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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난맥인사에 주먹구구 경영
「인사 및 조직관리 면에서 장기적인 인력수급계획이 없어 특채가 위주이고, 조직상층부에만 권한이 집중돼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필요한 분권화가 미흡함.」 「외부 환경변화에 조직이잘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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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노조서 「방송정책조사」에 의문 제기|"질문내용에 함정 많았다"
지난 14일 공개된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소의「방송정책조사」가 작위적으로 여론을 유도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KBS노조 등이 왜곡부분으로 지적한 조사설문 41항은『올림픽 직전 노조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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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 소재 TV 프로 "봇물"
북한을 포함한 공산권을 소개하는 각종 르포·다큐멘터리·영화 등의 TV 방영이 활발해지고 있다. MBC-TV는 26일 밤 재미교포의 눈에 비친 북한의 최근 모습을 담은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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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TV중계 「정치스타」낳는다|국민의 기대에 부응한 신진들 돋보여
단일프로그램으로는 올림픽중계 다음으로 장시간 생중계된 국회5공특위 일해재단청문회는 3일간 평균시청률 56%의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새로운 「정치스타」를 탄생시켰다. 국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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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인현왕후」 단순한 사실의 전달에 그쳐
지난주 막을 내린 M-TV "인현왕후"는 드라마의 사회성과 인기는 별개의 것이라는 씁쓸한 현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지난 83년 3월부터 시작된 "조선왕조 5백년"의 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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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해바라기』 『사모곡』 지난주 막내려|멜러물 한게 못벗고 도중하차|전작제·보편적 소재 확립의 필요성 재확인
지난주 2편의 드라머가 동시에 막을 내렸다. K-1 TV의 『푸른 해바라기』와 『사모곡』이 그것으로 모두 일일극이란 점과 내부적인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일찍 막을 내린점에서 공통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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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야망 최고 인기 속 12월 막 내려
MBC-TV의 인기 드라머 『사랑과 야망』이 오는 12월 중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2월 방송을 시작, M-TV 자체조사 결과 시청률 76%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수립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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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일일극『사모곡』100회 맞아 내용에 변화
중년 여성층에 인기 있는 KBS 제2TV의 일일극『사모곡』이 19일 방영 1백 회를 맞아 내용에 변화를 주게된다. 주인공인 만강이 영월 엄씨 엄택주란 인물로 변신, 과거에 급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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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500년』아쉬움 남긴채 종 결영
MBC-TV『조선왕조5백년』이 무기한 중단됨에 따라 제7화「남한산성」(신봉승 극본·유길촌 연출)이 27일 22회를 끝으로 어처구니없이 막을 내렸다. 당초「병자호란으로 상처받은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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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개성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 스타로-『첫 사랑』의 히로인 탤런트 황신혜
김희애·허윤정과 함께 86년이 키워 낸 브라운관의 신데렐라 황신혜양(23). MBC-TV의 주간극 『첫사랑』은 단숨에 그녀를 정애리·원미경·최명길로 이어지는 MBC의 트레이드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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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모두 10월 강풍 대비 포석
합의 개헌의 1차 시한인 9월말이 그대로 넘어갈 전망이다. 공청회의 TV중계방식 문제로 헌특이 장기표류하고 추석·아시안게임 등으로 협상다운 협상 한번 없이 시한을 넘기는데도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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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정말 떠나십니까
유민 홍진기 회장. 정말 떠나십니까. 엊그제까지도 21세기 한극첨단기술의 산실을 만들겠다고 나와 함께 삼성종합기술원 기공식의 첫 삽을 힘차게 들며 담소하셨는데, 이제 유명을 달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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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억 이상 특융 업체 명단 밝히 라"
▲강창희 의원(민정)=86년 취업인구 1천5백44만 명 중 64만 명이 실업인구고 매년 36만 여명의 신규 노동력이 발생하고 있다. 적극적이고 사전적인 고용대책이 요구된다. 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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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레저·휴식시간이 늘었다〃|「국민생활시간」조사 KBS
우리나라 사람들의 여가활동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여성들도 가사노동에서 해방되어가고 있다. TV시청률과 시간은 줄어들고 대신 활자매체인 신문과 잡지를 선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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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푸대접 너무심하다
방송이 대중문화에 끼치는 영향은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컬러방영이후 5년동안 TV는 색채혁명과 함께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이런 위력을 지닌 TV가 어느한 부문만을 중점방영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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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8서울올림픽 독점중계할 미NBC
ABC·CBS·NBC로 대표되는 미국의 3대상업방송은 각기 강력한 전국 네트워크망을 기반으로 미국의 민간방송을 주도해 왔다. 그러나 미국 전체 TV보유가구 8천5백만가구중 4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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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바람"에 부대끼는 프랑스
파리의 시사주간 르 프왱지는 『미국문화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라는 제목의 기사를 최근호 커버스토리로 실었다. 미국의 인공위성과 매스미디어가 유럽문화를 「코카콜로니제」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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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내용의 광고 방송횟수 규제바람직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올해의 광고수입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9%쯤 올려 잡은 1천9백억원으로 확정했다고 한다. 당국의 올해 물가상승폭을 한자리 숫자로 묶겠다는 정책의지를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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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량 전 특파원이 파헤친 서독의 두 얼굴(2)|바캉스 실업자
게르만들은 일하기 위해 태어난 민족이다- . 패전 서독이 60년대까지 이른바「라인강의 기적」으로 대변되는 경제재건을 이룩하자 그동안 여우사냥을 즐기며 샹송무드에 젖어왔던 영국과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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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없는 극장가…영화계 "비상"
극장에 관객이 없어 영화계가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극장관객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긴 하지만 이제는 그 도가 심각한 지경에 이른 것. 예년 같으면 지금 극장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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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황제"「크론카이트」|CBS TV에 다시 복귀
CBS 뉴스를 떠났던「TV황제」 「월터·크론카이트」씨(64)가 다시 TV에 등장,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크론카이트」씨는 62년이래 19년 동안 미 CBS-TV에서 뉴스의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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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보는 프로 외화·스포츠·뉴스·드라머순-최창섭·임종원 교수 서울 TV시청률 조사
텔리비전을 흑백에서 컬러로 방영한 뒤 믿을만한 기관에서 본격적이고 전문적인 텔리비전 시청형태 및 의식구조변화를 조사한 보고서가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보고서는 일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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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인기프로는 『달동네』
방송통폐합과 광고형태의 변화이후 건국의 TV시청 및 라디오청취현황을 조사한 보고서가 나왔다. 지난2월에 발표된 서강대커뮤니케이션연구소의 「건국11개도시의 시청형태조사」에 이어 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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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방석에 앉은 미 TV 뉴스사회자
미국의 TV「뉴스」사회자(앵커맨)들은 돈방석에 앉아 있다. 한때는 시청자들의 외면으로「못난 서자」취급을 받던「뉴스·프로」가 최근 들어 다른「프로」들을 제치고 큰 인기를 모으면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