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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검도시범 보인 영화배우 최민수
'검객' 최민수가 다시 진검을 잡았다. 대한검도회 홍보이사인 영화배우 최민수(42)씨가 23~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BS 전국 검도왕 대회에서 이틀 연속 검도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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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반대 명단 발표문 전문 (선정경위)
공천반대자 선정의 변 다시 한번 희망의 정치를 기대합니다. 정치는 희망이어야 하며, 정치인은 모범이어야 합니다. 교과서에나 접할만한 식상한 경구라 할지라도 그것이 정치와 정치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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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준법서약제 폐지 잘했다
법무부가 그제 정책위원회를 열고 공안사범 가석방의 전제 요건이던 준법서약서 제도를 폐지키로 결정했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공안.시국사범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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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서약제 폐지] '양심 자유' 침해논란 마침표
법무부가 준법서약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것은 참여정부가 '양심의 자유'라는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해석된다. 준법서약제는 그동안 서약서 하나로 개인의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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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노동법 위반 사범 가석방때 준법서약서 안받는다
법무부는 7일 정책위원회를 열고 공안.노동법 위반 사범을 가석방할 때 법을 지키겠다는 의사를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준법서약서 제도를 폐지키로 결정했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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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노동 사범 1400여명 이달말 特赦
정부는 오는 30일 한총련을 포함한 각종 공안사건에 연루됐던 시국.노동 사범 1천4백18명에 대해 특별 사면 및 복권을 단행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면.복권은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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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사범 내달 특별사면
4월 중 시국사범 등에 대한 특별사면이 이뤄질 전망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정부가 시국사범 등에 대한 다음달 중 특별사면 방침을 정했으며, 현재 사면폭 등을 정밀 검토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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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급진적 이념편향' 우려
한나라당이 24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제주 4.3사건 사과 검토와 준법서약서 폐지 방침 등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잘못 접근하면 급진주의의 손만 들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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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준법서약' 폐지는 좋지만 …
법무부가 공안사범의 가석방 전제조건으로 돼 있는 준법서약서 제도의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와 함께 국가보안법 및 노동법 위반 사범에 대한 대규모 사면을 계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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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획취재] 운동권, 신주류로 뜬다
운동권이 사회의 새 주류로? 성급한 질문이 아니다. 이제 범운동권 네트워크를 모르고는 사회 변화를 제대로 읽기 어렵다. 사형을 선고받았던 사람이 정무수석으로 내정되고, 공안당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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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황석영 결코 용서못해"
남편인 소설가 황석영(59)씨를 찾아 북한을 방문했다가 이후 별거에 들어가 미국 뉴욕에서 망명생활을 해온 무용가 김명수(金明洙·48)씨가 최근 한국을 찾았다.(본지 9일자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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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전과·재산·병역 첫 공개
6·13 선거전이 시작됐다. 28일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유세를 비롯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나라당은 '부패정권 심판'을, 민주당은 '개혁의 지속'을 내세우며 중앙당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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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적극주의를 주장한 판사 - 동료 판사들과 포커판… 夫婦싸움 잦기도
이회창이 붙은 고시 사법과 8회(1957년)는 합격생이 많았다. 모두 1백8명이다. 그 전에는 30여명 안팎이었다. 정원이 없었고 평균 60점 이상이면 모두 합격이었다. 8회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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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돈잘버는변호사"에서"아스팔트변호사"로 : '釜林사건' 변론 맡으며 투사로 변신
등기업무에 대해 최도술은 "개업을 했지만 상고 출신이라 사건이 많지 않아 부동산 등기업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당시 사정을 아는 한 변호사는 "등기업무는 사실상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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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시국사범이 판사 됐다
1980년대 민주화 시위에 참가해 유죄판결을 받았던 시국사건 전력자가 판사로 임용된다. 주인공은 올해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박노수(朴魯洙·36)씨. 그가 오는 18일자로 서울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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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원로 홍남순 변호사 혼수상태
광주지역 재야 원로인 홍남순(洪南淳.89)변호사가 뇌출혈로 쓰러진 뒤 혼수상태에 빠졌다. 洪변호사는 지난달 25일 광주 궁동 자택에서 뇌출혈을 일으켜 전남대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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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혼선빚은 8·15특사 발표
31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 7층 인권특위 사무실엔 항의전화가 쇄도했다. 전날 당이 8.15특사 대상을 발표하는 바람에 잠시나마 사면.복권의 기대를 가졌던 사람들이 분통을 터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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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거사범 사면 안된다
8.15 광복절을 맞아 민주당이 시국사건 관련자에 대한 특별사면.복권과 수배해제를 청와대 등에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밝힌 사면 대상자 4백48명 중에는 국가보안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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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거사범등 특사 건의
민주당은 오는 8.15 광복절을 맞아 권영해(權寧海) 전 안기부장.한준수(韓峻洙) 전 연기군수 등 일반형사범.선거사범.시국사범 4백48명에 대한 특별사면 및 복권과 한총련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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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사면·복권 범위 여권 고민
8.15 특별사면의 대상과 범위를 둘러싸고 여권이 고민 중이다. "대통령이 사면권을 남발해 사법부의 권한을 침해한다" 는 비판이 만만치 않지만, 재야.노동단체는 "집권 말기에 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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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8.15 사면 없을 것"
정부는 올 8.15 광복절 사면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3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민주당에서 사면대상자를 선별해 제출할 계획이라고 알고 있으나 현재로선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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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사건 연루 임용제외 국립사대 출신 90명 특채
교육인적자원부는 23일 시국 사건과 관련해 교원 임용에서 제외됐거나 대학 졸업이 늦어져 임용후보자 명부에 오르지 못한 국립 사범대 졸업자 90여명을 오는 2학기에 특별 채용키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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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영화] 암울했던 시대의 순애보
서울 에비타 (MBC 밤12시20분)〓군사정권이 지배하던 암울한 시절, 운동권 출신 청년 지식인과 프리마 돈나를 꿈꾸던 여인의 열정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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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TV영화] '쉰들러 리스트'外
'쉰들러 리스트' (KBS1TV 밤10시35분) 아카데미와 유난히 인연이 없었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1994년 이 영화로 작품상.감독상 등 무려 7개 부문을 석권했다. 86년