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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곤 칼럼] 대통령은 뒤로 빠진 이상한 연금개혁
고현곤 편집인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은 F학점이다. 성과가 없고, 논의 과정에 허점이 많았다. 윤 대통령이 대선 때부터 연금개혁을 강조했지만, 말뿐이었다. 대통령은 물론 정부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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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궤멸’ 총선에 떠올랐다, 가관이었던 한나라 공천심사 유료 전용
「 7회. 2004년 한나라당 공천심사 」 과거에 비하면 등한해졌달까, 세상일에 관심이 덜해졌지만 의료계 파업은 참 큰일이다. 정부에 과연 그런 배짱이 있을까 싶은데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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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회유 의혹' 검사, 강진구∙변희재 명예훼손 혐의 고소
국정농단 사건 피의자이자 핵심 증인 장시호씨. 뉴스1 국정농단으로 수사를 받은 장시호씨에게 증언 연습을 시키는 등 회유했다는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현직 검사가 이를 보도한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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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슬픈 보수
최훈 주필 “우리 당이 시키는 것 반대로만 했더니 당선되더라. ‘이·조 심판’ 꺼내지도 않았고 당이 내려보낸 현수막은 단 한 번도 안 걸었다.” 총선 뒤의 충격적인 이 토로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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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대통령 눈치 보는 당 이미지 벗어나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년 서울시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총선에 참패한 국민의힘이 살아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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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이 소리내다] 누적적자 얘기 쏙 빼고…'답정너' 연금 개악
4월 22일 국회 연금개혁특위 공론화위원회가 더 내고 더 받는 방안을 다수 안으로 발표했지만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조금 더 내고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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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주기 보도, 의미와 문제의식 더 담았어야
━ 독자위원회 | 중앙일보를 말하다 제49회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가 지난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위원들은 4월 한 달간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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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일본 귀화한 셈" 엘클라시코 뒤집은 충격 사건
■ 레드재민의 ‘빨간 맛 축구’ 「 이번 주 ‘레드재민의 빨간 맛 축구’는 엘클라시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홍재민 기자는 영국 버벡칼리지에서 축구산업 경영을 공부했고, 오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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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칼럼] 법조인 정치와 국가 어젠다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전 고려대 총장 22대 총선의 주제는 비전이나 정책보다 상대를 정죄하기 위한 심판이었다. 총선의 주역은 모두 법조인들이었다. 대통령과 양당 대표 모두 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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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8번 거절, 불통의 2년…尹대통령 바뀌어야 한다 [관점의 관점+]
■ 추천! 더중플 - 관점의 관점+ 「 'The JoongAng Plus(더중앙플러스)'는 중앙일보의 역량을 모아 마련한 지식 구독 서비스입니다. 오늘의 '추천! 더중플'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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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대출' 양문석 때리면서도…묘하게 다른 언론의 해석 [관점의 관점+]
■ 추천! 더중플 - 관점의 관점+ 「 'The JoongAng Plus(더중앙플러스)'는 지혜롭고 지적인 독자들을 위해 중앙일보의 역량을 모아 마련한 지식 구독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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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의 한반도평화워치] 사회적 화해로 한·일 공동체를 향해 나아가자
박홍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서양 문명의 바람이 동아시아에 불어와 큰 파도를 일으킨 지 어언 한 세기 반이 지나고 있다. 천지가 개벽하고 삶의 양식이 바뀌었다. 새로운 문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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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미국 민물가재가 중국 마라룽샤(麻辣龍蝦)로 둔갑한 사연
중국의 국민 여름 야식 마라룽샤(麻辣龍蝦). 즈후(知乎) 마라룽샤(麻辣龍蝦)는 마라탕, 마라샹궈 등과 함께 한때 한국에서도 꽤 유행했던 중국 음식이다. 다소 뜬금없는 궁금증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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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칼럼] 국회 세종시 이전, 사회적 합의가 우선이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서울대 총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3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는 동시에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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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을 잃을 때 늙는다” 퇴출론 맞서 英詩로 응수했다 (107) 유료 전용
■ 「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이 100회를 넘어 이제 최종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JP의 인생 대부분을 차지했던 혁명과 정치, 권력 쟁투를 기록한 뜨거운 장면들에선 직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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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치매아빠 간병’ 제목…병간호, 딸 몫으로 보일 우려
━ 독자위원회 | 중앙일보를 말하다 제48회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가 지난달 2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위원들은 3월 한 달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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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재명도 이상하지만…그땐 DJ가 여론을 찢어놨다 유료 전용
2001년 6월 20일 신문개혁국민행동이 서울 국세청 앞에서 언론사 세무조사 결과 즉각 공개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중앙포토 「 2회 2001년 DJ 정부의 언론사 세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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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외교관 푸바오, 돌아올까?
유상철 중국연구소장·차이나랩 대표 푸바오는 천생 외교관이다. 그의 태어남 자체가 판다 외교의 소산이기 때문이다. 중국을 상징하는 판다가 처음 한국에 온 건 1994년, 한중 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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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한동훈만으로 부족"…용산 참모들, 직접 언론 출격 왜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왼쪽)과 장상윤 사회수석이 지난달 5일 신우초등학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논의하는 모습. 두 대통령실 참모는 최근 활발히 언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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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칼럼] ‘강간통념’을 활용하라는 민주 변호사
진중권 광운대 교수 박용진 의원이 결국 경선에서 패했다. 정봉주 후보가 낙마하고 박 후보에 대한 동정여론이 높아지자, 30% 감산 룰만으로는 불안했는지, 여성·신인 가산점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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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양문석 논란에 "안 계신 노무현 말고, 산 당대표에 잘해라"
유시민 작가(왼쪽)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 연합뉴스, 뉴스1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낸 유시민 작가는 18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노무현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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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회칼 테러’ 운운 황상무 수석, 자진 사퇴하라
━ 섬뜩한 흑역사 굳이 소환,‘언론 겁박’ 아니면 뭔가 ━ 한동훈 “황, 스스로 거취 결정하고 이종섭 귀국을” 대통령실발 잇따른 악재로 총선 민심에 비상등이 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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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칼럼] 차라리 AI 후보에게 투표하고 싶다
장훈 중앙대 명예교수·본사 칼럼니스트 비관적 반응들이 먼저 제기될 수 있다. 인공지능(AI)은 언젠가 인간 자율성을 위협할 수 있는 존재 아닌가? AI가 정치에 도입되면, 민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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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비하’ 논란 양문석 “손흥민 축구처럼 내 정치도 진보”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막말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