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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② [1월 17일~2월 19일]
지난주 혁신적인 제품으로 정보기술(IT)계를 이끌어 왔던 ‘상식 파괴자’ 스티브 잡스가 6주밖에 살 수 없을 것이라는 시한부설이 터져 나와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운 일이 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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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텅 빠진 머리숱, 삐쩍 마른 몸 … 잡스 6주 시한부설
애플 CEO 스티브 잡스의 최근 모습(왼쪽). 사진 속 잡스는 눈에 띄게 마른 몸매에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빠져 있다. 점선 안은 자동차에서 내리면서 힘겨운 듯 왼손으로 다리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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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청산가리 든 담배 폐해 … 사회에 경종 울리고 싶었다”
방효정(62)씨가 “얼굴이 공개되는 걸 원치 않는다”며 사진촬영을 거절해 뒷모습만 찍었다. [홍혜진 기자] 폐암 환자들이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라” 며 국가와 한국담배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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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암 대해부 - 3부 암에 올인하는 병원들 메디컬 코리아, 암 진료 허브로
전립샘암 치료를 위해 한국을 찾은 미국인 더글러스 애덜리(62)가 28일 국립암센터 양성자 치료기 앞에서 의료진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프로톤코리아 제공] 국제부흥개발은행(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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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 의사의 삶 큰 울림, 청소년들 위해
고(故) 이태석 신부(가운데)가 톤즈 마을 아이들과 목욕을 한 뒤 해맑게 웃고 있다. ‘울지마 톤즈’의 감독 구수환 PD는 영화에서 “이 신부의 헌신적인 사랑은 전쟁에 대한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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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앓고 있는 원창연씨
매일 누워 천정만 바라봐야하는 외로운 사람이 있다. 순식간에 불어 닥친 시련. 시한부 선고나 다름없는 불치의 병을 얻어 5년간 깊은 절망의 늪에 빠져 살았던 그. 하지만 지금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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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경제위기 진앙지 … 혼돈의 그리스를 가다
그리스 수도 아테네 중심부의 신타그마 광장에서 10일 1만여 명의 군중이 참가한 가운데 정부의 공무원 개혁안 등에 반대하는 파업 시위를 하고 있다. [아테네=이상언 특파원] “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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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곳 개원, 10곳은 건설 중 … 조지아주 159개 市마다 세울 것”
이건주(53·사진) 새희망병원 원장. 미국에서 의학 공부를 마치고 시골 오지의 공중보건의를 지원했을 때만 해도 영주권을 따는 게 목적이었다. 그러나 가난하고 소외당한 흑인들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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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환자 ‘마지막’ 돌봐 온 사랑의 호스피스 창립 10돌
사랑의 호스피스가 10주년을 맞아 17일 도자기 바자를 연다. 작업에 참여한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심석규 사랑실천재단 이사장, 화가 윤순노·김재선·윤천균·조규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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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7년 전 폐암 4기였습니다, 이렇게 살아 일하고 있습니다
수술도 못할 정도인 폐암 4기 진단을 받고서도 7년째 정상생활을 하고 있는 이태식씨. [신인섭 기자] 경기도 의정부에서 음료 대리점을 하는 이태식(64·서울 장위동)씨. 그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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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한가위 특집] 하지원·수애·최강희 ‘눈물 젖은’ 한가위 영화 동네
올 추석 극장가는 차분한 밥상 차림이 눈에 띈다. ‘누가 누가 많이 울리나’ 경연을 벌이는 것처럼, 눈물 코드를 내세운 영화도 많다. 김명민의 감량 투혼으로 화제가 된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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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풀빵엄마-재희양 잇단 사망 “눈물이 앞을 가려” 네티즌 깊은 애도
지난 5월 MBC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에 출연했던 두 주인공이 세상을 떠났다. ‘풀빵엄마’ 최정미씨와 ‘우리가 사랑할 시간’ 편에 출연했던 손재희 양이 지난 7월 30,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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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돕는 호스피스, 그들은
"당신은 생전에 즐거움과 보람을 느껴봤는가. 아니면 당신의 인생이 타인에게 즐거움을 주었는가."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 주연의 영화 ‘버킷 리스트’에는 죽은 영혼이 두 가지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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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용사 중 12만명 베트남서도 안 울었는데 요즘 한국서 울고 있소
전쟁은 오래 전에 끝났지만 아직도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이다. 무려 12만여 명에 달하는 파월장병이 고엽제 후유증으로 ‘시한부인생’을 살고 있다. 하지만 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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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추천한 명의] 박철 고려대 의대 성형외과 교수→배상철 한양대 류머티스 병원장
“내일은 1박2일, 아니 1박3일 영국 출장을 떠납니다. 귀국하는 날 저녁 때 병원에 가서 입원 환자 회진을 돌려고 해요. 그때 만날까요?” 한양대 류머티스 병원장인 배상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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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존엄사
2004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큰 성공을 거뒀지만 장애인 인권단체로부터는 극렬한 비판을 받았다. 이 영화에서 늙은 권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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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환자 남은 수명으로 내기 2000만원 벌어
영국에 사는 존 매튜(58ㆍ남)는 2006년 4월 병원에서 폐암 말기 선고를 받았다. 미들섹스 헤어필드 병원 측은 더 이상의 치료 방법이 없으니 집에 가서 조용히 죽음을 맞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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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추천한 명의] 이영탁 삼성서울병원 교수 → 강성웅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태어나서부터 삶 자체가 생존 투쟁인 환자들을 돌보는 일은 결코 화려하고 빛나는 의사의 길이 아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저 마음만 불편할 뿐이다. 1년, 아니 10년, 20년을 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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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개월만에 시한부 판정 신혼부부의 눈물 “시간을 붙잡고 싶다”
결혼한지 6개월된 동갑내기 부부 문찬규(41)-원은민(41)씨. 3년 전 일식조리사와 단골손님으로 만나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지난해 드디어 나이 마흔에 늦깎이 신혼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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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 몇 주’는 참고일 뿐 … 치료 길어도 중상해 아니면 불기소
27일 대검찰청이 형사 처벌 대상으로 제시한 세 갈래의 ‘중상해’ 판단 기준은 형법(258조) 규정을 보다 구체화한 것이다. 하지만 사건 처리 과정에서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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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TV가 LCD TV로 바뀐 것에 비견되는 신문의 진화”
8일 독자들이 보는 중앙SUNDAY는 지령 100호 기념호다. 중앙SUNDAY 40명 기자들의 100번째 도전의 기록이기도 하다. 중앙SUNDAY는 2007년 3월 18일 첫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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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모든 의료행위의 입법부 역할 하죠”
지난달 22일, 국내 최초로 설립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초대 원장으로 서울대의대 종양내과 허대석(53·사진) 교수를 맞이했다. 2004년부터 서울대병원 암센터 소장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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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최강 동안] 세월도 비켜간 얼굴…떡국 어디로 먹나
민족의 명절 설. 떡국과 함께 나이도 한살 먹어야 하지만, "과연 떡국을 어디로 먹었나" 싶을 정도로 늙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연예계 내로라하는 최강 동안(童顔)을 베스트 10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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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황세희의 몸&마음] ‘마술 같은 치유’란 없다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 암 세포가 폐와 간으로 전이돼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76세 노모를 위해 딸인 A씨는 비법을 찾기 시작했다. 명의로 알려진 담당 의사가 노모의 여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