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의 아마존' 비명…해초 3분의 1 사라지자, 재앙이 시작됐다 [창간기획-붉은 바다]
하늘에서 본 서호주 샤크베이 해초대의 모습. 사진 신예민 프리랜서 촬영감독 ━ [붉은 바다, 위기의 탄소저장고] ⑦바다 아마존의 비극 바다에도 아마존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
"녹조 독소, 정수장 염소 소독제 만나면 더 독해질 수도 있다"
지난해 여름 대구시민 50%가 마시는 수돗물을 원수를 취수하는 매곡취수장 앞 낙동강에 남세균 녹조가 짙게 발생했다. 녹조 독소는 정수 과정에서 염소와 반응해 소독 부산물이 만들어
-
"환경부, 낙동강에도 한강에 준하는 수질개선 대책 내놓아야"
지난달 20일 감사원 감사 발표 직후 환경부는 문재인 정부에서 해체 결정을 내린 금강과 영산강의 보를 존치하겠다고 발표해 논란을 자초했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백제보 수문을 통
-
낙동강 녹조 기간 10년만에 2.5배로 늘어…지난해 평균 154일 지속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된 지난달 22일 대구 달성군 강정고령보 상공에서 바라본 낙동강이 녹조로 인해 짙은 녹색을 띠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낙동강 4개 지점의 녹조 지속
-
나노플라스틱이 녹조를 만나면…독소 운반체 역할로 인체 악영향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된 지난달 22일 오후 대구 달성군 강정고령보 상공에서 바라본 낙동강이 녹조로 인해 짙은 녹색을 띠고 있다. 남세균 녹조 때 생성되는 마이크로시스틴 독
-
40년간 오락가락했다…다시 주목받는 수질기준 COD의 과거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 직원이 지난해 6월 20일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지방환경청 제공] COD의 기구한 운명을 살펴보려 합니다.
-
해녀 울리는 제주 바다…바닷속 해조류가 사라졌다, 무슨 일
제주 서귀포시 문섬 주변 바다. 해조류가 사라지고 아열대 바다에 서식하는 돌산호 등이 바닥을 뒤덮고 있다. 이선명 수중 사진작가 한반도 남단 제주 바다가 빠르게 아열대화하면서 해
-
45억 들여 개발한 녹조제거용 선박, 못 쓰고 폐기
서울대 연구팀이 2020년 말 개발 완료한 녹조 제거선박. 기포를 발생해 남세균 덩어리를 만든 다음에 거둬들인다. 이 선박은 운항도 못해보고 폐기됐다. [서울대 한무영 교수 영상
-
[단독] 45억 들인 녹조제거 선박 폐기…환경부 "운영예산 없다"
서울대 연구팀이 2020년 말 개발 완료한 녹조 제거선박. 기포를 발생해 남세균 덩어리를 만든 다음에 거둬들이는 방식이다. [서울대 한무영 교수 영상 캡쳐] 국내에서 45억 원의
-
팔당물을 인천까지, 확 늘어난 광역상수도…작은 가뭄에도 아찔
지난 15일 전남 순천시 주암면 주암댐 본댐이 가뭄으로 사면이 드러나 있다. 이날 본댐 저수율은 18.1%로, 주암댐은 14년 만에 저수율이 20% 미만으로 떨어졌다. 신수민 기
-
환경연합 "낙동강·영산강 일부 쌀에서 녹조 남세균 독소 검출"
지난해 8월 낙동강네트워크가 공개한 낙동강 하류 경남 양산시 원동면 논에 발생한 녹조. 녹조가 심각한 낙동강물을 양수장에서 끌어올려 농수로를 통해 인근 논에 물을 대면서, 논에까
-
오염된 호수 수위 낮추니, 수질 좋아졌다…4대 강도 적용 가능
한국수자원공사 대청지사 직원과 인근 주민들이 지난 2020년 10월 충북 옥천군 군북면 대청호 일대에서 녹조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수심이 얕고 부(富)영양화된 호수에서
-
