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일기예보

    시댁이 시골이라서인지 특히 농사철이면 일기예보에 관심이 많다. 지금은 저수지가 많아져 논농사는 가뭄과 홍수에 크게 좌우되지 않지만 그래도 자연의 조화는 알수가 없다. 며칠전 시아버

    중앙일보

    1983.07.18 00:00

  • 가족계획|아들선호풍조 없어져야 실효

    우리고래의 풍습으로 칠거지악이라는것이 있다. 여자가 시집을 가서 그 어느하나라도 어기면 시댁에서 쫓겨났다 한다. 그런데 이중 대를 이을 자식을 낳아야 한다는 조문은 지금도 서슬퍼렇

    중앙일보

    1983.07.11 00:00

  • 어머니의 알뜰살림

    선선한 빛발에 보송보송 잘도 마른 세탁물을 한아름 걷어다가 개킬때마다 유독 눈에 띄는 것은 두 무릎이 해진겨울 내의다. 결혼한지 두 해가 훨씬 지나고 보니 그때 새로 준비했던 옷가

    중앙일보

    1983.05.27 00:00

  • 독자가 만드는 페이지

    지난 4월22일 시댁에 갔다가 아기의 온 몸에 열이 나고 좁쌀 같은 것이 돋아서 개인병원을 거쳐 대구대학 부설 D의료원예 임원을 시키게됐다. 이튿날 아침에 알고 보니 풍진인 것 같

    중앙일보

    1983.05.23 00:00

  • 새로운 출발"결혼"…준비는 이렇게

    결혼시즌이다. 결혼은 새이 펼쳐지는 인생의 제2장. 그런데 결혼준비를 하다보면 작은 일에 서로 마찰이 일어나 피곤한 결혼이 돼버리는 경우가 종종있다. 항간에 떠도는 『결혼식 5일전

    중앙일보

    1983.04.16 00:00

  • 히트곡『멍에』로 정상오른 주부가수 김수희양

    『마치 꿈만 같아요. 아직까지도 정상에 올랐다는 실감이 나지않고 어떨떨하기만해요.』 히트곡『멍에』로 지난주 KBS 「가요톱10」에서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한 주부가수 김수희양(30)

    중앙일보

    1983.04.05 00:00

  • "중책맡아 뒷바라지가 걱정"|채문식 국회의장부인 김성숙여사

    성북구 삼선동 로터리 한 길가의 3층병원 『김성숙숙의원.』새로 입법부의 장이된 채문식 국회의장의 부인 김성숙여사(57)가 운영하는 산부인과 전문 병원이다. 하오 6시가 넘은시각,

    중앙일보

    1983.04.02 00:00

  • 생활 새 풍속(40)미용열기

    열 다섯 계단을 올라 잠깐 망설이던 20대 청년이 어색한 표정으로 문을 열고 들어서다 말고 다시 사방을 두리번거린다. 청년의 당혹하고 쑥스런 모습과는 달리 실내의 반응은 『어떻게

    중앙일보

    1983.03.16 00:00

  • 농촌지키는 시동생

    『다시 마음잡고 농사짓기로 했습니다. 형수님, 걱정마세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받아보고는 우리삼촌의 더없이 착한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형들이 모두 객지인 서울로 떠나 살건만 우리

    중앙일보

    1983.03.07 00:00

  • 고향은 좋은곳

    『엄마, 고향이 뭐야?』 같이 텔리비전을 보던 큰애가 물어온다. 갑자기 콧등이 시큰하며 며칠째 기침 감기로 고생하신다는 친정 어머니가 뵙고 싶었다. 『혜원아, 고향은 이 세상에서

    중앙일보

    1983.02.19 00:00

  • 할아버님이 남긴 교훈

    결혼하기 전에 처음 시댁의 외할아버님을 뵙고 시어머님 되실 분의 아버님이구나하고 금세 알 수 있었을 정도로 할아버님의 모습은 그이와 너무나 똑같았다. 결혼 후 자주 찾아뵙지 못했지

    중앙일보

    1983.01.31 00:00

  • 마음의 꽃밭

    『당신! 마음의 꽃밭을 지난 한햇동안 얼마나 잘 가꿨는지 궁금하구먼!』 아침출근을 하면서 갑작스레 던지고 간 그이의 말에 난 오랜만에 온종일 조용히 생각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그러

