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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산화
병상 2년. 팔·다리가 마비되고 기억력이 흐려간다. 산업재해로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보는 복합「가스」증독증세의 환자들-. 강원도 석공장생병원에2년째 입원중인 광부신재규씨(45)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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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통과된 법안·동의안|
◇법안 ▲소득세법(개)=소득세인적공제액을13만원에서15만5천원으로 인상하고 세율은 최고 62%(현행70%)에서 최저6%(현행8%)로 조정. ▲조세감면규제법(개)=근로자증권저축세액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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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조청소 제대로 안해
서울시내 수세식화장실의 정화조를 청소하는 대부분의 업자들이 정화조를 규정대로 치지 않는데다가 올들어 전체 정화조의 86%가 단 한번도 청소되지않아 식수원인 한강수질을 크게 더럽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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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이 부른 「무방비의 참사」
문경 은성광업소 탄광사고는 연례행사 처럼 일어나는 대형참사를 남의 일처럼 생각해온데서 빚어진 안전관리의 소홀함과 구조대책의 무방비를 또다시 드러낸 사고였다. 사고가 나자 소식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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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1개 아파트 가스시설 점검
서울시는 한양 아파트 LP「가스」폭발사고를 계기로 27일부터 30일까지 LP「가스」집단공급시설을 갖춘 1백1개「아파트」의 LP「가스」시설실비 상태와 안전관리자 근무상태· 「가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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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지구 극장·백화점 45평당 1대꼴 주차장 설치 의무화|6월부터 실시
극장·백화점 등 상업지역건물은 앞으로 연면적 45평당, 아파트·전시장·운동장 등은 연면적 60평당 1대꼴의 주차장을 확보해야 한다. 건설부는 11일 지난 4월17일 공포된 주차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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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락시설과 질서
문화민족의 척도는 그 생활속의 질서를 엿보는 것으로도 가늠할 수 있다. 질서의 생활화란 그만큼 용역하지만은 않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가 있다. 이같은 문제는 산업의 발전과 함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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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화재의 원인
1년 전에 불이 났던 「라이온스·호텔」에서 또 다시 불이 났다는 것은 화인이 무엇이든 간에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먼저 번 불로 방화시설의 취약점이 밝혀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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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를 통과한 8개법안 내용
▲의료보험법(개) = 보사부장관은 보험자 또는 보험자단체로 하여금 일괄하여 의료취급기관을 지정할 수 있게하며 지정받은 의료기관 또는 약국의 개설자는 정당한 이유없이 이를 거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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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관리인 입건
【의정부】속보=의정부 경찰서는 28일 현대건설 이사 정몽헌씨(31·서을종로구 청현동55의13)의「그린벨트」불법 훼손사건수사에 착수해 우선 별장관리자 조기환씨(35)를 도시계획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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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법 제정키로
노동청은 2일 현재 근로기준법에 들어있는「근로안전관리규정」과「대통령령으로 규정하고 있는 산업안전관계규정을 통·페합, 「산업안전관리법」을 제정키로 했다. 노동청의 이 같은 방침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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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객업소 연료는「가스」만 사용|화장실은 수세식을 의무화
서울시는 10일 시내 음식점·술집 등 식품접객업소 가운데 아직도 수세식 변소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연탄을 주방용 연료로 쓰고있는 업소에 대해 금년부터 81년까지 변소는 수세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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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가스」· 전기등|관리제도 개선도록|최총리지시
정부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있는 고압 「가스」·전기·화약류및 광산등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강력한 법적·제도적조치를 마련했다. 최규하국무총리가 6일항개위건의에 따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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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 유료 주차장제 도입
정부는 ▲자동차 주차 시설 정비로 도시 도로 교통의 원활을 기하고 ▲자동차 소유자로 하여금 주차 장소를 확보케 하여 무질서한 노상 주차를 억제하기 위하여 주차장법 (가칭)을 제정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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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사고의 잠재적 요인
국내 최대의 광산 참사였던 장성 광업소 사고가 일어 난지 1년만에 같은 장성의 연화광업소에서 또 사고가 발생, 광부 12명의 목숨을 한꺼번에 앗아가는 참변이 빚어졌다. 이번 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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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가스」를 바로알자
다시 「아파트」에서 「가스」폭발사고가 났다. 5명이 숨진 완공 신반포「아파트」의 폭발사고가 난지 꼭 43일만에 똑같은 일이 저질라졌다. 모두 부주의가 빚은 끔찍한 참변이었다.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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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사들조차"차 몰기가 겁난다"
운전사들조차 차 몰기가 두렵다고 말한다. 그만큼 차량정비가 불량, 안전운행이 위협받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대중 교통의 대표적 수단인 시내「버스」의 경우 무리한 운행과 이에 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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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보행자보호에 최우선
정부가 제정을 서두르고있는「교통안전기본법」은 교통안전에 대해 국가적 차원에서 종합적이고 계획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차량제조업자에서 운전자·주민에 이르기까지 모든 국민이 교통안전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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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정신문화의 바탕"|본사 도서관 건림 기증사업 중간 결산
날로 확대되는 전파매체의 위력온 상대적으로 국민의 독서열을 저하시키는 느낌이다. 그리고 이것은 자칫 논리적 사고의 퇴보를 가져올 우려마저 없지 않다. 더구나 경제적 성장 못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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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근대화 추진
대한상의는 3일 유통근대화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각계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에 건의할「도소매업 근대화 촉진법안」을 심의했다. 상의가 마련한 이 법안은 현행 시장법을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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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에 반입된 초산
대형사고의 「러시」속에 21일에는 또 시내「버스」안에서 승객이 반입한 초산이 쏟아져 8명이 중화상을 입은 사고가 부산에서 발생했다. 도시시민들이 발처럼 이용하는 시내「버스」에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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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역할
총력안보와 약 권 신장을 위한 전국 약사궐기대회가 14일 서울 장 충 체육관에서 대한약사회(회장 민관식)주최로 열렸다. 전국 2만 약사 가운데 1만 여명 회원이 참석한 대회에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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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화의 접종
약은 고대로 인체의 건강을 지켜 주고, 생활을 즐겁게 해주는 초근목피라 하여 그 글자도 초두 밑에 약자를 결합시켜 이루어 졌다. 그러나 요즘엔 약국에서 판 변비약 속에 쥐약이 섞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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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기능대학 1급 기능사 입학
2년 제 기능대학을 설치, 사회적으로 우대 받을 수 있는 고급 기능관리자(기능장)를 양성하기로 한 정부는 우선 올해 안에 창원 기계공업 기지 내에 1개 시범대학을 세우고 79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