손가락 만으로 사람과 컴퓨터를 연결시켜주는 편리한 인터페이스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터미네이텁니다. 터미네이터가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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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즐겨읽기] 패러디했어요, 일본 대표 소설가 원작 5편
달려라 메로스 모리미 도미히코 지음, 권영주 옮김 시작, 208쪽, 9800원 영화 ‘식스 센스’처럼 막판 극적인 반전은 아니더라도 뒤통수 한 번쯤은 쳐 줘야 제대로 된 소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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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로 데뷔한 부지영 감독
장편 데뷔작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下)에서 “가족의 새로운 모습, 자매들의 연대감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부지영 감독. [김성룡 기자]최근 1~2년 새 우리 영화계의 두드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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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개봉작] 7급 공무원 外
7급 공무원 감독 : 신태라 출연 : 김하늘·강지환·유승룡 서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비밀요원 커플의 엎치락뒤치락 로맨스. ‘과속 스캔들’을 잇는 잘빠진 코미디. 블랙 아이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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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Have fun with COLOURS!’시간 4월 15일~5월 15일 장소 서울 역삼동 네스빌 1층 로남갤러리 문의 02-2051-5027깡통에 다채로운 색을 입힌 장피에르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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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 제 얼굴 보고 그린 캐릭터 덕봐”
만화가 조석(26·사진) 씨는 팬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샛별’로 통한다. 2006년 9월 연재를 시작한 웹툰(웹+카툰의 합성어로 인터넷에 게재되는 만화) ‘마음의 소리’는 2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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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컴퓨터가 펼치는 4차원 세계
동영상을 꼭 보라. 이는 글과는 ‘문법’이 전혀 다른 마법의 디지털 영상세계다. 손바닥에 휴대폰 영상을 비춘다. 키보드 숫자를 누르면 전화가 걸린다. 양손의 엄지와 검지로 사각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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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완소 아이템 찍고,마카오 금까기로 공짜여행 가자!
개별여행 즐겨찾기 내일여행(www.naeiltour.co.kr)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함께 유럽의 향취가 느껴지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마카오를 공짜로 즐길 수 있는 행운 이벤트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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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②
“타인을 통해 진짜 나를 찾아” ‘살갗이 따가워.’첫 행부터 막힌다. “시선이 따갑다고 표현하잖아요. 다른 사람의 눈빛은 보이지 않는데도 촉각으로 맞은 것처럼 느껴지죠.” 김행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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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세에 이론 뒤집고‘가이아의 복수’ 경고
『가이아』를 읽지 않고도 ‘가이아 이론’을 알고 있는 분이 많을 겁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거대한 살아 있는 유기체라는 주장은 돌멩이 하나, 흙 한 줌에도 혼이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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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008 아카데미상 ‘작품상’ 영예는 …
올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다섯 편은 ‘어톤먼트’ ‘주노’ ‘마이클 클레이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데어 윌 비 블러드’다. 이중 ‘어톤먼트’는 골든글러브 작품상(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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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무식.과격 ‘소시민의 영웅’
네 편의 ‘다이하드’ 영화에 모두 나오는 똑같은 대사가 있다. ‘이피 카이 야이, X할 놈아(Yippee Ki Yay, Motherfucker)!’다. 흘러간 배우 겸 가수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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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없인 못 떠나”
느긋하고 여유 있는 휴가지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옷차림. 화이트 셔츠는 끌로에 제품. 실크 스커트는 씨 by 클로에 제품. 비키니 톱과 캔버스 소재의 가방은 랄프 로렌 제품. 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