    중앙일보

    1983.01.12 00:00

  • 공직떠난 아버지만 홀로 "구명운동"|윤상군 살해한 주교사 검거된지1년…사형수의 주변

    14살의 이윤상군(서울 경서중2년)이 그토록 믿고 따르던 체육교사 주영형(29)의 손에 무참히 살해됐다는 충격적 소식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지도 27일로 1년을 맞았다. 범인 주는

    중앙일보

    1982.11.27 00:00

  • 드라머

    □…MBC-TV『전설야화』 (5일 밤10시40분)=「단심초」. 혼례도 치르지 못하고 시댁에서 쫓겨난 단심은 갈곳을 잃은 채 주막에서 더부살이를 하며 살아간다. 파루가 다시 과거 길

    중앙일보

    1982.11.05 00:00

  • 패물에서 가재도구까지 빠짐없이 갖춰야 결혼할수 있나

    시절이 좋아서 그런지 시월달에 들어서부터는 주말마다 봉투에 부조돈 챙겨넣고 결혼식장 찾아다니기에 바쁘다. 이 부조돈이라는게 애당초엔 신접살림 차리는데 쓰이는 여러가지 비용에 보태쓰

    중앙일보

    1982.10.28 00:00

  • (3543) 제78화 YWCA 60년(99) 김갑순

    평북태생으로 이화학당 대학과를 졸업, 이화국민학교에서 5년간 교편을 잡았고, 26년 도미하여 종교교육을 전공한 김「폴린」선생은 미국서 돌아온 30년부터 YWCA 연합의 실행위원으로

    중앙일보

    1982.10.21 00:00

  • 서독정계 "태풍의 눈"…34세의 여당수

    ○…최근 서독 정계에서는 올해 34세의 가냘픈 여성인 「페트라·케리」가 이끄는 「녹색당」이 「태풍의 눈」으로 크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연과의 조화, 반핵, 평화 등을 내걸고

    중앙일보

    1982.08.30 00:00

  • 나보다 늦게 시집온 큰동서

    거리감이 없다는 것은 어쩌면 버릇이 없다는 것과 통할지도 모르고, 반면에 그만큼 친밀하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는 우리 시댁을 빼 놓을 수가 없다. 한 예를 들면 여름에

    중앙일보

    1982.07.27 00:00

  • 미국 순회 굿판 다녀온 무당 김금화씨

    우리 나라 무당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순회 굿판에 나서 워싱턴, 뉴욕, 녹스빌, 로스앤젤레스 등 7개 도시를 돌고 2개월만에 돌아온 김금화씨(52). 『미국인들이 그토록 무당춤에 매

    중앙일보

    1982.07.22 00:00

  • (3446) 제78화 YWCA 60년(2) - YWCA의 태동

    한국YWCA 창설자로 알려진 김필례씨·김활난 박사·유각경씨는 모두 기독교의 배경 속에 태어나 일찌기 새로운 교육을 남 먼저 받을 수 있었던 여성들로, 그들 자신들도 그 특전에 대한

    중앙일보

    1982.06.25 00:00

  • "모국 방문의 꿈" 꺾인 중공교포|심 양에 사는 양순덕 여인

    【동경=신성순 특파원】중공 삼양에 살고 있는 한국 동포 양순덕 여인(57·심양시 황고7구 명렴로 명충리22호)이 형제자매들이 살아 있는 한국을 방문하려고 일본까지 왔다가 중공 당국

    중앙일보

    1982.06.16 00:00

  • 고부갈등의 가장 큰 원인은 성격차

    「집안이 잘돼야 나라가 평안하다」는 말이 있다. 가정이 건전사회를 이루는 근간임을 단적으로 일러주는 말이다. 건전가정 육성을 통해 복지사회를 이루려는 작업의 일환으로 「건전가정 정

    중앙일보

    1982.04.27 00:00

  • 소동만 치다 망친 시댁 고추장

    봄과 함께 장 담그기 철이 또 돌아 왔다. 남편과 아이들이 직장과 학교로 가버린 사이, 나는 혼자서 차근차근 고추장을 담그며 작년 이맘 때의 실수를 생각해 본다. 그 때는 왜 그렇

    중앙일보

    1982.03.27 00:00

  •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나에게는 딸자식밖에 없으니 시어머니 되기는 틀렸다. 바꾸어 말해 우리 부부는 앞으로 며느리를 맞아들이는 기쁨을 맛보지 못할 것이고, 좀 뭣한 이야기이긴하나 덕분(?)에 나는 지독한

    중앙일보

    1982.03.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