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에 잠긴 사막의 경고…"25년 뒤 세계소득 5분의 1 줄어들 것"
폭우로 물에 잠긴 두바이 도로 위를 한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사막 위에 세워진 도시가 비에 잠겼다. 글로벌 금융·교통 허브 도시로 알려진 두바이 얘기다. 전례
-
北 '정상국가' 포기한 채 중·러 올인…핵개발 위해 '선택과 집중'
북한은 최근 우간다, 앙골라, 홍콩, 스페인 등 4개 재외공관을 폐쇄했다. 사실상 정상국가로서의 외교 네트워크를 포기하는 대가로 북한은 중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지
-
푸틴 "우리 요구 이행해야 흑해곡물 수출 재개"
4일(현지시간) 만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흑해곡물협정과 관
-
김성한 前 안보실장 "유엔사는 막강 전략자산, 한국도 가입해야"
"한국이 유엔사에 회원국으로 가입해 6·25 전쟁 당시 병력·의료 인력을 파견했던 22개국과 협력을 활성화해야 한다."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은 17
-
러시아 "흑해곡물협정 종료…약속 이행되면 복귀"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을 종료하겠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협정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에도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안전을 보장하는 내용이다. 협정 기한이 지난
-
[시론] 러시아 용병 쿠데타 이후 푸틴의 운명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안보전략연구센터 연구위원 명분 없는 전쟁의 인질이 된 러시아 국민이 잠재적 인질범이라 볼 수 있는 용병그룹 바그너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을 추앙했다. 로스
-
최악 식량난 北, 주민은 공원서 돈 뿌린다…그곳선 무슨 일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월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 81주년을 맞아 여성동맹일꾼들과 여맹원들이 경축모임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뉴스1 북한에
-
북한 두 가족 귀순 “먹고살기 힘들어, 9명 한배로 남한행”
정부가 이달 초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주민 9명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이들 일행은 군의 신병
-
"먹고살기 힘들어" 한밤 NLL 넘었다…아이 포함 北 9명 귀순
정부가 이달 초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주민 9명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이들 일행은 군의 신병
-
[세계로 뻗어가는 K-농업] 식물 병해충 저항성 품종 개발·보급 통해 ‘우리 쌀’의 브랜드 가치 업그레이드
인류의 역사 바꾼 식물 병해충 예방에 앞장서는 농촌진흥청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 연구 통해 이천시 외래 벼, 국산화로 완전 대체 올해 6개 지자체에 새 품종 보급 국산
-
“수단, 내전으로 1900만명 굶주림 내몰려” WFP 지부장의 호소
지난해 1월 22일(현지시간) 마이클 던포드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동아프리카 지역본부장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아다들 지역에 방문해 극심한 가뭄에 대해 듣고 있다. 사진 WF
-
[세컷칼럼] 북한 7차 핵실험시 중·러 반응 3대 시나리오
대한민국 내부가 한·일 정상회담 '뒷담화'에 몰두하는 지금 북한과 중국의 움직임이 심상찮게 돌아가고 있다. 2021년 2월 내정됐던 왕야쥔(王亞軍) 주북한 중국대사가 지난달 27
-
북한 7차 핵실험시 중·러 반응 3대 시나리오[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대한민국 내부가 한·일 정상회담 '뒷담화'에 몰두하는 지금 북한과 중국의 움직임이 심상찮게 돌아가고 있다. 2021년 2월 내정됐던 왕야쥔(王亞軍) 주북한 중국대
-
[에버라드 칼럼] 북한의 도발 위험성 키우는 식량난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1990년대 북한의 대기근 여파를 직접 목격한 건 지난 2007년 함흥에 갔을 때다. 평양을 처음으로 벗어나 함흥 거리에서 본 사람들은 평양
-
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
기후변화 책임 겨우 3%인데...아프리카 '최악의 가뭄' 직격탄 [이젠 K-ODA시대]
"최악의 가뭄으로 동물이 죽어갑니다. 식량 부족으로 학생들이 걸을 힘도 없어 학교에 못 가요." (레이첼 루토 케냐 영부인, 지난달 23일 용산 대통령실 환담 중) 윤석열 대통령
-
中이 지원해준 비료 55만t, 北 '미치광이 도박' 판돈 됐다 [심상찮은 北 식량난]
북한은 8차례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올해 총 63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식량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민생 경제를 볼모로 한 '값비싼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
배고픈 北 결국 국경 문 여나…송림항서 '하얀 물체' 포착됐다
북한이 주요 항구를 통해 식량으로 추정되는 물품을 반입하려는 정황이 꾸준히 포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등 우방국은 북한 주재 자국 대사에 대한 임명을 재개했는데, 겨울철
-
북한, 미사일 무더기로 쏜 10월…중국, 쌀 99억어치 보냈다
북한이 무차별 도발을 이어갔던 지난 10월 한 달간 중국에서 쌀 수입량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대북제재 기류에 연일 거부권을 행사하
-
北, 미사일 발사는 中지원 탓?…지난달 99억원 중국쌀 北반입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 간 화물열차가 지난달 27일 운행하는 모습. 연차는 이날 오전 7시 43분(현지시간)경 압록강철교인 중조우의교를 건너 단둥에서 신의주로 넘어갔다. 연합뉴
-
[세계는 지금, 식량 안보 초비상]팬데믹·기상이변에 전쟁 겹쳐, 지구촌 밥상 물가 폭등…식량 무기화 우려 커져
━ SPECIAL REPORT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와 도네츠크 접경 지역에서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러시아군의 집중 폭격에 불타고 있는 밀밭을
-
“우리 지원받던 한국, 이젠 공여국…세계 식량위기 극복 위해 나서야”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이 14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식량위기 극복에 한국이 적극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김성
-
"원조받던 나라서 공여국 된 한국, 식량위기 해소에 앞장 서길"
“한국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눈부신 모범사례(Shining example)’입니다. 원조 받던 나라에서 주요 공여국(구호 식량과 자금을 후원하는 나라)이 된 유일한 나
-
[송호근의 세사필담] ‘정권 100일’의 축문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이제나 저제나 기다렸다. 애초에 기대가 크지 않았던 터라 애간장 태울 필요는 없었다. 그래도 궁금했다. 윤석열 정부의 큰 그림과 조감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