"바이러스와 함께 진화한 남세균 …23억년 전 지구에 산소 공급"
폭염이 이어지던 지난 8월 4일 경남 창녕군 길곡면과 함안군 칠북면 경계에 위치한 창녕함안보 일대 낙동강에서 짙은 녹조가 관찰되고 있다. 남세균(시아노박테리아)가 자라면서 강물이
-
독소 만드는 마이크로시스티스…온난화에 남세균 우점종됐다
지난해 7월 녹조가 뒤덮인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인근 대청호에서 조류제거선을 탄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 관계자들이 녹조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
-
수돗물 남세균 독소 검출 논란에 계속 말 바꾸는 국립환경과학원
대구시민 50%가 마시는 수돗물을 원수를 취수하는 매곡취수장 앞 낙동강에 녹조가 진하게 발생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지난 7월 대구 수돗물에서 녹조를 일으키는 남세균(시아노박테리아
-
4대강 할퀸 남세균 녹조…강우-높은 수온-긴 체류시간에 생긴다
지난 7월 경남 창원지역의 수돗물 원수를 취수하는 본포취수장 앞 낙동강에 짙은 녹조가 발생했다. 이곳은 낙동강 창녕함안보 하류다. [낙동강네트워크] 낙동강 등에서 해마다 여름이면
-
"낙동강 녹조는 보로 인한 체류시간 증가 탓" 수계위원회 보고서
지난해 8월 4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와 경북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를 잇는 강정고령보 일대 낙동강 물빛이 짙은 녹조로 인해 초록색을 띠고 있다. 연합뉴스 낙동강에서는 과거에
-
수컷 물고기, 남세균 독소 노출되면…손자까지 신경발달 장애
지난 7월 말 경남 창원 지역 상수원수를 취수하는 낙동강 본포취수장 앞에 짙은 녹조가 발생했다. [낙동강 네트워크] 녹조를 일으키는 남세균(시아노박테리아)의 독소에 노출되면 간암
-
낙동강 메기 매운탕 어쩌나…100도서도 못없애는 독소 검출
지난 2015년 6월 21일 부산 북구 화명대교 아래 낙동강에 녹조가 발생하자 낙동강 내수면 어민총연합회회원 50여 명이 선박 30척을 동원하여 부산 북구 화명대교에서 낙동강 하
-
세계 각국 눈 부릅떴는데...남세균 독소, 가볍게 대하는 환경부
지난 7월 경남 창원 지역의 상수원수 취수장이 있는 낙동강 본포취수장 인근에 짙은 녹조가 발생했다. [낙동강 네트워크] 낙동강 주변의 농작물과 수돗물 등에서 녹조 남세균(시아노박
-
'에어로졸' 남세균 독소, 코로 마시면…호흡기 염증 일어날 수도
지난 7월 경남 창원지역 상수원수를 취수하는 본포취수장 앞 낙동강에 짙은 남세균 녹조가 발생했다. 강물이 출렁거리는 과정에서 녹조 성분이 에어로졸로 공기 중에 떠다니게 되고 이것
-
낙동강 1㎞ 떨어진 아파트 공기에 남세균 독소…흡입 주민 피해 우려
경남 창원시 본포 취수장 앞 낙동강에 발생한 짙은 남세균 녹조. 녹조가 발생했을 때 남세균 세포나 독소가 바람에 날려 에어로졸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에 들어올 수 있다. [낙동강
-
'녹조라떼' 뜻밖 위협...코로 들어온 초미세먼지도 남세균 오염
지난해 9월 26일 미국 캘로포니아주 로워 레이크의 클리어 레이크에 짙은 남세균 녹조가 발생했다. 녹조 때 남세균 세포 성분이 에어로졸화해서 초미세먼지 농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
-
농도 낮은 항생제에 노출되면…남세균 녹조, 독소 더 내뿜는다
지난해 9월 미국 캘리포니아 클리어레이크에 발생한 남세균의 녹조. 독소 농도가 높아지자 보건 당국에서는 주민들에게 호숫물을 끓여도 독소가 제거되지 않는다며 식수로 사용하지 말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