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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논현동 스키용품점
12일자 32면 「개업 논현동 스키용품점」기사는 어떤 특정사업을 소개하기보다 특정점포안내에 중점을 둔 것같은 인상을 준다. 위 기사의 처음 연재목적이 자기사업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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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음료 중금속 논란
12일자 23면 「캔음료 중금속 검출 논란」과 13일자 4면「음료캔에서 나온 중금속」기사는 이화여대 이서래교수의 연구결과를 담고 있다.이 글에서 기자는 「주석 도금한 철제 캔음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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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군 미리내 성지
가을이 한창 무르익어가는 1846년 9월16일.한국 최초의 신부 김대건은 25세라는 젊은 나이로 새남터에서 순교한다.가매장된 김대건의 시신은 40일간 포졸들의 감시를 받았다.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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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50년된 미라 파주서 발견
조선조 중종때 찬의(贊儀.정5품)를 지낸 정온(鄭溫)의 시신이 450여년전 매장될 당시의 모습 그대로인 미라(사진)로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 미라는 경기도파주군금촌읍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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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유통,성남종합시장 매입-내년 대형할인점 개장
해태유통이 경기도성남시신흥동 소재 성남종합시장을 매입해 내년초 대형할인점을 개장한다. 현재 서울.경기지역에 백화점과 64개의 슈퍼마켓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해태유통은 20일 대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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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청령포 가는 길
비운의 왕 단종이 묻힌 영월을 찾는 길에는 바람에 코스모스가반갑게 손짓하고 곳곳에 가을냄새가 물씬 물씬 풍겨 정겨움을 더해준다. 「충절의 고장」 영월은 칼같은 산들이 얽히고 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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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軍,540具 암매장터 발견
…보스니아 정부군은 최근 탈환한 세르비아系 관할지역에서 5백40구에 이르는 회교도 주민의 시신이 집단 암매장된 현장을 발견했다고 하리스 실라이지치 보스니아 총리가 23일 밝혔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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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년-발굴.항일 독립투사
일본놈들은 매장한 양세봉장군의 시신을 파내 작두로 목을 자르는만행을 저질렀습니다.』 60년전 자신의 눈앞에서 벌어진 일제의만행을 김효순(金孝順.77)씨는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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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최후 종합 공식보고서 발견-旅順감옥서 작성
안중근(安重根)의사의 사형집행 당시를 일본 여순감옥측이 자세히 기록,본국 외무성에 보낸 보고서가 발견됐다. 국가보훈처는 최근 韓日 근세사 연구가인 최서면(崔書勉)씨를 통해 입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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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창동 유적발굴을 보고
지난 19일 광주시신창동에서 서기전 1세기후반께의 소택지 유적이 발굴돼 조사내용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다.지금까지 고고학적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처음 대하는 많은 유물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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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참사 이모저모-실종조사 나서자 신고13건 철회
○…삼풍백화점 참사와 무관한 허위 실종자를 걸러내는 검.경의수사가 22일 착수된 직후 이틀간 실종자 13명의 신고철회가 몰려 이들중 상당수가 보상금등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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屍身없는 실종 百64명 누구인가-三豊직원 80명 가장많아
삼풍백화점 참사 인명구조작업이 사실상 종료된 20일까지도 실종자 수가 1백60여명에 이르고 있어 실종자 가족들을 애태우고있다.서울시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현재 실종자는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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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붕괴 21일째 이모저모-발굴 막바지 실종자가족들 허탈
○…생환 5일째를 맞은 박승현(朴勝賢.19)양은 19일 강남성모병원 일반병실에서『어젯밤에도 잠을 제대로 못잤다』며 매몰 후유증을 호소했다. 朴양은『특별히 아픈 데는 없으나 전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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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30여명 무차별학살-군 5.18진압때
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진압과정에서 공수부대원들이 광주외곽지역 6곳에서 30여명의 비무장 민간인을 학살한 사실이 검찰수사 결과 확인됐다. 특히 희생자중에는 부녀자.부상자.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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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참사 20일째 실종자 가족들
○…실종자 가족들은 곳곳에서 성경책이나 염주를 손에 쥐고 기도와 함께 수시로 눈물바다를 이룬다. 실종자가족들은 하루에도 수십번이나 나붙는 사망자공고를 일일이확인하고 뉴스시간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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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勝賢 열아홉살 인간승리 死地탈출 수기
이제 살아 돌아왔다는 느낌이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다. 침도 못삼키던 내가 미음을 먹고 이제 죽까지 먹을 수 있으니 말이다.의사선생님이 내일이면 일반병실로 옮기고 곧 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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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규 연작詩 "풍장" 14년만에 탈고
『냇물 위로 뻗은 마른 나뭇가지 끝/저녁 햇빛 속에/조그만 물새 하나 앉아있다/수척한 물새 하나/생각에 잠겼는가/냇물을 굽어 보는가/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는가/조으는가 조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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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군에 유언남기고 간 李承娟양
『내 이름은 이승연입니다.이제…죽으려나 봐요.』 2백30시간만에 살아나온 최명석(崔明錫)씨는 같이 매몰됐던 삼풍백화점 여직원 한사람이 자신에게 이런 유언을 남기고 숨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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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 붕괴사고희생 3題-백화점직원 김우형씨 시신발굴
○…8일 오전4시 구조대원들이 잔해더미속에서 백화점직원 김우형(金佑衡.28)씨의 시신을 찾아내자 현장에 있던 金씨의 부모와 동료직원들은 오열을 터뜨렸다. 金씨는 사고당시 4층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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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참사
▲87.7.21=건축허가 ▲87.9.15=우성건설 기초공사 시작 ▲89.2.1=삼풍건설 공사인수 ▲89.11.27=매장확장 위한 1차 설계변경 ▲89.11.30=3개월 가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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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붕괴 실종자 가족들 피해자 담당 고작4명 당국 원망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실종자 2백여명의 가족과 친지 2천여명이 진땀흘리며 하루종일 서울시내 40여개 병원을 헤매고 있다.이는 사고대책본부에 지난달 30일까지만도 실종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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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 이모저모-병원주변
○…30일오전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 삼풍 백화점 여직원의 시신이 명찰이 잘못 달린 채 옮겨지자 병원측의 연락으로 엉뚱한 보호자가 달려와 시신을 확인하는등 잠시 소동이 빚어졌다.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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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구조현장
『건물더미에 묻혀있거나 지하에 갇혀있는 생존자를 구출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라.』 어처구니 없이 주저앉은 붕괴현장의 생존자구출작업이 이틀째 철야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중한 생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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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부터 통일동산內 공원묘지 실향민들도 이용가능
실향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기도파주군 탄현면 통일동산내「동화경모공원묘지」이용이 오는 7월20일부터 가능하게 됐다. 정태수(鄭泰洙)내무부차관보는 22일 이북5도.경기도.파주군및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