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난

실함 50일 붉은 사이공은…

지난 4월30일 사이공 함락으로 공산화된 월남은 군정이 계속되고있으나 치안이 확보되지 않고 경제는 파탄, 국민생활은 말이 아니다. 정글 속에 숨어있던 이른바 「임시혁명정부」(PRG

(1366) 제46화 세관야사(13)

8·15해방으로 일본·중국 등지에서 돌아온 해외동포와 장병 및 공산당에 쫓겨 월남한 동포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서울을 비롯한 남한 땅의 도처에는 실업자가 많이 생겼고 식량과 의류

주요원자재 국제시세 품목별로 등락차 심해

주요 원자재 국제시세는 73년말부터 74년에 걸친 자원파동으로 「피크」를 이루었던데 비해서는 거의 모든 품목이 30∼60%씩 내림세를 보였으나 최근의 동향은 품목별로 심한 차이를

갈수록 심각한 북괴의 식량난 올해부터 1백g씩 감량 배급

북괴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식량난 때문에 올 봄부터 주민에 대한 양곡배급을 일괄해서 1백g감량 지급하고 있다. 올 들어 월남한 귀순자와 북한문제전문가에 의하면 이 때문에 북한주

복합분 개발사업에 호주서 8만 불 지원

과학기술처는28일 식량난 해소의 일환으로 복합분 생산 및 이를 원료로 한 식품을 제조하기 위한 복합분 개발사업에 「오스트레일리아」정부가 8만2천5백62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시련 겪는 보리쌀 수매 값|인상폭 30%와 20%선의 엇갈린 주장

양곡관리특별회계에 대한 관리소홀 때문에 하곡수매가격 등 올해 식량가격정책은 큰 시련을 겪고 있다. 양곡의 원활한 수급과 곡가안정에 안전판 역할을 맡고 있는 양특이 멍들기 시작한 것

(9)양어, 수익성(상)

『물 있는 곳에 고기가 있어야 한다.』 수산청은 최근 육류나 바닷고기보다 영양가가 훨씬 높고 부존자원도 비교적 풍부한 민물고기를 식량화하기 위해 『내수면 개발 1차 3개년 계획』을

"식량위기엔 증산과 자급 뿐"-내한한 전 일 농림상 히라노씨

『세계적 식량위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식량부족국 모두가 증산에 힘써 식량을 자급하는 길밖에 없다. 지난 8일 종전 후 처음 한국을 방문한 히라노 전 일본 농림상은 한국과 일본이 다

극단주의가「유럽」을 흔들고 있다

오늘의「유럽」은 1930연대의 불안기를 닮아 가고 있다. 의회민주주의의 무력과 한계가 노출되면서 극단주의와 혼란이 만성화하고 있는 것이다. 「인플레」니 실업이니 생계비앙등이니 하는

핍박한 연근 해 어업

세계적 식량위기를 맞아 식량 전략화문제가 차차 심각한 현실문제로 대두함에 따라 각국은 주요 식량자원의 하나인 수산물 증산문제에 새삼스럽게 눈길을 돌리고 있다. 식량난 가중으로 축산

초보적인 국토종합개발계획

국토라는 공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이 바로 국토종합개발계획이다. 우리의 경우 해방 3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모든 국가정책의 기본이 돼야 할 이 국토종합개발계

한·일 농수산 협위 11일 동경서 개최

농경지가 너무나 좁다|야산개발 계기로 본「국토확장운동」

농경지 면적이 너무나 작다. 9백92만9천ha의 국토면적이 결코 넓은 것이 아닌데도 농경지 면적은 그나마 전국토의 23%밖에 안되고 있다. 국민 1인당 7α(2백10평) 꼴이다.

어류값 제자리걸음|쪼들리는 어민생계

급격한 물가상승추세에도 불구하고 주요어류 값은 일부 떨어지는 등 전체적으로는 거의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어 식량난에 대비한 수산진흥시책이 차질을 빚어낼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어민의

(20)올해의 관·민 투자 청사진|경상남도(중)|농 용수개발

식량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이대로 가다가는 10년 후인 85년께 에 가서는 어쩌면 세계적 대 기근에 봉착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되고 있다. 식량난에 대비하기 위한 각 국의 정책

연근해 출어 자금 1백74억원 계획

수산청은 세계적 식량난에 대비, 우리나라 연근해를 광의 식량공급 권으로 개발키로 했다. 5일 김동수 수산청장은 금년 중 연근해 수산물 생산목표를 1백62만t으로 책정하고 이를 달성

달라지는 축산정책-이재용씨에게 들어본다

-올해 축산정책이 크게 달라진다는데-. 『식량 전략화시대를 맞아 사료용 곡물 도입이 어려워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가격도 폭등 추세에 있다. 따라서 도입사료의존도가 높은 가축사육

충청남도|농·수산개발

혁신보다 전통을 고집해오던 충남에 연거푸 대역사가 추진되고 있다. 금강·평택·아산지구종합개발사업이 올해로써 거의 마무리 짓는 데이어 충남지도를 바꿀 삽교천지구 종합개발사업이 올해부

(281)「파이프·커트」는 남성 실격이 아니다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는 급기야 세계적인 극심한 식량난까지 몰고 왔다. 산아 제한은 기득권을 얻은 자를 위해 이제 불가피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산아 제한이라고 하면 동서양을 막론

외곡도입자금 증산에 투입

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류달영)는 식량자급의 조기달성을 위해서는 미국 잉농물 도입 등 안이한 외곡도입에 의존해왔던 지금까지의 양정을 지양, 외곡도입자원을 모두 식량증산자금에 투입토

<자원 파동 후유 생각보다 심각 세계 불황 주름살 인고로 탈피(상)-12·7 종합 경기 대책의 의미

이번 세계적인 자원 파동에 따른 불황과 「인플레」는 도처에서 실업 확대와 외환 위기를 몰고 오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식량난 마저 겹쳐 기아에 허덕이는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고 있

절약으로 식량난 극복|언론이 계몽하길

박정희 대통령은 6일 월간 경제 동향을 보고 받은 뒤 『지금 자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이때 정부와 국민 각계 각층은 보다 더 양곡 소비 절약에 철저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

외곡 320만톤 도입 75년도에

정부는 75미곡연도(74년11월∼75년10월) 외곡도입 계획을 확정, 총 3백26만8천t을 들여오기로 했다. 29일 농수산부에 의하면 이 도입규모는 올해실적 2백85만7천t에 비해

원자재수급 협력

【방콕=고흥길 특파원】아시아 의원연맹(APU)제 10차 총회가 한국을 비롯한 8개국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이곳 태국 국회의사당에서 개막, 오는 12월2일까지 ①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