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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물질의 제거 처리 만으론 수질오염 완전히 막을 수 없다"
일본 정강여자대 학장 「모리·슈우이찌」 박사는 육수학계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국제육수학회 조직위원장이며 일본육수학회 회장이다. 「모리」박사는 지난5일 한국육수학회 초청으로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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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와 질소
산소와 질소는 원자의 세계에선 이웃 사촌쯤 된다. 질소의 원자번호는 7, 산소는 8, 원자 기호도 질소는N(nitrogen), 산소는 O(oxygen). 「알파베트」 배열순으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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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다각개발, 혁신영농을 위한 시리즈|관상수 왜 필요한가
한국관상수협회(회장 최홍순)는 관상수 재배 등을 제한한 「농지 보전법 12조·동 시행령 16조」와 조경공사법인의 자격을 규제한 「건설업법 6조, 동 시행령 별표3」이 관상수재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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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헬리콥터|이윤기
도끼소리는 끝이 뭉툭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새가 울어 그 소리와 소리 사이에 숨표를 찍었다. 헬리콥터를 앉히기 위해 정찰대는 숲을 동그랗게 오려내고 있었던 것이다. 힘센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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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에도 공해…기형 다산-일본
일본에서 기형의 원숭이가 태어나는 사례가 갑자기 늘어나 학계에서는 원인이 사료나 농약 때문이 아닌가 보고 『그렇다면 인간은 괜찮겠는가』하는 우려에서 새로운 연구 과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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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부 안락사 허가
1년 동안이나 「만성적인 식물의 상태」에 빠져 있던 「카렌·퀸랜」양에게 드디어 안락사가 허용되었다. 「뉴저지」주 대법원은 31일 「퀸랜」의 『의학 문제는 사생활 및 죽음을 선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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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조건부 안락사 허용
【트랜튼 (미 뉴저지주) 31일 AP합동】미국 「뉴저지」주 대법원은 31일 거의 1년 동안이나 혼수 상태에서 식물적인 생명을 유지함으로써 안락사의 정당성 문제를 제기시켰던 「퀸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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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권리
「카렌·퀸랜」, 21세. 명랑하고 극히 평범한 미국의 한 처녀였다. 지난 4월14일 밤 친구의 생일「파티」에 가기 전 약방에서 흔히 파는 진정제를 먹고, 그리고 「진·토닉」 몇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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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사람들에게 따듯한 눈길을|김성수 신부
이 세상에는 우리들의 눈앞에 잘 나타나지도 않으며, 각 개인에게는 직접적으로 관계되지 않은 일들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세상에 잘 노출되지 않는 일들이 인간사회에 주는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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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겨울을 건강하게
1년 내내 영하의 혹한 속에서 건강을 누리는 북극의「에스키모」인들의 생활은 장수의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즐겨 인용하는 본보기이다.『섭취「칼로리」2천6백. 지방 1백40g,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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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파괴와 자원 보존-
동물학회·식물학회·미생물학회·육수학회·생물교육학회가 모인 한국 생물 과학협회(회장 이민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희대에서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파괴와 생태계이 불균형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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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샘플 채취·동직물 보험 완수 천체망원경 이용 태양폭발 관측
지난 7월28일에 발사되어 59일 11시간9분이라는 자주체공사상 최장기록을 세운「스카이램」2진 승무원「앨런·빈」잭·R·루즈머」「오웬·K·개리어트」3인은 우주 임무를 성공리에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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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까막딱다구리|처음으로 한수 이남 찾아 둥우리 친 희귀조
멸종위기에 놓인 희귀한 새들이 빼앗긴 옛 보금자리로 되돌아오고 있다. 경기도 광릉의 크낙새 충북음성과 청원의 황새, 비무장지대 안의 두루미 등이 다시 나타나는가 하면 크낙새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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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음식 먹는 등 공상소설 같은 문명경지 벗어나야
불시인 기여빅 주 = 현대를 어떻게 보는지? 그리고 그속을 살아가는 인간에 관해서도…. 기여빅 = 현대문명에 있어서 물론 교통·공해 등 우리의 신경을 구체적으로 건드리는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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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
식물은 지구상의 어디에나 있다. 『이남의 「코스모스」가 이북에도 피어 있었다』는 말은 적어도 생물학에선 별 감동이 없다. 너무도 망연한 자연의 섭리이다. 식물처럼 덕스러운 생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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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섭 작전
서구사람들은 가장 비참한 전쟁이라면 곧 제1차 대전을 연상한다. 「레마르크」의 「베스트·셀러」 만이 끔찍했었기 때문에서도 아니다. 통계에 의하면 교착상태에 빠졌을 때의 서부전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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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난동하의 대기 오염
대한에도 영상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는 이상 고온 현상이 벌써 보름째 계속되고 있다. 소한에는 대한이 되면 추워질 것이라고 관상대가 예보했지만, 대한도 이상 고온으로 지내고 보니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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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성은 성격을 말한다|식품 심리학 상으로 본 유형
사람들의 성격이 어떤가 알아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가운데서 사람이 즐겨 먹고 가리는 음식을 통해서도 사람들의 성격을 가려낼 수 있다는 설이 있다. 즉「푸드·사이콜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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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아름다움을 찾는 현대인의 요가
약 4천년 전 인도 철학의 한 수도법으로 발생했던 「요가」는 요즘 현대인의 생활과 현대의학에까지 도입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건강과 미용을 위한 목적으로 많이 보급, YW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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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말 개선할 수 없을까|도시민은 병들고 있다
도시의 대기는 흐려질 대로 흐려져 WHO의 안전기준을 10배나 넘고 있다. 오염도가 심하다못해 이제는 인체에 질병을 일으킬 만큼 위해의 한계점에 이르고 있다. 오염의 범인이 누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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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근대화의 특수성| 김상일
한국 문학의 근대화 제를 다루는데 있어서는 개화기 이래의 작품만을 대상으로, 그것도 결국은 한 측면만을 논의하는 것이 편리하겠지만, 그러나 그러한 작업은 오늘날 무의미해졌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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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 상태의 안전도(상)
충해와 병해로부터 농작물을 지키려는 인간의 노력은 놀라울이 만큼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해충을 없애려면 익충도 따라서 변을 보게 마련. 진디물에 뿌린 약이 나비를 앗아가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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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예술의 지방성과 국제성 - 백철
예술의 지방성과 국제성-. 오늘의 예술론을 위하여 지방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일견 지나간 날의 화제라는 느낌이 든다. 지금 무대위에선 「재즈」음악과 「트위스트」춤이 한창인데 그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