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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걷기 좋은 해변은?
모래 위를 걸으면 아스팔트 위를 걷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발에 가해지는 중력을 모래가 흡수하기 때문에 발을 들어올릴 때 두 배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므로 다이어트 효과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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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경기 → 충남 → 호남 '서쪽 공략' 盧, 부산 → 김해 → 대구 '영남 행군'
대통령 선거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후보들은 상대적 열세지역을 집중적으로 돌며 부동층 공략에 나섰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5일 경기 남부를 시작으로 충남→호남 등지로 이어지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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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 지리망산 - 다도해가 손짓하는 섬산행의 보고
다도해의 작은 섬을 도는 정기선이 고동을 울리며 삼천포항을 떠난다.바다 너머로 떠오르는 검붉은 태양이 어둠을 서서히 밀어낸다.엷게 낀 해무를 비집고 쪽빛바다에 비친 햇빛은 산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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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조용히 머무를 만한 山寺
내일이면 정축년(丁丑年)새해다. 각종 송년 모임에 참석하느라 다소 어수선한 연말을 보낸 이즈음 차분히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필요한 때다. 풍경소리가 은은히 퍼지는 고요한 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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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타고 떠나는 가을산행지 3選
갈색톤을 배경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가 늦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만추(晩秋)의 쓸쓸함이 짙게 배어있다. 주말이면 고속도로나 국도는 교통체증으로 곤욕을 치른다.기차는정시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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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 지리망산-한려수도 한눈에 섬山行 만끽
지리망산은 맑은 날이면 지리산(1천9백15)이 바라다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그러나 사천시(구 삼천포) 앞바다는 해무(海霧)가 자주 끼기 때문에 지리망산에서 지리산을 보기는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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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으로 무더위 쫓는다
올여름 휴가철에는 험한 두메산골을 배낭만 메고 탐사하는 백패킹을 떠나보자. 유적지나 산골오지를 걷는 트레킹과 달리 백패킹은 여름철 한기가 도는 계곡이나 산을 발길닿는대로 수일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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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단양8경 거느린 국내 최대 인공호
충주호가 중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중부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충주시 동북방 6km 지점에 위치한 충주호는 최대저수면적 97평방km로 소양호(70평방km)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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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는 해를 보며 새해를 맞자|새아침 일출 어디가서 볼까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신정연휴를 설계할때다. 새해 정월 초하루날 장엄하게 떠오르는 해를 맞으며 새해를 기약하는 것도 뜻이 있다. 가족과 함께 번거로운 일상생활을 떠나 섣달그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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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의 수, 단풍이 몰려온다|황금연휴에 가볼만한곳
1, 2, 3일은 모처럼 맞는 황금연휴. 전국이 단풍으로 붉게 물들기 시작했고 산과 계곡에 가을이 완연하다. 지난20일께부터 강원도 북설악의 향로봉을 시발로 점차 단풍전선이 남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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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폭설, 피해
17일하오부터 18일 상오까지 10∼15㎝의 눈이 쏟아진 진주·산청·함양·거창등 서부 경남지역 곳곳의 교통이 한때 끊기고 눈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상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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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56명 사망
구랍 31일부터 3일까지 신정연휴동안 전국에서 모두8백7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56명이 숨지고 9백64명이 다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사망6명, 부상97명이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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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숲 속에 기암과 동굴 많아-팔봉산
강원도 홍천군 서면을 흐르는 홍천강의 상류가 팔봉산을 품에 안고 있다. 해발 3백29m의 자그마한 산. 산의 둘레래야 고작 4㎞ 남짓하지만 기암괴석과 송림으로 가득 찬 웅자는 설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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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연휴…어디 가서 즐길까|국전 테이프 끊고 각종 전시회·음악회도|바다 낚시는 서해가 적당
10월은 연휴의 달이자 단풍이 익어 가는 계절이다. 황금 연휴를 맞아 관광지들이 우리를 부르고 있고 빅 스포츠, 각종 문화행사 또한 우리를 손짓하고 있다. 가족, 친지들과 함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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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절벽굴러 2명사망 22명부상
【대구】3일 상오10시20분쯤 경북청도군이서면팔조동속칭 팔조령에서 흥아여객소속 경북5아3417호시외 「버스」(운전사최정곤·34) 가 높이 70m의 낭떠러지 아래로 굴러 떨어져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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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병풍처럼 둘러친 바위기둥…약수 한 모금에 등이 선뜻-대둔산 입석대
땀으로 목욕하며 계곡을 따라 오르기 10분. 천둥소리 같기도 하고 「오키스트러」연주 음 같기도 한 물소리에 취하다 보면 어느덧 울창한 다래 숲속으로 들어온 자신을 발견하고 흠칫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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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 버스 백m 벼랑서 떨어져|승객 24명 사망
【도계=정경명 기자】2일 하오 3시30분쯤 강원도 삼척군 도계읍 심포리3반 앞 통리 고개 경사15도의 내리막「커브」길에서 운전사를 포함, 승객 5I명을 태우고 황지읍을 떠나 도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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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경비…"방심"이빚은 참사
강원도 삼척군 도계읍「버스」「트럭」충돌 추락사고= 벽지를 운행하는 시외완행「버스」의 허술한 정비 및 운행상태·나쁜 도로사정, 그리고 업자들의 설마 하는 방심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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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추락, 7명 사망
【완주=모보일 기자】3일 하오8시40분쯤 전북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대승부락 속칭 밤티재에서 승객 49명을 태우고 경사70도의 오르막길을 달리던 이리공화여객소속 전북5아2l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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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벼랑에서 추락
【전주】19일 하오 3시 10분쯤 전북완주군 동상면 속칭 새재고개에서 이리시를 떠나 완주로 가던 이리공화 여객소속 전북 5아2101호 시외「버스」(운전사 김춘택·40)가 90m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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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춘천호추락…32명 익사
【춘천=본사임시취재반】28일 하오 6시30분쯤 강원도 화천군 화천면 하1리 앞 국도에서 춘천을 떠나 화천으로 달리던 강원운수소속 강원5아1107호 시외「버스」(운전사 김용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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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의 잣나무 밀림 서리산|경기도 가평군
본격적인 등산「시즌」이 무르익고 있다. 가을 등반하면 설악산·내장산 등의 단풍이 연상되지만 이러한 대산악의 단풍맞이에 앞서 그에 못지 않게 가을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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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벼랑에 굴러|1명 사망 21명부상
【춘천】9일 하오 5시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1리 앞 고갯길에서 대성 여객 소속 충북5아1223호 시외「버스」(운전사 김의겸·57)가「핸들」고장으로 높이 12m의 벼랑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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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만원 귀성버스 추락 참사
【마산=김택용 기자】지난 21일 하오 7시20분쯤 경남 창원 군 진동 면 태봉 리 동전고개의 30도 내리막길에서 89명의 귀성객을 태우고 마산을 떠나 함안군 여항면 여항리 산사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