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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승용차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도심(都心) 바꾼다”
[구루와 목민관 대화] 도시 전문가 박용남 소장과 강기정 광주시장이 말하는 ‘걷는 도시 광주’ ■“기후 문제, 도시 문제 해결은 승용차에서 사람을 내리게 하는 것”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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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균형의 힘 外
균형의 힘 균형의 힘(권오식 지음, 드림위드에스)=1982년 현대그룹 공채로 입사한 이래 현대건설·현대중공업 등에서 40년 직장 생활을 한 저자의 회고록. 특히 해외 건설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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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91명의 울림…오피니언 더 넓고 깊어집니다
새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안갯속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는 거대한 변화가 찾아옵니다. 국내 신문 중 가장 넓고 강한 중앙일보 오피니언 지면에 새 필진이 새로운 시대의 길잡이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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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걸음, 놀며 걸었는데 상금까지…”
“정말요? 갑자기 엄마가 놀랐다/시조 대상 소식을 전화로 들었다/네 걸음, 놀며 걸었는데 상금까지 생기다니 크” 제7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초등부 대상을 받은 최성현(서울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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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영어 팝송으로 거듭난 퇴계의 시조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96)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이 남긴 연시조 ‘도산십이곡’이 영시(英詩)로 번역되고 곡조가 붙여졌다. 서양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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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 하는 방법 外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 하는 방법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움베르토 에코 지음, 박종대 옮김, 열린책들)=다재다능했던 작가 움베르토 에코 5주기에 맞춰 출간한 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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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대나무처럼 지조·절개 상징하는 동양권 최고 보석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65) 대나무는 이름에 나무가 들어가 있어 나무로 착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나무가 아니라 풀 종류에 속한다. [사진 p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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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홍보하고 시조창 하는 이색 한글 서예전
‘한산섬 달 밝은 밤에’, 화선지에 먹, 35x42㎝. 중진 한글 서예가 감돌(玄石) 류연일(62)씨의 이색 개인전이 열린다.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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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2000년 전 로마인과 21세기 한국인의 공통점은 목욕 문화 즐기는 거죠
“우리 집 아래층에 공중목욕탕이 있다. 정말 참기 힘든 갖가지 소음을 떠올려보라. 목욕탕 울림이 좋아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 물을 심하게 튀기며 탕에 뛰어드는 사람도 있다.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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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수제 맥주 익어가는 마을…가평 ‘쉬엄 마을’
가평 ‘쉬엄 마을’ 내 ‘수제 맥주 마을 광장’ 내 홉길. 전익진 기자 자네 집에 술 익거든 부디 나를 부르시게 초당에 꽃 피거든 나도 자네 청하옴세 백년덧 시름없을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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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정주영 단골 ‘슈즈 닥터’ … 20년 넘게 신을 구두 만든다
━ [박정호의 사람풍경] ‘송림수제화’ 4대째 임명형·승용 부자 송림수제화는 한국 제화업계의 산증인이다. 사진은 100년 전통을 잇고 있는 임명형(사진 위)·승용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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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대중화, 한국경제론 집대성한 송병락 前서울대 부총장
━ 네이버·중앙일보 공동기획 [인생스토리] ①송병락 전 서울대 부총장 서울대 부총장을 역임한 송병락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서울 여의도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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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20년을 뛰었다, 중국인이 보이더라
중국인의 일상세계 중국인의 일상세계-문화인류학적 해석 김광억 지음, 세창출판사 봇물이라고 해도 좋겠다. 중국 관련 서적의 출판 붐 말이다. 그만큼 중국은 우리에게 큰 관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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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한국은 성씨 중심, 땅 넓은 중국은 지역 중심
중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가 웨민쥔의 작품. 중국 국기를 연상시키는 붉은 색 얼굴의 사람 머릿속에서 마오쩌둥이 헤엄친다. 폭력적 현실에 눈감은 자아를 그린 웃음 시리즈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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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오늘이소서 …’ 옛 사람들 노랫소리 들리는 듯
최초의 한글 가곡 노랫말모음집 『청구영언』에 실린첫 번째 작품 ‘오늘이소서’. [사진 국립한글박물관] ‘오늘이 오늘이소서. 매일이 오늘이소서. 저물지도 새지도 말으시고 새려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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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보는 황진이의 사랑, 이순신의 충정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가곡 노랫말 모음집 '청구영언'에 첫 번째 작품으로 실린 '오늘이소서'. [사진 국립한글박물관] ‘오늘이 오늘이소서. 매일이 오늘이소서. 저물지도 새지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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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나이는 6000년…노아 방주에 공룡도 탔다”
성경과 과학은 공존이 가능할까. 기독교적 창조론과 현대 과학은 상호 보완적일까, 아니면 양자택일의 문제일까. 최근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한국창조과학회’ 안팎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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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도 어르신들도 줄줄 … 시조는 나의 친구
8일 경북 문경새재 전국시조암송대회 결승전 장면. 1등을 차지한 김흥수(무대 오른쪽)씨가 시조를 암송하는 모습을 준우승자 권정숙(무대 가운데)씨가 지켜보고 있다. 청중 2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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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2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15일까지 응모 기다립니다
시조 대중화에 앞장서온 중앙일보가 제2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을 개최합니다. 한국시조시인협회가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합니다. 초·중·고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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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2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6월 15일까지 응모하세요
시조 대중화에 앞장서온 중앙일보가 제2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을 개최합니다. 한국시조시인협회가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합니다. 초·중·고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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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중앙학생시조백일장 … 시인의 꿈 펼치세요
시조 대중화에 앞장서온 중앙일보가 제2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을 개최합니다. 한국시조시인협회가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합니다. 초·중·고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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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설총·일연 … 경산의 세 성현 만나볼까
지난 24일 경북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2층 전시실에서 원효대사와 설총·일연선사(오른쪽부터)의 석고상을 살펴보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원효대사는 요석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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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짧은 웹툰 긴 댓글
웹툰은 ‘스낵컬처’의 대표 장르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의에 따르면 스낵컬처는 “스낵처럼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즐기는 문화”다. “대중화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출퇴근시간, 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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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 보고 3분 생각하는 스낵컬처 … 댓글로 참여 유도하는 여백이 묘미
웹툰은 ‘스낵컬처’의 대표 장르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의에 따르면 스낵컬처는 “스낵처럼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즐기는 문화”다. “대중화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출퇴근시간, 점심시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